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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5/16 06:27:53 |
Name | sw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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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엄티’ 엄성현 “우리는 동양에 ‘발리는’ 리그가 아니다” |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696296?sid3=79b -이번 대회를 통해 동서양의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데 동의하는지. “나는 솔직히 격차가 좁혀졌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북미에서 활동하지 않았으니까 전년도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우리가 속된 말로 동양에 ‘발리는’, 무조건 0대 3으로 지는 리그와 팀은 아니라고 느꼈다.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싶진 않다.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들(동양권 강팀들)의 상황 판단력을 배우고 흡수하면 될 것 같다. 코치님께서도 ‘G2는 몇 년 동안 그들의 방식을 관철해온 끝에 TES를 3대 0으로 이겼다. T1은 수년간 그들의 방식을 갈고 닦아서 월즈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우리는 방금 그런 팀을 흔들었다. 우리도 우리만의 길을 걷는다면 수년 뒤에는 그들처럼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나도 동의한다. 우리는 반드시 동서양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라이트하게 두루두루 보는 롤붕이라 그런지 아니러니하게도 LCK가 가장 부진하던 18-19년 롤드컵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근데 그 중 아쉬웠던건 결국 서양 롤팀이 우승을 못했단 거지요. 그래서 이번 MSI에서 G2가 살아난게 참 반가웠는데 LCS에서도 이레귤러같은 팀이 나와서 리그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LEC는 그나마 아직까진 럭키펀치 날릴 힘은 있다고 보는데 LCS는 이젠 놀리기도 너무 미안할 정도라… 아무튼 엄티 선수 고생 많았고 써머와 롤드컵(진출하겠죠?)에서 더 멋진 모습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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