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6/20 14:48:43
Name   Toby
Subject   쿠팡 로켓배송의 미친 배송 스피드


어젯밤 아내에게서 온 톡입니다.
팔이 다쳐서 입원한 아이가 징징거리기 때문에, 6인실에서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아이를 조용히 시켜야지요.
그래서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엄마 아빠가 인간 거치대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장시간 하려면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ㅎㅎ

그래서 쿠팡에서 로켓배송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이게 오후 10시



그리고 오전 10시 15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친거 같아요....
늦은 시간에 시켰으니까 아침에 배송담당이 택배 접수하더라도 도착하려면 저녁이나 그 다음날이나 되어야 오지 않을까 했는데...

평소에는 빠른 배송이 큰 장점이 되지 않는데, 이렇게 급하게 필요할 때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네요.

상품을 4개를 시켰는데 로켓배송 상품 3개만 먼저 왔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로켓배송은 물류센터에서 발송을 하는 것 같네요.
쿠팡은 대형 물류센터가 있거든요.
http://www.etnews.com/20160601000382

등록되어서 많이 팔리는 상품들은 MD가 연락해서 로켓배송 상품으로 지정해줄테니 재고를 물류센터로 보내라고 요청하는 거겠지요.
그러면 업체가 물류센터로 물품을 보낼거고, 물류센터에서 보관 발송등을 알아서 대행해주는 거겠지요.
물론 대금지급은 판매 이후일테고... 물품보관과 배송대행에 드는 비용을 대행 수수료로  요구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밤 10시에 주문한 상품을 아침 10시에 받았다는 얘기.



3
  • 춫천
  • 쿠팡은 쿠팡쿠팡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615 6
14611 요리/음식잡담)중국집 앞의 오토바이들은 왜 사라졌을까? 3 + joel 24/04/20 202 7
14610 기타6070 기성세대들이 집 사기 쉬웠던 이유 20 + 홍당무 24/04/20 811 0
14609 문화/예술반항이 소멸하는 세상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소녀들 3 kaestro 24/04/20 442 6
14608 음악[팝송] 조니 올랜도 새 앨범 "The Ride" 김치찌개 24/04/20 64 0
14607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편 14 kogang2001 24/04/19 288 7
14606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편 4 kogang2001 24/04/19 278 9
14605 게임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 14 kaestro 24/04/19 466 2
14604 일상/생각개인위키 제작기 6 와짱 24/04/17 763 11
14603 정치정치는 다들 비슷해서 재미있지만, 그게 내이야기가 되면... 9 닭장군 24/04/16 1159 6
14602 오프모임5월 1일 난지도벙 재공지 8 치킨마요 24/04/14 743 2
14601 꿀팁/강좌전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사이트 11 무미니 24/04/13 858 6
14600 도서/문학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13 kaestro 24/04/13 1068 5
14599 일상/생각가챠 등 확률성 아이템이 있는 도박성 게임에 안 지는 방법 20 골든햄스 24/04/12 1092 0
14598 음악[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 24/04/12 177 0
14597 스포츠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12 danielbard 24/04/12 996 0
14596 정치이준석이 동탄에서 어떤 과정으로 역전을 했나 56 Leeka 24/04/11 2504 6
14595 정치방송 3사 출구조사와 최종 결과 비교 4 Leeka 24/04/11 764 0
14594 정치절반의 성공을 안고 몰락한 정의당을 바라보며 10 카르스 24/04/11 1341 18
14593 정치홍차넷 선거결과 예측시스템 후기 11 괄하이드 24/04/11 911 6
14592 정치2024 -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 197 코리몬테아스 24/04/10 5338 2
14591 정치선거일 직전 끄적이는 당별관련 뻘글 23 the hive 24/04/09 1263 0
14590 오프모임[5월1일 난지도 벙] 근로자 대 환영! 13 치킨마요 24/04/09 602 1
14589 일상/생각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 물방울이 흐르고 모여서 시냇물을 만든 이야기 6 kaestro 24/04/09 386 3
14588 일상/생각다정한 봄의 새싹들처럼 1 골든햄스 24/04/09 277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