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2/12 18:04:55
Name   하늘깃
Subject   하루 한곡 028. KOTOKO - 泣きたかったんだ


わざと毛布一枚の中でくの字になって
일부러 모포 한장 사이에서 몸을 웅크리고
明かり消したままで古い映画を見てた
불을 끈 채로 오래된 영화를 보았죠

今、彼の頬に涙落ちた
지금, 그의 뺨에 눈물이 흘렀어요
切ないね
안타깝네요

そっと抱きしめあう肩撫であう
살짝 껴안고 어깨를 어루만지는
風景が止まる
풍경이 멈췄죠

あんなふうに分かり合えたらもっと...
그렇게 서로를 이해했다면 조금만 더...
「さような」って笑う笑顔でさえ思い出せない
"잘가"라며 웃는 얼굴조차 생각이 나질 않아요

時が建てば薄れるのかな?
시간이 흐르면 잊을 수 있을까요?
今は涙色のシーンだけ繰り返して独り
지금은 슬픈씬을 반복하며 혼자
きっと、ただ、なきたかったんだ
분명, 그냥, 울고싶었던거에요.


わざと強い言葉投げて 距離を計った
일부로 허세섞인 말을 건내고 거리를 재봤어요
最低な夜もひとりきりでソファに埋もれた
최악인 밤도 혼자서 소파에 몸을 묻었죠

あの物語のようにはうまく行かないね
그 이야기 처럼은 잘 되지는 않는구나.

誰かの手を取りたい 愛されたい
누군가의 손을 잡고싶어요 사랑받고 싶죠
キリがなく巡る
끝없이 맴돌죠

出会う前に戻れるのならそっと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살며시
セピア色の人になれるように魔法をかけたい
세피아색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마법을 걸고싶어요

作り笑顔上手くなってもずっと
억지웃음이 익숙해 져도 항상
淋しさだけ心に突き刺さるストーリー
쓸쓸함만이 마음에 꽂히는 스토리

いつも、ただ、泣きたかったんだ
언제나, 그냥, 울고싶었던거야.


さむくても、傷口痛んでも、
추워도, 상처가 아파도,
一人でも泣かなかった
혼자였어도 울지 않았죠

そう大好きだった時と別れが来ても、
그래요, 정말 좋아했던 때와 헤어지는 때가 와도
泣けなかった
울수가 없었어요.


あんなふうに笑えるのならそれは
그런식으로 웃을 수 있다면 그건
木漏れ陽色揺れる映画のシーン
나뭇잎 틈새로 햇볕이 흔들리는 영화의 한 장면.
いつか越えたい
언젠가 넘고싶어요

朝が来れば戻れるのかな?
내일이 오면 돌아갈 수 있을까요?
今はTVの明かりだけに埋もれていたい
지금은 TV의 빛에만 묻혀있고 싶어요
ずっと、ただ、泣きたかったんだ
계속, 그냥, 울고싶은 거에요

わざと窓を大きく開けて TVを消した
일부러 창문을 크게열고 TV를 껏죠
大きな太陽がビルの隙間 こっちを見てた
커다란 태양이 빌딩의 틈새로 이쪽을 보았죠.

----------------------------------
하루 한곡 28번째. KOTOKO의 울고 싶었던거에요 입니다.
애니메이션 하야테처럼!의 오프닝 싱글 하야테처럼!의 커플링곡입니다.

코토코는 글쎄요 아는 사람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서브컬쳐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은 모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제가 올린 일본 노래들이 거진 다 그렇긴 하지만요.
파랜드 택틱스 5의 오프닝곡인 Wing my Way 정도가 좀 유명하려나요

제가 한 떄 미친듯이 빠져서 거의 모든 노래들을 섭렵했던 가수입니다. 지금은 좀 시들해졌지만요(사실 챠타가 너무 좋아졌.....)
이 가수도 듣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스타일이긴 하네요
창법이나 목소리에 개성이 강한 가수입니다 ㅎㅎ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600 6
    14604 일상/생각개인위키 제작기 6 와짱 24/04/17 672 10
    14603 정치정치는 다들 비슷해서 재미있지만, 그게 내이야기가 되면... 8 닭장군 24/04/16 989 6
    14602 오프모임5월 1일 난지도벙 재공지 8 치킨마요 24/04/14 692 2
    14601 꿀팁/강좌전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사이트 11 무미니 24/04/13 806 6
    14600 도서/문학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13 kaestro 24/04/13 1033 5
    14599 일상/생각가챠 등 확률성 아이템이 있는 도박성 게임에 안 지는 방법 20 골든햄스 24/04/12 1065 0
    14598 음악[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 24/04/12 162 0
    14597 스포츠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12 danielbard 24/04/12 966 0
    14596 정치이준석이 동탄에서 어떤 과정으로 역전을 했나 56 Leeka 24/04/11 2451 6
    14595 정치방송 3사 출구조사와 최종 결과 비교 4 Leeka 24/04/11 750 0
    14594 정치절반의 성공을 안고 몰락한 정의당을 바라보며 10 카르스 24/04/11 1303 18
    14593 정치홍차넷 선거결과 예측시스템 후기 11 괄하이드 24/04/11 892 6
    14592 정치2024 -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 197 코리몬테아스 24/04/10 5310 2
    14591 정치선거일 직전 끄적이는 당별관련 뻘글 23 the hive 24/04/09 1253 0
    14590 오프모임[5월1일 난지도 벙] 근로자 대 환영! 13 치킨마요 24/04/09 590 1
    14589 일상/생각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 물방울이 흐르고 모여서 시냇물을 만든 이야기 6 kaestro 24/04/09 373 3
    14588 일상/생각다정한 봄의 새싹들처럼 1 골든햄스 24/04/09 269 8
    14587 일상/생각탕후루 기사를 읽다가, 4 풀잎 24/04/09 412 0
    14586 음악VIRGINIA (퍼렐 윌리엄스) 신보 카라멜마끼아또 24/04/08 266 2
    14585 오프모임4월 9일 선릉역에 족발 드시러 가실분. 29 비오는압구정 24/04/08 785 4
    14583 정치총선 결과 맞추기 한번 해볼까요? 52 괄하이드 24/04/07 1438 0
    14581 정치MBC 여론M 최종 버전 14 당근매니아 24/04/07 1890 2
    14580 사회의대 증원과 사회보험, 지대에 대하여...(펌) 42 cummings 24/04/04 5063 37
    14579 음악내가 락밴드 형태로 구현하고 싶던 걸그룹 노래들 18 *alchemist* 24/04/04 685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