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2/10 01:21:06
Name   Leeka
Subject   진삼국무쌍 8 리뷰
굿

-> 바뀐 액션 시스템이 기존 차지 시스템보다 확실히 괜찮은듯.
여러 기술을 돌려가면서 쓰게 되다보니.. 기존 차지보다 더 많은 기술들을 쓰게 되어서 액션 패턴은 더 좋아졌고
경공과 공캔등이 합쳐져서..  개선된 액션 시스템은 합격.
이제 차지는 버리고 이 시스템으로 중복모션 해결하면서 볼륨을 높여가면 좋을듯

-> 각 공격 타입에 옥을 박는 시스템도.. 기존엔 강제로 옥 하나 박아서 통일되던 부분이 개선되어서 좋음.

-> 본가 정식넘버링에서 10년만에 한글판이!

-> 일어/중국어/영어 음성 선택 가능
중국어 음성이 삼국지 배경이라 그런지 느낌이 엄청.. 괜찮음

-> 구르기가 돌아옴


쏘쏘

-> 저장이 무장마다 따로 됨!

-> 무기 교체가 없어졌음!

-> 오픈월드에서 재현되는 높은 삼국지 시대 재현률

-> 궁극무기를 각각 갖추고 재료를 모으는건 새롭지만..  기존에 조건 만족해서 궁극무기들을 하나하나 달아주는게 훨씬 재밌던거 같음..

-> 전체적인 전황헤서 아군과 적군이 맞짱뜨는 느낌을 주는 오픈월드 액션과, 트레블 이동을 통한 빠른 단축 이동




배드

-> 프레임

-> 귀찮은 오픈월드 행위들 (낚시부터 시작해서..)

-> 귀찮은 오픈월드 행위들을 초반에 알려주면서 까먹는 시간들

-> 과도하게 자주 끼는 적장들

-> 갈고리..  갈고리..    갈고리를 통해 가야 하는 등산부터 시작해서 성 잠입은 정말 쓰잘대기 없이 시간만 먹는데.. 이 갈고리가 나중가면 밸붕요소로도 활용됨..
개인적으론 정말 귀찮거나, 아니면 꼭 써야 되는 경우가 아니면 활용 안하고 있음

덤으로 이 갈고리를 꼭 써야 되는 곳은 길찾기도 그지같이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더 유발함

-> DL판일 경우 '다운로드가 끝날때까지 튜토리얼을 시키는데.. 이 부분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어서 멘탈 붕괴 오게 만듬'

-> 템을 먹기 위해서 이상한 채집을 비롯해서 뻘짓을 많이 해야 되서 짱남.. 그냥 적장 잡아서 주는 단순함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  이게 낚시하고 맵에서 상자 줏으러 다니려고 하는 겜은 아니자나..




총평

-> 액션과 한글판에선 합격점
-> 귀찮은 오픈월드 행위들에선 불합격
-> 오픈월드 자체로 중국을 구현한 점과, 단축이동이 빠른 점에선 쏘쏘.. 하지만 덕분에 기믹들이 줄어든 점에서는...
-> 프레임과 갈고리는 똥...



앞으로 바라는 일

-> 귀찮은 오픈월드 행위(낚시, 갈고리, 꼭대기 올라가서 맵 밝히기 등등..) 같은건 그냥 다 삭제좀.. 어차피 진삼 하는 사람들이 그런거 하려고 사지 않음
-> 지금 액션 시스템에 중복모션 최소화
-> 안에 있는 시스템은 진삼5의 공성전 + 스킬트리 + 전공목표 개선버전 탑재좀...   진삼5가  공성전+스킬트리+전공목표는 가장 깔끔하게 만든것 같은데 저걸 부활시키는 작품은 왜 없나...
(진삼7 맹장전에 돌아온 전공목표는 그냥 복붙형이라 의미가 없으니..)


한줄 요약
- 진삼 8의 액션 + 진삼 7의 노 중복모션 + 진삼 5의 공성전, 전공목표, 스킬트리와 같은 주변 요소를 발전시켜서 합친걸로 진삼 9좀......




마무리

- 별로인 시스템도 많지만.. 그래도 사골을 안 우리고 아에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점에선 무쌍팬으로써 그래도 고맙다는 이야기 정도로...  
그러니 빠르게 프레임부터 시작해서 안정화좀 합시당....    그래도 한글이라 넘나 좋은것...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611 6
    14608 음악[팝송] 조니 올랜도 새 앨범 "The Ride" 김치찌개 24/04/20 13 0
    14607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편 11 + kogang2001 24/04/19 214 4
    14606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편 4 kogang2001 24/04/19 218 8
    14605 게임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 13 kaestro 24/04/19 406 2
    14604 일상/생각개인위키 제작기 6 와짱 24/04/17 738 11
    14603 정치정치는 다들 비슷해서 재미있지만, 그게 내이야기가 되면... 9 닭장군 24/04/16 1118 6
    14602 오프모임5월 1일 난지도벙 재공지 8 치킨마요 24/04/14 727 2
    14601 꿀팁/강좌전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사이트 11 무미니 24/04/13 842 6
    14600 도서/문학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13 kaestro 24/04/13 1058 5
    14599 일상/생각가챠 등 확률성 아이템이 있는 도박성 게임에 안 지는 방법 20 골든햄스 24/04/12 1084 0
    14598 음악[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 24/04/12 171 0
    14597 스포츠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12 danielbard 24/04/12 989 0
    14596 정치이준석이 동탄에서 어떤 과정으로 역전을 했나 56 Leeka 24/04/11 2481 6
    14595 정치방송 3사 출구조사와 최종 결과 비교 4 Leeka 24/04/11 760 0
    14594 정치절반의 성공을 안고 몰락한 정의당을 바라보며 10 카르스 24/04/11 1326 18
    14593 정치홍차넷 선거결과 예측시스템 후기 11 괄하이드 24/04/11 904 6
    14592 정치2024 -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 197 코리몬테아스 24/04/10 5328 2
    14591 정치선거일 직전 끄적이는 당별관련 뻘글 23 the hive 24/04/09 1261 0
    14590 오프모임[5월1일 난지도 벙] 근로자 대 환영! 13 치킨마요 24/04/09 601 1
    14589 일상/생각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 물방울이 흐르고 모여서 시냇물을 만든 이야기 6 kaestro 24/04/09 384 3
    14588 일상/생각다정한 봄의 새싹들처럼 1 골든햄스 24/04/09 276 8
    14587 일상/생각탕후루 기사를 읽다가, 4 풀잎 24/04/09 421 0
    14586 음악VIRGINIA (퍼렐 윌리엄스) 신보 카라멜마끼아또 24/04/08 272 2
    14585 오프모임4월 9일 선릉역에 족발 드시러 가실분. 29 비오는압구정 24/04/08 793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