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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비용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황장엽이 있다.
전체주의가 싫어서 대한민국에 왔지만, 민주주의의 절차를 이해하지 못했고 답답해했다.

리영희교수와의 대담이 대표적이었고. 당시 참석했던 한겨레 안수찬 편집장의 글도 기억나고...

사회적 혼란의 비용을 책임져라
혹은
기간의 공사 중단 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실용적 문제제기가 쏟아져나온다.

어짜겠니, 우리가 민주주의에 살고 있는 것을.
그리고 이런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기때문에 (전체주의) 공산주의를 뿌리치고  (일종의) 역사의 종언을 바라보게 된 것을.

그냥
효율성 쩌는 북한에 가는 것이 어떨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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