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2/06 20:39:33 |
Name | the |
Subject | 비상계엄 선포 뒤 추경호 통화…친한계 "해제 방해 지시했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2898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뒤 추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겁니다. 추 원내대표는 SBS에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대통령이 상황을 설명하고, 짧게 통화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통화 시점은 기억나지 않고 통화 기록은 자동 삭제됐다"면서 "계엄 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친한계 인사들은 한동훈 대표에겐 아무 연락을 하지 않은 윤 대통령이 추 원내대표에게만 전화한 걸 두고 계엄 해제 방해를 지시한 건 아닌지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현역 의원의 휴대전화를 빌려 "본회의장 집결이 당대표 지시"라는 글을 올렸음에도 추 원내대표가 동조하지 않았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를 미뤄달라고 요청하며 정작 국회에 있던 자신과 일부 친윤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게 의심스럽단 겁니다.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가 당시 여러 차례 추 원내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탄핵 표결을 계속 방해한다면 일단 잡아 넣고 시작해야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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