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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분홍 자랑글 주의)

저번달에 그 분이 저 보러 왔을 때, '홀 이 사람 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계기중 하나가
진짜 거의 맨 처음 봤을 때부터 저를 바라볼때, 되게 진지하게? 투명하게? 봐주더라구요.
근데 처음 한 이틀은 진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도 못 마주치겠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그냥 아무생각없... 더 보기
(분홍분홍 자랑글 주의)

저번달에 그 분이 저 보러 왔을 때, '홀 이 사람 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계기중 하나가
진짜 거의 맨 처음 봤을 때부터 저를 바라볼때, 되게 진지하게? 투명하게? 봐주더라구요.
근데 처음 한 이틀은 진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도 못 마주치겠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그냥 아무생각없이 밥먹고 걷고 하다가 눈 마주치면 백이면 백 너어어어무 쳐다보고 있으니깤ㅋㅋㅋㅋㅋ ㅠㅠ 핵부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 제가 옆에 서서 다른데 보고있거나 요럴때 툭툭 치는거에요
그래서 눈 동그랗게 뜨고 '왜요? 뭐 필요함??' 이렇게 쳐다보면
고개 절레절레 하면서 말없이 '아니, 그냥.' 하면서 배시시 웃는데 ㅠㅠ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진짴ㅋㅋㅋㅋ 무슨 표정을 지을지 모르겠더라고요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막 음 뭐랄까... 순간순간이 너-무너무 아까워서 눈에 꾹꾹 눌러 담는 느낌으로 봐주니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면서도 오글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완전 민망 터지는데? 되게 고맙구?? 그랬어요 ㅋㅋㅋㅋ
저를 그렇게 봐준 사람이 생전 없기도 했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디오챗할때도 실제상황보다는 좀 덜하지만 그렇게 봐줌미당 깔깔
뭔가 월척 낚은 기분(???)이에요;;...
뭔가 미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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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맛동산 17.03.25 02:10
그렇게도 티가 났을까...
숨긴다고 숨겼는데
당신은 다 알고 있었군요.

말 없이 안아 주는 그 품에
차분히 토닥이는 그 손길에
저는 그만 울음이 터졌지요.

잊고 있던 게 생각났네요.
이거였어요.
제가 당신을 좋아했던 그 이유가...
13
피곤한 요즘엔, 멀쩡했다면 금방 정리했을 생각도 너무 어려운 고민이 되고야 만다.
아무 일도 없었고, 아무 일도 없을텐데.
아니, 아무 일도 없어야 하는데.
의미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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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17.03.25 02:00
"안아줘"
잠 든줄 알았던 그녀가 가만히 속삭였다. 헝클어진 머릿결을 살며시 뒤로 넘겨주며 살짝 당겨 안아주려다 문득 그녀의 입술이 내 눈동자에 들어왔다.
"예쁘다"
"뭐가?"
"네가..."
"피~"
많이 피곤했나... 그녀는 미끄러지듯 내게 들어와 이내 다시 눈을 감는다.
9
파사드 17.03.25 01:58


야밤에 심심해서 양말정리했슴다.
처음엔 예쁘게 하고 싶었지만,
10분 경과하니까 급 귀찮아짐. 대충대충 ㅋㅋㅋ
다시보니 아...이걸 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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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분이 음주하시면 졸려한다 그랬잖아요?
근데 어제 맥주 드셔서 제 출근길+그 분 자기 전 통화 일찍 끊었다고 탐라에 하소연 했었잖아요?
오늘은 더 일찍 끊었어요 ^^ 아................
어제는 그래도 도착 전 10분?정도에 끊었짘ㅋㅋㅋㅋㅋ
오늘은 출발 후 15분 뒤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ㅠㅠ... ... 더 보기
제가 그 분이 음주하시면 졸려한다 그랬잖아요?
근데 어제 맥주 드셔서 제 출근길+그 분 자기 전 통화 일찍 끊었다고 탐라에 하소연 했었잖아요?
오늘은 더 일찍 끊었어요 ^^ 아................
어제는 그래도 도착 전 10분?정도에 끊었짘ㅋㅋㅋㅋㅋ
오늘은 출발 후 15분 뒤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ㅠㅠ...

눈 감긴다길래 자라그랬더니 "5분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뭐 어차피 졸거면서 5분이 무슨 상관이냐고, 그냥 편하게 자라고 하니까
그래도 아쉽다고 그르대요. 그래서 '아쉬우면 맥주를 마시지 말던가요 ㅡㅡ' 하고 쏘아붙이려다가 꾹 참고 괜찮다고 자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출근길 심심하겠다 ㅠㅠ" 이러길래
"뭐 쪼끔 서운하지만? 괜찮아요 ㅎㅎ 그리고 이제 전화해도 말도 안하고 그냥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 뭘." 이렇게 슬쩍 서운한 점 2연타 날려줬더닠ㅋㅋㅋㅋ
"히잉... 서운하대 ㅠㅠㅠㅠㅠ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더 잘 놀아달라고 하고 재웠습니다 =ㅅ= 에휴........

그리고 전화끊고는 밤편지 반복재생하면서 혼자 완전 쏘울돋게 차안노래방 난리친 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마다 출근길 운전하랴 애(?) 재우랴 바빠여 아주 8ㅅ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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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밤 17.03.25 01:27
https://youtu.be/8ZQLanyQWSM

https://youtu.be/pOkZE8wmA2s

이 노래 참 좋아요. 홍대광의 목소리도 그렇고

예전에 데이트하러 집에서 출발할 때 기분좋은 마음에 종종 이런 노래를 듣곤 했었는데 이제는 듣기가 꺼려지네요.

노래는 밝고 참 좋은데 들으면 슬퍼져요.
저도 저 노래의 가사들처럼 행복한 상상을 한 적도 많았는... 더 보기
https://youtu.be/8ZQLanyQWSM

https://youtu.be/pOkZE8wmA2s

이 노래 참 좋아요. 홍대광의 목소리도 그렇고

예전에 데이트하러 집에서 출발할 때 기분좋은 마음에 종종 이런 노래를 듣곤 했었는데 이제는 듣기가 꺼려지네요.

노래는 밝고 참 좋은데 들으면 슬퍼져요.
저도 저 노래의 가사들처럼 행복한 상상을 한 적도 많았는데 이제는 다 부질없게 되버렸으니...

이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살지만 갑자기 그 사람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리고 후회와 미안함이 남아요. 조금만 더 잘해줄 걸... 참 못났다...

제가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지금 옆에 계신 분을 후회가 남지 않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세요.

모든 연인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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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는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기본인 성장과 경쟁의 서사는 기본에다가 학원물에 지역싸움까지 버무렸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엠넷이 항상 잘하던 캐릭터성까지 잘 키워놨어요. 애시당초 PD가 '학원물'로 기획을 해서 슬램덩크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이는 피디의 인터뷰에도 나오는 이야깁니다)

슬램덩크와 연결 시켜 ... 더 보기
고등래퍼는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기본인 성장과 경쟁의 서사는 기본에다가 학원물에 지역싸움까지 버무렸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엠넷이 항상 잘하던 캐릭터성까지 잘 키워놨어요. 애시당초 PD가 '학원물'로 기획을 해서 슬램덩크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이는 피디의 인터뷰에도 나오는 이야깁니다)

슬램덩크와 연결 시켜 본다면..

양홍원은 정우성
최하민은 윤대협
조원우는 김현수
김선재는 김수겸
이동민은 강백호
마크는 송태섭..
불리는 변덕규

루다는 강백호군단..
제시는 채소연 ㅋㅋ

뭐 사실 꼭 이렇지는 않지만 여튼 강한 개성을 잘 만들어 줬습니다. 게다가 원래 힙합의 오리지널인 동네싸움의 쇼앤 프루브의 문법을 잘 살려놓았고요, 복면가왕 이후 유행이 된 '안까는' 멘토들의 심사평도 고등학생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귀얇은 시청자들을 현혹시키기도) 사실 개개의 무대를 보면 편집을 잘해놔서 그렇지 기존 래퍼와 비교하거나 개개의 래퍼간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호흡/톤/발성에 집중하면 더더욱요. 이는 무삭제본을 보면 더 많이 차이가 나서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리고 풋풋한 패기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여튼 새로운 성공적인 스핀오프를 만들어서 엠넷의 힙합 오디션은 거의 1년 중 8개월을 하게 되겠네요. 힘빠진 언프리티랩스타를 빼는게 좋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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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17.03.25 01:05
집에 가고 싶어요 엉엉
오늘도 사무실에서 자야되네요...

내일도 근무 날새고 모레 퇴근이네요 제발..
스스로 흉악무도한 월도라는건 인정하는데 가끔 내가 물고기인지 낚시꾼인지 헷갈릴때가 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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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Happy Dagger 17.03.25 01:02
https://www.youtube.com/watch?v=fRGFMn72vms

Dies Irae는 중세로 거슬러 올라가는 카톨릭 예배에서 사용되던 곡중에 하나인데, 이 곡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나 곡 중간에 인용을 한 곡들이 무척 많이 있어요. 고른건 이탈리아 록 그룹이 만든 곡이네요.

생각난김에... 아르헤리치의 피아노로 듣는 리스트가 Dies Irae를 바탕으로 만든 Totentanz.

https://www.youtube.com/watch?v=oWGkem9qo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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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봇 Sponsored
커피최고 17.03.25 00:37
고등래퍼...꿀잼.... 한때 힙합의 꿈을 꾸었던 지난 날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훗

최하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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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자기 홍차넷에서 사라지더라도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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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lka 17.03.25 00:21


밤맞이 #아무말대잔치


전 마지막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할 만한 게 그나마 중학생 때인 것 같아요. 고교랑 대학 학부 시절 당시엔 제 나름대로야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서 했을 뿐이었어요. 책임질 것 없는 어린 나이에 하는 일이래 봐야 당연히 큰 부담이 안 걸리니 좋아하기만 하면 누구나 그럭저럭 하... 더 보기
밤맞이 #아무말대잔치


전 마지막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할 만한 게 그나마 중학생 때인 것 같아요. 고교랑 대학 학부 시절 당시엔 제 나름대로야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서 했을 뿐이었어요. 책임질 것 없는 어린 나이에 하는 일이래 봐야 당연히 큰 부담이 안 걸리니 좋아하기만 하면 누구나 그럭저럭 하는 거고, 좀 귀찮고 하기 싫고 꺼려지는 일도 참고 했어야 레알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는 건데... 가진 것도 없으면서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다가 한계에 부딪혀 알량한 성취조차 박살나고 돌아보니 남은 건 하나도 없는... 근데 여전히 전 게으르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 것 같지는 않은 것이 함정이죠. 유게 판다 짤 보니까 걔네는 경이로울 정도로 게으른데 경이로울 정도로 귀여우니 어찌어찌 상쇄되어 대접받고 살던데 저도 그만큼 귀엽게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이제 와서 별다른 수도 없고 킹니뮤의 고언을 되새겨 봅니다.

근데 내일 또 놀러갑니다. 제가 이렇게 놀아도 되는 신분인지 모르겠네요. 진성 히키코모리 주제에 3주 연속 주말 타지역 외출을... 미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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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밤편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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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을 거하게 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숨구멍을 찾아내고 다시 궤도에 올라왔습니다. -.- 롤러코스터 타이쿤 좋아하는데 그거 타는 기분이었어요. 무슨 삽질인지는 너무 창피하니 비밀 ㅠ.ㅠ 암튼 이건 정말 살지 않아야 하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잠깐 울다가 필사적으로 숨구멍을 찾으니 하나 있긴 있더군요. 다행이다.

『사피엔스』를 보고 있는데요. ... 더 보기
삽질을 거하게 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숨구멍을 찾아내고 다시 궤도에 올라왔습니다. -.- 롤러코스터 타이쿤 좋아하는데 그거 타는 기분이었어요. 무슨 삽질인지는 너무 창피하니 비밀 ㅠ.ㅠ 암튼 이건 정말 살지 않아야 하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잠깐 울다가 필사적으로 숨구멍을 찾으니 하나 있긴 있더군요. 다행이다.

『사피엔스』를 보고 있는데요. 지금 2부까지 읽었습니다. 인지 혁명이랑 농업 혁명이요. 인지 혁명에선 던바의 법칙이 등장하는 게 흥미로웠고 농업 혁명에선 농업 혁명이 우리 개인에겐 긍정적이지 않은 갈림길이었다는 견해가 인상적이었네요. 재미가 있다.

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ㅋㅋㅋㅋ 멘탈이 와장창하다가 갑자기 회복된 기분이에요.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낯설다. 한 30분 만에 지옥 갔다 돌아온 기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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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내려갈게요 17.03.24 23:58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보고 왔습니다. 김민희 연기는 확실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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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곤씨 17.03.24 23:57


멘탈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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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드디어 주말이네요.
주말 아닌 분들은.. 조금만 더 힘내용!! 화이팅!! ㅠ
저는 아직 안 잘 거지만.. 인사 미리 해 봅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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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17.03.24 23:49
탈모일까여. 요새 하루에 머리가 다섯 움큼씩은 빠지는 거 같아요. 원체 머리가 많은 편이라 별 데미지는 없는데.. 전에 노력 없이 쌓아놓은 걸 바탕으로 무너지는 현재를 감당하는 머리카락이 꼭 제 인생같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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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 17.03.24 23:43
https://youtu.be/Len_AlCXWnA

KIRORO- 長い間

중학생 때인지 고등학생 때 한창 좋아했던 노래예요.
화면은 참 촌스럽지만 여전히 노래는 좋고 목소리도 여전히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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