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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해설 맨트중에 인크루트 결승 5경기에서 김캐리가 말한 <이 경기에서는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보여져왔던 테란의 모든 역량과 프로토스의 모든 역량이 맞부딪히고 있습니다> 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 내에서 팬덤싸움이 일어나는걸 이해를 못했습니다. 이윤열vs이영호 라든지, 마재윤vs이제동 이라든지, 송병구vs김택용 이라든지.. 저에게는 같은 종족이라는 것이 같은 팀이라는 것보다 훨씬 더 동료의식이 느껴졌거든요. 예를들어 제가 박지호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박지호와 같은 팀의 염보성이나 박성준은 적으로 느껴졌고 그랬죠. 조지명식 할때 팀킬 꺼려하는것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소속팀은 그냥 숙소를 같이 쓸 뿐이고 동료는 종족으로 구분되는거다,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프로토스가 하등종족이었던 3.3혁명 이전까지는 그런 생각이 아주 강했는데 6룡이 등장하고 김택용말고도 진영화,김구현 등 저그전에 강한 선수들이 나오고 도재욱을 비롯해 테란에게는 안진다 라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다수 등장하게 되면서부터 그런 종족별 동료의식이 거의 없어지고 테란이나 저그 선수들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 내에서 팬덤싸움이 일어나는걸 이해를 못했습니다. 이윤열vs이영호 라든지, 마재윤vs이제동 이라든지, 송병구vs김택용 이라든지.. 저에게는 같은 종족이라는 것이 같은 팀이라는 것보다 훨씬 더 동료의식이 느껴졌거든요. 예를들어 제가 박지호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박지호와 같은 팀의 염보성이나 박성준은 적으로 느껴졌고 그랬죠. 조지명식 할때 팀킬 꺼려하는것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소속팀은 그냥 숙소를 같이 쓸 뿐이고 동료는 종족으로 구분되는거다,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프로토스가 하등종족이었던 3.3혁명 이전까지는 그런 생각이 아주 강했는데 6룡이 등장하고 김택용말고도 진영화,김구현 등 저그전에 강한 선수들이 나오고 도재욱을 비롯해 테란에게는 안진다 라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다수 등장하게 되면서부터 그런 종족별 동료의식이 거의 없어지고 테란이나 저그 선수들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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