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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7/10/23 06:26:47
악몽이라고 해야되나 액션 어드벤쳐라고 해야되나...

어떤 텅빈 빌딩에서 헐크 덩치만한 괴물에 쫒겨 다니는걸로 시작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탈출하고 보니 사람들 버글한 종로 한복판. 뒤쫒아 온 괴물이 사람들을 도륙하기 시작합니다.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괴물을 그 텅빈 건물 꼭대기에 있는 대형 컨테이너로 유인해 가둬 떨어 뜨리기로 합니다. 여차저차 가두는데 성공하고 크레인 조정실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친구 중 한명이 조정실 키를 떨어 뜨립니다. 엘리베이터 밖으로 키를 주으러 나가니... 그앞에 어느새 탈출한 그 괴물이 씩 웃으며 서 있습니다.

여기에서 깼네요.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다시 자려는데 잠이 안오네요.. 아 궁금해 디지것네.. 무슨 개꿈도 절단신공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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