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bin입니다.
장모님이 대상포진이시라네요. 나흘째 되는날 병원에서 확진받으셔서 뭔가 처치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머리쪽에 반점이 올라오고 있고, 눈꺼풀이 가렵다고 하시는 듯 합니다.

일단 서울 중앙대 근처의 이화피부과(여기도 1차병원치곤 꽤 크죠......)에서 대응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병증이 병증인지라 가능하면 대상포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대응을 했으면 합니다. 신경쪽을 건드리는 터라 피부과보다는 신경과를 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고...... 가능하면 서울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용산구/서초구/강남구 중 한군데면 좋겠습니다.

특정 병원을 추천하기가 곤란하시다면, 하다못해 어느과를 가는게 더 좋을지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처럼 피부과를 가야 할지, 아니면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누군가의 의견처럼 신경(외)과로 가는게 맞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통증의학과에서 통증 경감 치료를 받으면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게 맞는지...... 의료지식이 일천한 저로서는 감이 잘 안 잡히네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전문병원이나, 아니면 어느 과를 가야될지라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