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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27 16:56:53수정됨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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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24년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


124년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
https://www.youtube.com/watch?v=RrY0WNP01zI


항상 슈카형 유튜브 보고 경제상황을 아는 경알못..ㅠㅠ 오늘도 가져와봅니다.


두산그룹이 124년 역사상 최대 위기에 처했다. 자칫하면 두산 본체만 빼고 두산'그룹'의 다른 계열사를 상당수 처분할 수도 있게 되었다.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두산의 역사를 살펴보면, 두산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으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1995년에는 적자가 9천억까지 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엄청난 매각을 하게 되었고 이참에 맥킨지라는 글로벌 컨설팅업체에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그룹의 방향성 자체를 바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이 상태로는 3개월 안에 그룹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은 테란 본진 커맨드센터를 띄워서 섬으로 보내 새살림을 시작한 것이다. 네슬레, 버거킹, KFC 등등을 팔고 중공업 업체들을 사서, 도시 개발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 전환하였다. 하필 그때 IMF 사태가 터져서 중공업 업체들을 싸게 살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때마침 중국이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수혜도 보고 해서 2000년대 초중반에 중공업의 전성기를 맞아 두산중공업이 한창 떴다.

그러다가 리만 브라더스 금융위기 때 직격타를 맞고 뻗는다. 또 두산건설의 패착으로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지원해주다가 같이 힘들어졌다. 두산중공업은 여전히 영업이익을 많이 봤지만 1조가 넘는 막대한 빚의 이자를 갚느라 눈물나는 형편이다. 이번에 또 전환점을 모색할 컨설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젠 아예 종족을 프로토스로 바꿔야 하는것이 아닐까?






제가 추가로 참고한, 더 읽을 기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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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重 뺀 모든 자산 매각"..채권단, 두산과 3년간 특별약정체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658934



산업·수출입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두산그룹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특별약정(MOU)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이번 MOU에는 두산중공업(034020)을 제외한 두산밥캣(2415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핵심 계열사뿐 아니라 두산베어스와 골프장 등 비영업자산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매각 자산이 포함됐다. 자산 매각이 지지부진할 경우엔 채권단에 처분권한도 위임해야 한다.

7일 재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달 1일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경영정상화방안 이행 조건으로 두산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자금지원을 받기로 하면서 자구노력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경영개선이행약정이 아닌 법적 구속력이 있다는 점에서 두산 오너 일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MOU 약정 기한은 2023년 6월 말까지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재연장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금 지원규모가 수 조원에 달하는 만큼 법적 책임을 묻는 수준의 강력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MOU 약정 대상자는 박정원 회장을 비롯한 계열주와 핵심 계열사들로 채무상환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대한 출자전환을 통해 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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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산 "상황 악화되면 중공업外 모든 자산 팔겠다" 확약…밥캣 매물 나올수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517054


두산그룹은 이달 초 처음 자구안을 논의할 당시에는 두산인프라코어나 두산밥캣은 매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이었던 2007년 7월 미국 잉거솔랜드로부터 밥캣 등을 포함한 3개 사업 부문을 49억달러(약 6조원)에 인수했다. 두산그룹에 있어 밥캣은 많은 이익을 내는 효자이면서도 유동성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이다. 두산 입장에서 매각 결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을 살리려면 두산밥캣을 팔아야 한다고 재촉했고, 결국에는 두산그룹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두산그룹이 사실상 포기 선언을 한 것"이라며 "두산그룹 자구안은 최근 정부의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도 수용하기로 결정이 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정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는 두산중공업(034020)이다. 화력과 원자력 유지 및 보수를 90%가량 담당하는 두산중공업이 무너지면 산업 생태계 자체가 휘청일 수 있기 때문에 두산중공업 외의 자산을 포기하더라도 두산중공업만큼은 회생시키자고 끊임없이 두산그룹을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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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산 이번주 자구안 제출‥매각리스트 오르는 기업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616164


채권단은 자금지원 조건으로 두산그룹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개편, 두산중공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수준의 자구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권단이 대주주의 고통분담을 전제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못 박아 자구안에는 두산중공업뿐 아니라 그룹 지주회사 격인 (주)두산의 사업부문 매각을 포함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추가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너 일가와 (주)두산도 대주주로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고민스러운 입장이다. 보유 자산을 모두 정리해도 채권단에서 빌린 1조원을 다 갚을 수 없지만, 채권단에 성의 표시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비즈니스가 다양하고 수익을 내는 부문도 있다“며 “시장에서 매각을 추진한다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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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산그룹, IMF급 구조조정 검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0&aid=0002875923


두산그룹이 '감량 경영'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고강도 구조조정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삼정KPMG 등에 자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계열사 상당수를 매각, 군살 빼기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1일 두산그룹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재 두산그룹이 삼정회계법인 등으로부터 구조조정과 관련해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매각 시 돈이 되거나 (손실) 부담이 큰 계열사들을 매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과거 두산그룹이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했을 때와 같은 방식”이라면서 “효과를 이미 본 적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두산그룹은 이미 신호탄을 쐈다. 중간 지주사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건설 매각 투자안내서(티저 레터)를 배포했다. 투자 유무 의사를 묻는 매각 초기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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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산그룹 매각의 역사, OB맥주에서 두산솔루스까지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5899


두산그룹은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중화학 사업이 아닌 소비재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었다. 코카콜라, KFC, 버거킹, OB맥주, 네슬레, 코닥, 3M 등 지금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소비재 브랜드들이 두산그룹 소속이었다.

소비재 기업은 대중들의 인식에 따라 매출이 급등과 급감을 겪기도 한다. 두산그룹에게 1991년 있었던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은 그룹 체질을 완전히 변화시킬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낙동강 페놀 사건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당시 두산전자의 페놀원액 저장 탱크에 연결된 파이프 파열이 원인이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수돗물 불신 분위기에 아마도 한몫 했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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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2001년 한국중공업을 특혜 의혹까지 받아가며 싸게 인수한 건 경영진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당시 한국중공업은 이익잉여금 -5621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지만, 매각 당해까지도 매출액 2조4684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한 만큼 3057억원에 매수한 건 남는 장사였다. 또 한국중공업 매출 중 41%를 차지하고 있던 발전사업 부문은 이후 두산그룹의 주요 사업이 된다.

인수 대상은 한국중공업뿐만이 아니다. 2003년 고려산업개발, 2005년 대우종합기계, 2005년 미국 AES의 미주지역 수처리사업, 2006년 영국 미쓰이밥콕과 루마니아의 IMGB, 2007년 잉거솔랜드의 밥캣(!), 2009년 체코 스코다파워, 2011년 독일 AE&E 렌체스, 2014년 클리어엣지파워 등 중화학 공업을 위한 인수는 이어졌다.

체질 변화는 성공했다. 다만 재무적 상황은 반복됐고 특히 밥캣이 문제였다. 2014년 두산밥캣은 매출액 61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실적이 나아진 건 지난해부터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을 인수에 사용한 차입금만 6조982억원이며 여기에 부채까지 떠안은 인수였으니 향후 10년은 호실적을 보여줘야 하는 두산밥캣이다.

문제는 두산밥캣 부담에 두산건설 부진이 겹쳤다는 점이다. 두산건설은 2011년 이후 꾸준히 적자를 기록 중이다. 두산밥캣과 두산건설이 그룹을 위기에 빠뜨리자 두산 경영진은 또 다시 매각카드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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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난 10년간 두산에 무슨 일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3&aid=0000027174



지난 10년간의 두산중공업 부침은 주가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2010년 1월 17일 상장 후 최고가인 9만4400원을 기록한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종가 기준 2895원까지 떨어졌다. 10년 만에 30분의 1이 됐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코스피 하락의 영향까지 더해져 연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재계 서열 10위 안에 있던 대기업의 핵심계열사가 이처럼 극적으로 쪼그라드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두산중공업이 위기에 처한 원인은 복합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자회사 두산건설에 대한 무리한 지원 △예측 못 한 탈원전과 탈석탄 정책 △과도한 차입을 통한 기업인수 등을 꼽는다. 다만 결정적인 원인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관계자들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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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4년 역사상 최대 위기 두산그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65179


잘 알려진 대로 두산중공업이 가장 심각하다. 2018년 7251억원에 이어 지난해 4952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2년 누적 순손실이 1조원을 넘는다. 매출 절반 이상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원전 프로젝트 수주까지 급감한 탓이다.

미래도 불투명하다. 정부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된 원전,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가 취소되며 10조원 규모 원전 수주 물량이 사라졌다. 2016년까지만 해도 8조원이 넘던 두산중공업 신규 수주 물량은 지난해 말 2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원전 공장 가동률도 2018년 82%에서 지난해 50%대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두산중공업 원전 공장 가동률이 올해 10% 미만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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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기업 계열 건설업체가 해외 수주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는 동안, 두산건설이 국내 주택 시장에만 집중해온 것은 실패한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이유로 두산건설 자산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위브’밖에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설상가상 글로벌 금융위기 후 두산건설 부실 원인이 된 할인분양과 장기 미착공 사업장의 금융비용도 발목을 잡았다. 2013년 준공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할인분양에 따른 비용이 1646억원이나 됐다. 정부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도 두산건설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결국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8년 17위에서 2019년 23위로 주저앉았다.

재계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역대급 심각한 유동성 위기 국면인데 이를 극복할 적당한 방안을 찾지 못한다는 게 더 심각하다”며 “두산건설은 팔고 싶어도 매수할 회사가 없을 것 같고, 두산솔루스 정도 팔아야 그나마 현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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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계열사 지원하다 그룹 허리 ‘두산중공업’ 휘청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43&aid=0000009854



20여년이 흐른 2020년, 두산그룹은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불매운동은 피했지만 2011년 영광은 사라졌고, 되레 중후장대형 산업의 역풍을 맞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작한 두산건설 실적 부진이 두산중공업 재무 위기로 옮겨붙었고, 지주사인 ㈜두산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일각에선 두산그룹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지원하다 ‘금융비용 덫’에 갇힌 만큼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손자회사인 두산밥캣으로 재무 위기가 전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에 재차 구조조정 그림자가 깔린 셈이다.

두산건설 지원으로 불거진 두산중공업의 재무 위기가 그룹 전체를 흔들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공기업이었던 한국중공업으로부터 발전 및 산업설비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정부의 발전 수주물량을 독점하며 성장했지만, 내부가 곪아버렸다. 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자금줄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두산그룹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2000년대 사업 개편 이후 그룹 유동성 위기를 막을 캐시카우 사업 부문이 모두 사라졌다”면서 “매출인식과 채권회수 등에서 시차가 발생하는 중공업을 위기 속 돈줄로 사용하면서 재무 위기가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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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매출 기반인 발전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IEEFA)의 멜리사 브라운 이사는 ‘두산중공업 부정적발감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은 2015년 이후 4년여 동안 진행된 에너지 전환에도 전통적인 석탄화력발전 관련 기술에만 주력하는 등 시장 오판을 범했다”면서 “국내·외 발전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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