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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0/24 08:27:55
Name   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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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0/22 온가족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

한계령휴게소 등산 시작 6시

오색약수터 하산 완료 저녁 7시 16분

산이라 정상찍고 내려오는 길에

해가 일찍 지더군요.

갑자기 야간 산행 모드로 변경

아이들한테 너무 너무 미안해 하면서 길을 재촉하는데,

정말 초인적인 힘으로 버텨내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스러움과 감동까지 느꼈네요.

막내 7살 언니 10살 첫째13살 모두모두 진짜로 사랑합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진짜 기억에 남는 추억 남겼습니다.

아 당분간 산은 쳐다도 안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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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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