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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0/03 11:49:23
Name   CONTAX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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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해외 근무의 피곤한 점...




(사진을 중간 중간 넣는 방법은 없나효?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해외현장 (그중에서도 중동(만 했봤으니까))을 생각할 떄 가장 어려운 점은.


하루가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장 종료하고 서울에서 근무하느라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깨달았습니다.





피로가 계속 조금씩 누적됩니다. 하루가 끝나지 않으니.

보통 퇴근하고 - 집에가서 - 아이들이랑 놀고 - 재우고 - 티비보고 - 자고 - 일어나서 - 출근하고 - 일하고 - 퇴근하는 루틴에서



가족과 놀고 집에서 티비보는 일종의 의식으로 하루를 마감하는데,

여기서는 그런게 없으니


근무하는 기간이 내내 그냥 잠시 쉬는 하루같죠. 긴 하루, 정말 엄청 긴 하루. 하루에 MP와 HP를 조금씩 (마나는 없... ㅠ) 사용해서

결국은 단 하루도 못 있겠다는 시점에, 휴가를 줍니다.




뭐 단 5일만 있다가 가면 되니까 지금이야 뭔 문제가 있겠습니까만은,


담달이나 다담달에는 2년 장기파견을 나와야되는데, 벌써 걱정이네요. 아니 이 일을 앞으로도 한 20년은 해쳐먹어야되는데, 걱정이군요.





하나는 삼실 사진
하나는 저녁식사 사진입니다. 여건은 좋아요 .좋은데, 하루가 끝나지 않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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