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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을 본방사수는 못 하고 넷플릭스로 꽤 재밌게 봤어요. 후반부에 좀  엎어지긴 했지만 긴장감 좋았고 황프로 캐릭터 괜찮고 영검도 귀엽고. 근데 배두나가 맡은 한경위가 너무 소모적이었어요. 원탑으로 갈 거였으면 서포트로 배처럼 자기 개성이 강한 배우를 쓸 이유가 없었고, 투탑으로 갈 거면 배에게 나름의 동기와 역할을 줘야 하는데 끝까지 자기 서사를 못 만들고 이리저리 방황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배가 전혀 경찰처럼 느껴지지 않음. 그 피지컬로 경찰 체력검사 통과가 되는가 과연...

- 영드 브로드처치에 나온 올리비아 콜먼이 아줌마 형사로 참 좋았어요.

- 시나리오는 많이들 감탄했던 것처럼 그렇게 굉장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오히려 연출이 많이 커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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