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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1/22 14:05:54 |
Name | 새의선물 |
Subject | 노래 몇 개... |
어제 유머 게시판에 나비잠 뮤비가 올라왔어요. 그래서 보다가 생각난 뮤비 몇 개를 올려봅니다. 처음꺼 보시고나면 그 다음부터 대강 무슨 내용이겠구나라고 짐작이 갈테니, 내용 트위스트라는게 딱히 큰 의미가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4년전, 케이윌의 이 뮤비 처음 나온거 보고 뮤비 무척 신선하게 만들었네 싶었습니다. 이후로도 이 뮤비는 뮤비를 보면서 반응을 보는 비디오에 꽤 많이 등장하는데, 최근까지도 그런 용도로 많이 사용되더군요. Carly Rea Jepsen이 Call Me Maybe가 한참 인기일때, 나이가 27살이나 먹어서는 초등생 혹은 중학생들한테나 어울리는 가사로 노래부르냐며 놀려대는 기사를 롤링 스톤지(잡지는 약간 기억이 가물) 본기억이 나네요. 이 곡의 뮤비는 가벼우면서도 마지막 트위스트가 재미있었습니다. Googoosh는 이란출신 가수입니다. 1970년대 인기가 절정에 달했었는데, 1979년 이란 혁명후 여성가수의 활동이 금지되자 2000년까지 음악활동을 중지하고 있다가, 2000년부터 이란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14년 동성애라는 죄목으로 감옥에 가거나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이란에서 동성애로 위협받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뮤비 출시후 이란에서 많은 위협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성애가 금기시되는 지역의 뮤비래서 그렇지 않은 국가의 뮤비에 비해서 훨씬 더 심각하게 만들어졌네요. Zazie는 프랑스 가수로 그녀의 초기 곡중에 하나입니다. 당시 논란이 많이 되었던 뮤비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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