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3/23 03:03:53
Name   Leeka
Subject   [LOL] 서포터로 바론스틸에 쿼드라킬까지! MVP VS KT 전 후기
- KT는 롤챔스 모든 팀중 중반까지 경기력이 가장 좋습니다.

SKT전도 그랬지만 거의 모든 팀들과의 경기에서 '첫용~두번째용' 타이밍까지의 KT는 엄청나게 강합니다.
이 타이밍에 6:4 이하로 시작한적이 거의 없는거 같은 수준...


- 중반에 정줄 놓고 거하게 던집니다.

SKT, MVP 전을 비롯해서.. 진 경기에서 그냥 진 경기도 있지만 사실 거하게 던져서 진 경기들이 꽤 있고.. -.-;
심지어 이긴경기들도

초반에 엄청 벌어둠 - 중반에 던짐 - 벌어둔게 하도 많아서 그래도 할만함 - 정줄잡고 이김..   뭐 이런 패턴?

이악물고 후반까지 한타하던 통신사전 제외하곤 중반 이후에 안던진 경기 찾는게 더 힘든거 같은 느낌적인 기분

한두번 그런건 그냥 실수인가보다.. 합이 안맞는가 보다 했는데 이젠 슬슬 포스트시즌이 코앞인데 이런건 안나와야 되지 않나...




- MVP는 라인전이 약합니다.

뭐 최하위 팀하고 비교하면 아니겠지만 -.-;;  SKT, KT, 삼성을 비롯한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보면 라인전에서 손해보는게 꽤 됩니다..

그렇지만 참신한 픽과 특유의 한타 집중력.. 으로 차근차근 중반부터 밟아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해야 될까요..



- AOS 장르에선 정말 MVP가 명가인가..

롤에 12년 창단 이후 13년에 우승먹고 롤드컵 진출
도타 한국리그 씹어먹은 뒤 인비테이셔널 본선에서 놈
히오스 한국리그 씹어먹음...

그리고 다시 롤판에 재창단해서 포스트시즌 확정

한번, 두번도 아니고 이 장르에서 몇번째 육성에 성공하는건지.. 정말 대단한거 같네요..



- 스타성 있는 서포터 맥스

쓰레쉬 서포터로 1경기 바론스틸
사이온 서포터로 2경기 쿼드라킬

서포터가 바론스틸에 쿼드라킬까지.. 한 시리즈에서 다 보여주다니..   정말 헛웃음이...
한 맥스도 대단하지만 당한 KT도....... -.-

라이엇 주관대회에서 서포터 쿼드라킬이 나온적이 있었는지를 찾아보고 싶을 정도의........
(펜타킬이 나왔다면 영원히 전설이 됫을텐데)



어찌되었던 이 결과로 인해서 포스트시즌을 갈 수 있는 막차는 1장 남았고
롱주, 아프리카의 맞대결 승자가 막차를 탈 확률이 90% 이상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최대 변수는 락스 타이거즈의 6미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0 스포츠 [KBO][움짤2개] 개막 7연패를 끊는 경남고 듀오.GIF 2 키스도사 18/04/01 3756 0
    7796 게임 [LOL] 믿고 보는 슈퍼팀!! KT의 전승과 함께하는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3 Leeka 18/07/05 3566 0
    5269 게임 [LOL] 서포터로 바론스틸에 쿼드라킬까지! MVP VS KT 전 후기 5 Leeka 17/03/23 3959 0
    3562 스포츠 [WWE/스포] 제리코와 레스너 백스테이지에서 싸우다. 2 피아니시모 16/08/23 3475 0
    3576 스포츠 [엠팍 펌] 7월 4일 김민우 언급하며 김감독 극딜했던 정세영 기자 코멘트.TXT 9 피아니시모 16/08/24 4176 0
    5944 역사 영화 "덩케르크" 의 배경이 되는 1940년 독일-프랑스전투 2 모모스 17/07/14 9729 8
    2010 경제 한 경제학자의 극적인 변화 3 낭만토토로 16/01/12 4690 0
    4264 정치 한국에서 유일하게 연금을 받고 있는 대통령 8 Leeka 16/12/01 4353 0
    8346 음악 쉬어가는 페이지 - 음악으로 이어 보는 근대 유럽사의 한 장면 호타루 18/10/10 5723 5
    5179 육아/가정 “미리 공부 안 시켜요” 엄마가 달라졌다 17 베누진A 17/03/14 5681 0
    5620 방송/연예 (데이터) 5월 10일. 벤양의 배재대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5 벤젠 C6H6 17/05/12 4851 1
    6025 방송/연예 (연예, 데이터, 스크롤) 오늘, 제게 있어서 어떤 고마운 분의 생일. 4 벤젠 C6H6 17/07/30 4014 3
    7908 오프모임 (펑) 잠시 후 2시에 냉면 드실 분 없으실까요? 12 Erzenico 18/07/22 4941 6
    1544 창작 [4주차 조각글] 주제 : 첫경험 6 얼그레이 15/11/13 6311 0
    4917 방송/연예 [App 소개] [팬럽] 스타와 팬의 소통 공간 베누진A 17/02/18 5773 0
    9046 게임 [LOL] 4월 7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14 발그레 아이네꼬 19/04/06 3561 2
    11652 게임 [LOL] 5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일정 3 발그레 아이네꼬 21/05/07 3081 2
    6430 게임 [LOL] 롱주의 4강 잔류 승강전 진출을 응원합니다. 31 세인트 17/10/18 4475 3
    9831 게임 [불판] LoL 월드 챔피언십 - 그룹 2일차(일) 163 OshiN 19/10/13 4718 0
    8853 방송/연예 [인터뷰] 김서형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24 몽유도원 19/02/10 6108 1
    2820 창작 [조각글 26주차] 두 사람이다 12 묘해 16/05/16 4483 2
    9455 음악 [프로젝트 시민합창단 모집] 12월21일 헨델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 1 비누남어 19/07/20 4236 0
    5836 스포츠 2018 KBO 리그 1차 지명이 발표되었습니다. 3 키스도사 17/06/26 4118 0
    8968 기타 2019 WESG 2018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우승 "이신형" 김치찌개 19/03/18 3771 0
    10712 게임 2020 LCK 서머 6일차 후기 3 Leeka 20/06/26 2933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