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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1/04 23:02:38 |
Name | 손금불산입 |
Subject |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결과.gfy |
키움 불펜진이 SSG 타선을 꾸역꾸역 막아냈지만 결국 8회에 역전 투런포를 맞고 9회에 무너져버리며 3차전은 SSG의 승리로 끝났네요. 키움은 1차전에서 영혼을 끌어쓰는 느낌으로 승리를 해냈지만 2, 3차전을 연이어 내주면서 결국 뒷심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낳게된 것 같습니다. 이러면 타선이 터지면서 도움을 줘야 할텐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34002 '2승 1패 선점' 김원형 감독 "걱정 많았는데...오원석이 너무 잘던졌다" - 8회 푸이그와 박종훈을 붙이고 뒤에 좌타자가 있음에도 밀어붙인 이유는? 이판사판이었다. 구위 믿고 무사 2루 상황에서 타선을 막으려고 했다. 뒤에 투수는 있었지만 박종훈의 구위를 믿고 1점은 줘도 된다고 생각하고 올렸다. 이렇게 큰 역할을 해줄줄은 몰랐다. 불펜으로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데 긴장되는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 만루에서 최지훈을 김강민으로 대타로 바꿨는데? 뒤늦게 판단을 했다. 역시 코치진들의 생각이 잘 맞아 떨어졌다. 조원우 코치가 김강민 이야기를 하니 정신이 퍼뜩 들었다. 경기를 보는데 타이밍상 김강민이 타격감도 괜찮고 김재웅에게 홈런을 쳤던 기억이 있다. 중요한 타이밍에 나가는 타자다. 나도 사실 깜빡을 했다. 바꿀 줄 알았는데 바꾸지 않으니 조원우 코치가 이상해서 이야기를 해준 것 같다. - 오원석 어떤 점이 좋았는지? 올 시즌 이보다 더 잘던진 경기도 있지만 정말 최고의 투구가 아닐까 싶다. 경기 전에 이야기하고 그런 것은 없었다. 괜히 부담될까봐. 코치들과 이야기한 것은 오히려 어린 선수들이 안떨 수 있다고 했다. 대담하게 초구 스트라이크 집어넣었고 구위도 좋았다.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스스로 3차전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 오원석과 신인 시절 김광현을 비교한다면? 내가 처음 부임했을 때 오원석이 김광현처럼 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아직 멀었다. 레벨이 다르다고 답했다. 하지만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작년보다 더 성숙하고 정말 많이 좋아졌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적으로 조금 더 다듬어지면 배짱은 김광현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33982 '실책→역전홈런' 홍원기 감독 "경기 막판 실책과 실투가 패인" - 경기 총평 선발투수 요키시가 역할을 잘 해줬다. 뒤에 나온 최원태도 잘해줬다. 경기 막판에 나온 김휘집의 실책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혁이 구위가 좋았는데 라가레스에게 던진 실투 하나 때문에 홈런을 맞은 것이 패인이다. - 타순 조정 효과? 오원석의 초반 구위에 밀렸다. 4회 1점을 뽑았지만 빨리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경기 내내 쫓긴 것 같다. - 4차전 선발 이승호 결정 이유는? 올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줬다. 선발 경험도 있고 해서 경험치에서 가장 앞선다고 생각해서 선발투수로 결정을 했다. 안우진의 부상으로 변수가 생겨서 구상에는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우선순위를 정하다보니 이승호가 가장 낫다는 판단을 했다. 4차전 선발은 모리만도 대 이승호로 예고가 되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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