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2/02 04:01:43
Name   ArcanumToss
Subject   12월 1일 국민의당의 탄핵 발의 거부로 확신하게 된 것들.
예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s://redtea.kr/pb/pb.php?id=free&no=4098&divpage=1&sn=on&keyword=arcanum

그냥 문득 들었던 생각이었는데 확신하게 된 것은
확실히 [안철수]는 그동안 진보인 척 하면서 쇼를 했을 뿐 속으로는 다른 뜻이 있었다는 것이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어느 정도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100% 확신하게 됐습니다.
박지원보다 안철수가 더 악질이고 그 악질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는 것.
그리고 [국민의당은 그저 새누리 2중대]라서 여소야대가 아니라 [여전히 여대야소라는 것].

그리고 이제 또 한 명이 강하게 의심이 듭니다.
[추미애].
노무현 탄핵 사유는 책 한 권으로 써도 모자란다고 외치던 것.
문 걸어 잠그고 새누리와 함께 노동법 통과.
세월호 가족에게 그만하시라고 했던 것.
독단적으로 박근혜와의 독대 시도.
김무성과의 타협 시도.

이 사람은 꼭 [결정적인 때]에 한나라당, 새누리당에 유리한 행동을 하고 자신이 속한 당이 욕을 먹도록 합니다.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우연이 너무도 일관성이 있고 장면 장면들이 결정적입니다.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의도가 있는 것인데 추미애도 역시 야당 속에 숨어 들어 온 수구 세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더민주에 이런 사람이 한 명 뿐일까, 인터넷 언론이 밀어서 당대표가 된 것을 생각해 보면 인터넷 언론 역시 오염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국세청도 '최순실 연루설' 제보자 가족에 세금 폭탄을 떨어뜨린 것을 보면 오염이 안 된 곳이 어딘가 싶습니다.
[언론, 검찰 포함 법조계, 재계, 의료계], 그리고 민주화의 성지였던 [전라도]까지 안철수와 박지원의 계략에 무너져 국민의 당에 오염이 되어 수구화 되고 있으니...
앞으로의 우리나라가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611 6
    14609 문화/예술반항이 소멸하는 세상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소녀들 1 + kaestro 24/04/20 121 3
    14608 음악[팝송] 조니 올랜도 새 앨범 "The Ride" 김치찌개 24/04/20 29 0
    14607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편 14 + kogang2001 24/04/19 236 5
    14606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편 4 kogang2001 24/04/19 234 8
    14605 게임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 13 kaestro 24/04/19 418 2
    14604 일상/생각개인위키 제작기 6 와짱 24/04/17 746 11
    14603 정치정치는 다들 비슷해서 재미있지만, 그게 내이야기가 되면... 9 닭장군 24/04/16 1125 6
    14602 오프모임5월 1일 난지도벙 재공지 8 치킨마요 24/04/14 730 2
    14601 꿀팁/강좌전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사이트 11 무미니 24/04/13 844 6
    14600 도서/문학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13 kaestro 24/04/13 1064 5
    14599 일상/생각가챠 등 확률성 아이템이 있는 도박성 게임에 안 지는 방법 20 골든햄스 24/04/12 1086 0
    14598 음악[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 24/04/12 172 0
    14597 스포츠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12 danielbard 24/04/12 991 0
    14596 정치이준석이 동탄에서 어떤 과정으로 역전을 했나 56 Leeka 24/04/11 2484 6
    14595 정치방송 3사 출구조사와 최종 결과 비교 4 Leeka 24/04/11 761 0
    14594 정치절반의 성공을 안고 몰락한 정의당을 바라보며 10 카르스 24/04/11 1327 18
    14593 정치홍차넷 선거결과 예측시스템 후기 11 괄하이드 24/04/11 906 6
    14592 정치2024 -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 197 코리몬테아스 24/04/10 5331 2
    14591 정치선거일 직전 끄적이는 당별관련 뻘글 23 the hive 24/04/09 1261 0
    14590 오프모임[5월1일 난지도 벙] 근로자 대 환영! 13 치킨마요 24/04/09 601 1
    14589 일상/생각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 물방울이 흐르고 모여서 시냇물을 만든 이야기 6 kaestro 24/04/09 384 3
    14588 일상/생각다정한 봄의 새싹들처럼 1 골든햄스 24/04/09 276 8
    14587 일상/생각탕후루 기사를 읽다가, 4 풀잎 24/04/09 421 0
    14586 음악VIRGINIA (퍼렐 윌리엄스) 신보 카라멜마끼아또 24/04/08 272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