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트에 적힌 만나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20대후반 입니다.

인터넷에서 집앞에서 위협적으로 자라는 덩굴식물의 이름을 찾다가

식물목=라틴어=>(?뜬금없지만)칸트=>순수이성비판=>번역추천=>교수님들의 신문기사 파이트.(홍차넷 게시글)

이런 흐름으로 홍차넷을 알게 되었고
불특정 다수가 모였다기엔 인위적이라 느낄만큼
지식과 논리로 이루어진 글과 덧글이 대부분인면에 흥미를 느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왼손잡이지만 글씨는 대부분 오른손으로 쓰고
이번에 심심해서 그리스어 문자를 왼손으로 쓰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현악기중 바이올린이랑 통기타를 독학으로 하다말다 방 한쪽에 방치하고 있고. 아 바이올린 줄 갈러 악기점 가야하는데 귀차나요...

소동물을 한마리 기르는데. 자기 입맛에 별로인 음식을 주면 손으로 팍팍 거절을하는 앙칼진 모습을 보여줘서 분노와 애정을 동시에 품게하는 매력을 가진 따끈한 햄스터랍니다. 뇌도 콩알만한게 기호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여러모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