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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hU24xxbnsU


아내가 어머니와 함께 홋카이도에 며칠간 여행을 가 있습니다.
월요일에 돌아올텐데...뭔가 아쉽지만 자유로운? 지금 그런 기분입니다. ㅋ

뭐 그런 김에...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혼자 위스키에 락을 달렸는데요.
한 25년 전부터도 그랬지만, 왜 U2는 대한민국에 오지 않을까.
개런티가 탑클래스인건 알지만, 예전부터 그만큼 한국 내에 팬도 많은데.
대체 왜 이곳에는 오지를 않을까.

하도 갑갑해서, 1박 코스로 딱 그들만 보러 아내랑 도쿄에도 갔었고.
고등학교 베프 녀석이 스웨덴에서 박사딸때 스코틀랜드 공연이 싸다길래,
안그래도 그놈 보려고 했었는데, 겸사겸사 거기 날짜맞춰 며칠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놈의 U2는.
립서비스 였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판문점에서 공연하는게 환타지라더니.
대체. 당최 올 생각을 안하네요. 이젠 앞뒤 생각 안하고 쉽게 이 사람들 공연만 보러 외국에 나갈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이제 이 사람들 나이들어서, 앞으로 라이브 하는거 볼 날도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은것 같은데.

하...그 아쉬운 기분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밴드의.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그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 버전.
그 곡 다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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