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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뭔가 출연하신 이야기를 하시네요. 전 별 경험이 없어서...

1. 초등학교 때 학교에 나와서 학생들의 생활과 장기를 뽐내는 TV프로가 있었는데 뭔가 헤드뱅잉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노래를 불렀다가 편집 당한적이 있는 듯 합니다.

2. 의학과 (= 본과) 3,4학년때 중앙동아리 활동을 급 열심히 하면서 대중음악평론가 한 분을 섭외해서 공개음악감상회를 열었던 인연으로 간혹 만나뵈었는데, 그분이 1세대 재즈 연주자들의 삶과 연주를 다룬 인디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를 제작하신 분입니다. 영화 내에서 드러머 / 멀티 퍼커셔니스트인 류복성 씨가 술자리에서 젊은 친구들한테 옛날 얘기를 해주시는 신을 촬영하는데 젊은 학생들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아 부랴부랴 찾아간 포차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각도 상 결국 저는 등만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뭐, 이제는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저의 소박한 바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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