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11/10 23:23:51
Name   하트필드
Subject   파이널 전 소사이어티게임2 가볍게 인물별 감상
뇌피셜+궁에질+흐릿한기억+주관적인 날림글입니다. 중간중간 뭔가 쓸말 있었는데 빈게 많은 기분.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어들 행동에는 거의 다 납득갔습니다.

고우리의 경우 마동에 있었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연합을 만들어 행동했죠. 사실 신체게임에서 남자가 유리할수밖에 없던지라 성별로 뭉친건 여러면에서 좋다고 봤습니다. 같이 행동해도 사람들이 의심 잘안할테고.
높동에 와서도 마동출신이라는 연합을 이용해 잘 살아남았죠. 특히 이준석을 떨어뜨리게 만든거는 정말 멋졌습니다. 감옥에 갇혀있음에도 여성연합중 하나인 엠제이를 살려냈던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챌린지도 본인이나 타인의 예상에 비해, 아니 보여준 모습들은 참 준수했죠.

학진이는 장동민을 견제하기위해 이것저것 한건 잘했다보고 행동들도 다 납득이 갔습니다. 회길, 현석과도 접촉해보고, 이주자 연합에서도 나름 주도권 싸움도하고,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 흔들기도하고. 다만 마지막에 좀더 강하게 가서 끝장을 보지못한게 아쉬웠고...(이건 전에도 썼지만 장동민이 잘해서 정인영이 흔들려 어쩔수 없기도 했고...정인영이나 본인이나 방송인이기도 했고. 근데 방송인이라기에는 그 전에 행동이 이미지 관리라기보다는 게임에 집중한거같아 보였는데) 갑자기 장동민 잘 흔들어 목치기 직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장동민이나 줄리엔이 떨어지는 장면이 보고 싶었던 저로써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즌1,2 통틀어 제일 미남인듯

현석이도 비슷합니다. 현석이는 장동민과 각을 세우기 보다는 먼저 생긴 이주자연합의 존재를 알고 장동민과 손잡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줬죠. 플레이어 툴로써도 진짜 좋았습니다. 높동의 절대자라고 해야할까요. 이주자 연합이 해체되고, 장동민,줄리엔 둘이 뭉치고, 거기에 중간에 줄보던 자신과 달리 일편단심 회길이가 정치적으로 굳건한 모습을 보이자 흔들렸는지 장동민을 견제합니다. 학진이에게도 중간중간 힘을 보태 장동민에게 너무 기울지 않게 정치적으로 잘움직였다고 생각합니다. 상금 터뜨려서 장동민을 위기에 이르게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데....마지막이 좀 아쉬웠어요. 혁진이 정인영 뽐뿌 넣어서 보내버린뒤 혁진이 정인영도 보내버렸으면 캬!
그래도 그가 보여준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내가 그래도 두뇌로 제일잘하지'라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그게 맞다고 봅니다.
능력있는 중간 조정자. 파이널 진출자라면 누구나 줄리엔과 박현석이 존재하고, 거기에 자신의 모습을 넣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인영의 경우 생활하는 모습에서 제일 많이 보여지긴합니다. 결국 솟겜은 게임만 하는게 아니죠. 밥도하고 설겆이도하고, 씻는것도 힘들고, 덥고...성격이 맞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고. 그리고 활약을 보여준 타이밍(2진법)이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유리 챙겨주는 모습에서 농담처럼 높동의 엄마란 소리 듣던데 공감가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챌린지에서 실수 많이한 멤버인데 살아남는거 보면 중요한 요소죠. 다만 정치적인 판단이 아쉬웠습니다. 너무 착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전까지 이주자 연합을 기본으로 행동해왔는데 마지막 장동민을 살리자는 선언은 아쉽더라구요. 내보낸 유리한테 캐내라 강요하는 사악한 장동민을 떠올리며 분노와 함께 벌하는 그림을 예상했는데 ㅋㅋ

유리는 막내+서툰 한국말이라 그래선지...귀엽더군요. 승부욕도 있고, 열심히 하는모습도 좋았고. 가기 싫다고 울때마다 ㅜㅜ 가서도 열심히 했죠. 뛰다가 잠깐 멈춘거나, 줄리엔강 상대로 열심히 안한거 같다는 마동의 말은 사실 좀 그랬습니다. 뭐사실 애매한 툴인건 사실이니

김하늘의 경우 좀 아쉬웠습니다. 손태호랑 재빨리 연합하고, 여성연합도 간보고, 신체로는 줄리엔강과 싸울 카드로 유력한 광재도 포섭하는 등 괜찮은 움직임이었죠. 다만 손태호 신뢰를 잃고, 여성 연합은 이주+남은 멤버가 이천수에게 가버리게 만들어버리고, 광재는 우유부단했죠. 본인도 챌린지에서 강력한 모습, 혹은 팀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이천수의 강력한 푸쉬로 내쳐지죠. 높동에서 파이널을 카드로 살아남으려했지만 그마저도 결국.
만약 시즌3가 나온다면 주민이동의 경우 분량도 스토리도 나오니 없애지는 못하겠고, 뭔가 카드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정보도 이렇게 살아남기 어렵고, 탈락면제권은 1회용이고....주민이동은 말이 주민이동이지 탈락 ;;
손태호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다가..처음에 연합짜는거보고 기대했었는데 ㅜㅜ 높동에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반인 이름 똑같은 사람 모아놓고 하는 예능에서 봤는데 반갑더군요.

이준석은 뭐하러 왔는지 이해가안되더라구요. 본인이 떨어질거 정확하게 판세 읽었고, 챌린지도 괜찮았고, 눈치 빠르게 떨어뜨릴 사람들, 연합의 움직임까지 알았을정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줘 놓고 정작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방송 직관하러 간줄 해보고 덥고 힘드니 나가야겠다 싶었던건지 ;; 부럽다.

회길의 경우도...잘 모르겠습니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파이널은 줄리엔과 자신은 확실하니 전략 잘짜고 일잘하는 장동민이나 밀어주다 현석이나 이몸이 뽑아주자인지 아니면 장동민에게 최면에 걸린건지....자신은 전혀 떨어질거란 생각 없이, 정치적으로 장동민, 줄리엔에게 일편단심인거 보면 뭔가 있는거겠지하고 넘어가긴하는데...자꾸 '줄리엔 상대하려면' 하던 광재가 생각나더라구요. 이미 본인은 파이널진출이던.
파이널에 올라갈수 있을지. 올라가서 멋진 모습 보여줄수도.

유승옥의 경우 신기한 캐릭터였죠. 신체툴이지만 상대하는 다른 신체들이 압도적인지라 제일 어려워 보였는데 막상 제일 얻어간게 많은 인물...빛승옥.
많은 연예인들은 대중의 사랑을 얻어야하고, 기본적으로 착한모습을 보여주려하거든요. 그중에서 착한걸로 특화되려면 엥간해서는 안될텐데 참.
물론 제 개인적으로 저런 방송에서 착한 캐릭터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줄리엔강이면 착한게 오히려 배신당하고 그럴거 기대되서 재밌는데...
어쨋든 진정한 최종 우승자는 이분이 아닌가 싶을정도.

줄리엔강은 뭘해도 파이널. PD때려도 파이널 갈 멤버. 장동민vs줄리엔을 기대했는데 아쉬웠어요. 줄리엔 뽐뿌 넣어서 이간질 미리미리 해놨어야.

조준호 알파고는 인상깊게 안봐서 생략. 능력 좋고 잘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 vs손태호가 좀더 있었으면하는데.
권민석 꿀민석 그리고 패션. 꿀. 꿀. 꿀. 근데 저도 그 게임하면서 계속 비슷한거 하나만 말하게되던 ㅋㅋㅋ

정은아의 경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죠 실제로도 뛰어났고. 제가 솟겜을 보게 만든 그 사건에서도 이천수가 잘못한게 맞았고...더군다나 보기에 신체로도 두뇌로도 별로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
근데 24시간 같이 모여사는 판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아쉬웠습니다. 흔들린 감정, 정치질이 아쉬웠죠. 저라도 그런 상황이 었으면 욕하면서 난리쳤을거긴한데(물론 함 맛보고 싶긴한데 그런 타부를 건드린다는 의미에서) , 시간 지나고나면 저걸 이용해서 새봄이와 짜고 내친다던가,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어 행동할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옆에서 보는 사람은 다크아칸으로 마컨걸고 일꾼으로 병력 400뽑는다 훈수 잘두는 거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손태호와 함께 좋아했습니다. 높동 가고 싶다 노래 부르는거 보고 심정은 이해가지만 이건 그런겜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고.
이천수와 제일 대립했지만...덕택에 방송을 보게만든 인물. 마지막에 쪽지를 주고, 전화로 광재의 분노에 한몫하는 등 방송천재죠. 빛천수와 빛은아 덕에 방송이...(이천수는 욕먹는게 이해가는데 정은아는 좀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부디 시즌3에 둘이 한팀으로 나와서 한방 먹이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이천수가 쩔쩔맬꺼같아서ㅋㅋㅋㅋㅋㅋ

이천수는 뭐 자기가 신체에서 부진하고 나가겠다고 한거보니...엘리트 스포츠인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요환 전상욱 스타리그 붙었을때 팀분위기 장난아니었다고. 베란다에 화면 비춘걸로 싸웠고 냉랭했다는썰도 생각나고...스포츠선수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승부욕이란게 엄청나죠.  욕 나오긴한데 행동은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왜저렇게 이리저리 흔들어대나 싶었는데 떠나는 모습보니 파이널에 살아남는 정치질이라기 보다는 진짜 자신을 믿었던거라서. 참 마지막이 씁쓸했죠.
정치적으로도 여성연합까지 다 휘어잡고 김하늘을 떨어뜨리는 등 압도적이었죠. 그게 월드컵 국가대표라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외국팀도 경험해보는 등, 오랜 팀생활 덕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어쨋든 정은아에게 한짓은 으으 싫다 싫어.
그래도 그가 보여준 캐릭터는 보기 힘든 유니크한 캐릭터인거 같습니다. ㅈ까라 마이싱, 개썅마이웨이 빌런. 순수 방송재미면에서 그림을 만들어줘서 빛천수라고 불리우는 그.
부디 시즌 ㅆ

구새봄은 참 아쉽습니다. 정은아가 못했던 것들을 해낸 플레이어라고 봐서. 한국에 적응한 혹은 정치질 하는 정은아? 높동의 유승옥 마동의 권새봄이 될 수 있을정도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 ㅜㅜ

손태호는 자신의 파이널 진출이란 목적을 위해 행동했고 잘해왔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달리다보니, 사람들이 눈치채고 반감도 쌓인거 같고. 그래도 솟겜이라는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은 애정합니다. 조준호와의 대화에서 한 그의 말이 참 와닿던.
사람들을 잘 이용했지만, 거기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죠. 그래도 기본 능력이 출중하다보니...마동컨셉에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정은아, 혁진과 더불어 애정하는 캐릭터입니다. ㅋㅋ애정캐릭이 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네요.

광재형은 ㅜㅜ 자신은 안떨어질거라는 너무 강한 자신감과 안일함이. 뭐 피지컬로야 제일 가능성있긴했지만 줄리엔은 파워민첩밸런스캐라고...
회길이가 파이널에 어찌될지 궁금한데 전 광재형이 겹쳐보이는 ;;

김관진 아니 김광진님은 하아....단 두화 얼마안되는 모습으로 그동안 좋았던 이미지가 ㅋㅋㅋ 전 제일 싫언던건 물타령하는 장면보다, 갑자기 리더방 김하늘에게 가서 뭐라하는 장면인데...분위가나 태도가 뭔가 나이많은 어르신이 젊은 여자 상사 대할때 모습 보는거 같아서 참... 부디 정치인으로써는 지금처럼 잘 해주시길 빕니다.

줄리엔부터 급해서 대충 날라감 ㅋㅋㅋ
과연 파이널은 어찌될지 곧 시작~~~하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9905 4
    6648 음악[번외] Paul Desmond & Dave Brubeck - Take Five [4] + Erzenico75 17/11/25 75 2
    6647 게임오버워치와 배그는 왜 핵으로 고생할까? [14] + Leeka311 17/11/25 311 4
    6646 음악레드벨벳 앨범 수록곡 추천 [5] 은우117 17/11/24 117 0
    6645 일상/생각꼬꼬마 시절의 살빼기 [6] + 알료사278 17/11/24 278 3
    6644 일상/생각아이 유치원 소식지에 보낸 글 [5] CONTAXS2402 17/11/24 402 9
    6643 의료/건강2012년으로 돌아가 살펴보는 이국종의 정치성 [13] 구밀복검743 17/11/24 743 7
    6642 창작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가형(홀수) 대충 풀어봄. [39] 캡틴매쓰매티카691 17/11/24 691 5
    6641 스포츠171123 오늘의 NBA(러셀 웨스트브룩 34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치찌개77 17/11/24 77 0
    6640 게임[자작게임 공유홍보] - 네모와 디오(Nemo_D.O)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9] mathematicgirl248 17/11/23 248 0
    6639 기타이제 8일 정도 남았군요. [5] 1hour10minuteidw552 17/11/23 552 0
    6638 육아/가정아들의 장난감 [4] 빈둥빈둥381 17/11/23 381 6
    6637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1] 홍차봇204 17/11/23 204 0
    6636 스포츠171121 오늘의 NBA(러셀 웨스트브룩 22득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 김치찌개61 17/11/22 61 0
    6635 일상/생각괌 다녀왔습니다~ [10] elena364 17/11/22 364 8
    6634 일상/생각홍차넷의 정체성 [44] + 알료사1322 17/11/22 1322 37
    6633 기타돈 준 만큼 일하는 편이야~ [18] 세인트941 17/11/22 941 6
    6632 게임[LOL] 11월 21일자 기준 LCK 이적시장 현황 [5] Leeka342 17/11/21 342 0
    6631 기타이문열 사찰받은 썰 [8] 알료사741 17/11/21 741 0
    6630 여행23박24일 전국일주여행 [9] 모모스343 17/11/21 343 14
    6629 일상/생각커피클럽을 꿈꾸며 [11] DrCuddy450 17/11/21 450 11
    6628 일상/생각고3, 그 봄, 그 겨울 [18] aqua561 17/11/21 561 47
    6627 음악요즘 듣고 있는 올드 팝송들3.swf [2] 김치찌개95 17/11/21 95 0
    6626 문화/예술칸딘스키의 초창기 작품들 [8] 나단481 17/11/20 481 5
    6625 역사아우슈비츠로부터의 편지 [11] droysen396 17/11/20 396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포럼형 정렬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