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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1/14 22:07:40
Name   천무덕
Subject   N.EX.T의 노래 3+1곡
공식 뮤비를 찾아도 찾아도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mv게시판에 못올리고 방송영상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넥스트 전성기 시절에는 어려도 너무 어렸고, 11시만 넘어가면 잠이 쏟아져서(..) 깨어있을 때 들을수 있던 라디오는 영스,친친 같은것들밖에 없었네요.


넥스트(N.EX.T)_The Hero_2005 TV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어른이 되어도 영웅을 찾고 정의를 꿈꾸었던 사람이 아니었나..  


N.EX.T - The world we made LIVE in 1996 (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 세계의 문 part 2)
-아직도 세상을 보이는 대로 믿고 편안히 잠드는가
그래도 지금이 지난 시절보단 나아졌다고 믿는가
무너진 백화점 끊겨진 다리는 무엇을 말하는가..

아득한 옛날엔 tv는 없어도 살아갈 순 있었다
그나마 그때는 천장이 무너져 죽어가진 않았다..-

이 노래가 가리키는게 삼풍백화점,성수대교 이야기겠지요. 


N.EX.T Shin Hae-chul: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English Subtitles) 넥스트 신해철 껍질의 파괴
-각본대로 짜여있는 뻔한 인생의 결론 향해 생각없이 발걸음만 옮긴다.
세상은 날 길들이려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철학과 중퇴(..)경력을 가진 사람답게 철학적인 질문을 가사에 녹여냈었네요.




Various Artists_더 늦기 전에_1992 내일은 늦으리
-이젠 느껴야하네 더 늦기 전에 
그 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볼 때에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 눈 속에 담게 해주오..-

이건 넥스트 노래는 아니지만 신해철이 작곡 및 작사한걸로 알아서 넣어봤습니다.

가사 안에 아주 날카로운 뼈가 있어요. 진정 어떤 가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그런 날카로운 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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