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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17/01/18 13:00:40
연애와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흥하는군요.

저는 과거 이태원에서 친구와 파스타를 먹다가 옆의 다정하게 밥을 먹는 남남커플을 보고 남자와 둘이 만날때는 술을 마셔야지 밥을 먹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친구와 단 둘이 태국여행을 가서 많은 친구들의 비난을 받았지요.
같이 여행간 친구는 저와 태국여행 후 선본 여자와 결혼,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서 소개팅도 하고 같은 직장 여자 동료들에게 같이 밥먹자고 전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고,
욕은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단지 주말에 직원식당 밥 대신 다른 것을 먹고 싶었을 뿐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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