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4/20 00:23:41
Name   레지엔
Subject   걍 심심해서 써보는 강한 무술/약한 무술
다른데 올리는 김에 그냥... 사실 여기는 별로 관심들이 없으실 것 같긴 합니다만(..)

1. '강하다'의 정의

이기는게 강한 겁니다. 문제는 승리의 요소는 너무나도 다양해서, 우리가 보고 싶은 매치업(특정 기술과 기술의 우열 유무)만 뽑아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마치 사회과학이나 임상의학에서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것과 비슷한데 이것보다도 더 어렵죠. n수는 적고 통제되지 않는 변인이 주는 영향력이 너무 강하므로...

결국 어느 정도는 추상화된, 주관화된 의견일 수 밖에 없고 공감대가 많고 논쟁에서 이기면 좋은 의견이고, 아니면 틀렸다고 간주되고 그러합니다. 그리고 매우 다행히도 90년대 이후 mma로 인해서 상당부분이 짐작이던 것이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알만한 사람들은 대충 다 아는 얘기가 되고 그걸 모르면 그냥 격알못 취급해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있고.


2. 강하기 위한 조건

만화 <홀리랜드>에 강해지는 방법이 세 가지가 제시됩니다. 근력, 기술 습득, 실전 경험.

서술된 방식을 보면 배우거나 작가 본인이 잘 정리해서 지식화했다기보다는 본인의 경험(왕년에 스트리트 파이팅 좀 했다고...)에 기반한 것 같은데, 아무튼 저 큰 틀은 왠만한 무술수련자들은 다 동의할 겁니다.

이 중 근력은 기본적으로 개체의 선천적 차이에 기반하고(레지엔이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장미란만큼 역기를 들어올릴 수 없듯), 시간 대비 상승의 폭을 크게 가져가는 것도 무술보다 더 유리한 스포츠가 많으므로 논의에서 제껴집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현 시점에서 특정 무술이 현대화가 됐는가 아닌가를 논하는 하나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컨디셔닝을 경시하거나 현대 스포츠과학에서 논하는 수준까지 결합되지 않았으면 원시적, 결합됐으면 현대적. 단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컨디셔닝을 안하는 프로복싱 탑랭커, UFC 선수는 없습니다.

기술 습득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익히 알려진 효과적인 기술을 극도로 단련하는 것, 다른 하나는 상대방이 대응하지 못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입니다. 전자는 만화 <헌터X헌터>에서 정권지르기 열심히 하시던 회장님 같은 케이스고, 보통 룰이 정해져있고 패러다임의 변화가 극심하지 않은 스포츠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열심히 합니다. 펀치 테크닉에서 가장 세련됐고 완성도 높다고 알려진 것이 복싱인데, mma 선수 중에 복싱 훈련 안하는 선수는 없지만 그 누구도 바실 로마첸코만큼 정교한 원투를 치지 못하듯, 재능과 훈련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영역입니다. 다른 스포츠로 보자면 100미터 달리기 같은 것이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실험은 90년대에 폭발적으로 이뤄집니다. 그 전까지 서서 싸우는 것과 누워서 싸우는 것 중 뭐가 유리하냐에 대한 망상적인 논쟁이 많았는데, 90년대 초반에 결판이 나버렸죠. 서서 싸우는 것에 비숙련자가 대응하는 건 꽤나 금방인데 누워서 싸우는 것에 비숙련자가 대응하는 건 적어도 한 시합 준비하는 기간(3개월~12개월) 정도로는 택도 없다. 보통 이 실험을 '이종격투기'라고 부릅니다. 각각의 선수가 태권도, 복싱, 합기도, 가라테 등의 정체성을 가지고 링 위에 올라가서 붙는 것이죠. 이종격투기의 최강자는 주짓수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여기에 동의할 수 밖에 없어진 것도 이 시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스펙(근력, 사이즈, 심지어 주짓떼로로서의 기술 구사능력까지)에서 별로 손꼽히는 게 없었던 호이스 그레이시라는 선수가 나머지를 쓸어버렸고, 이후에도 주짓수 내성이 없던 선수들은 모조리 도태되었거든요. 그리고 이 실험 덕분에 강하다에 대해서 또 한 가지 기준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로 재미보기 힘들다, 새로운 기술로 재미를 볼 수 있다면 그건 선수들의 수준이 낮아서 가능하다'. 즉 최강의 무술을 논할 때 필요한 최소조건의 허들이 올라간 것이죠.


2-1. 실전 경험

제일 첨예한 대립이 발생하는게 여기일겁니다. '수련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실전의 감각이 있다' '대체 그놈의 실전이 뭐냐' 논쟁이죠. 일단 두 개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2-1-1. What is 실전?

간단하게 생각했을 때 실전은 그냥 둘 놓고 요이땅입니다. 근데 이게 진짜 실전인가요? 실제 싸움에서 둘이 다이다이 뜨는 경우는 학교 다닐 때나 가끔 벌어지는 일이고, 그나마도 한 쪽이 먼저 선빵까고 시작합니다. 딱 봐도 기술 체계의 격차 같은 것을 논할 수 없는 '오염된 데이터'죠. 여기에 개체의 근력차가 합쳐지면?

결국 가상의 실전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양쪽이 동등한 조건이 되는. 복싱의 룰은 '주먹만 써서 상체만 때린다'는 전제 하에 발달하였고, 복서의 실전은 스파링이나 경기가 됩니다. 킥복싱의 룰은 '주먹과 발만 써서 신체의 앞쪽 절반만을 타격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고요. mma의 룰은 좀 더 단순합니다. '육체로 할 수 있는 기술 중 극단적인 신체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 것은 모두 허용'한다는 전제를 가집니다. 정확히는 '몸으로 하는 것이면 뭐든 된다'는 발리튜도에서, '사람이 죽거나 장애인이 될 확률은 줄이자'는 도덕률이 끼어들어서 만들어진 룰이죠. 발리튜도나 mma가 현실 싸움에 그나마 가장 가깝다는 이야기는 바로 제한요소가 적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 최강론자들은 이 가정에 반대합니다. 중2병적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는 통찰력'같은 헛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고, 무술간 우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위한 전제이기도 합니다.  이 중 중2병은 다음 단락에서 좀 다뤄보기로 하고, 실전의 다변인성때문에 무술간 우열은 논할 수 없다는 근엄해보이는 이야기를 다뤄보자면, 그럴듯 하면서도 그냥 논의를 거기쯤에서 대충 멈추고 갔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좋은 음악' 논쟁을 보는 기분이지요. 그만 싸우고 싶은데 gg는 치고 싶지 않다랄까... 기술 체계의 우열을 보고 싶으면 기술 체계를 제외한 나머지 변인을 모두 통제하면 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서 우열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릴 수는 없거든요. 그런 논지면 사회과학이나 임상의학은 다 쓰레기이기 때문에. 결국 통제할 수 있는 수준까지 통제하고, n수 늘려서 변인 통제를 해서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고 그 결론이 사실 mma랑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쓸 수 있는 기술 대충 다 쓰면서 체급 맞춰놓고 수 백 회 이상 개체 바꿔가면서 싸우게 해본다라는 사고 실험을 현실로 만들어낸 것이라. 그리고 여기에서 강함의 또다른 기준이 하나 추가됩니다. '실험의 최전방에 있는 mma 선수들이 준비하는 것은 실전적 의미가 강한 것, 나머지는 약한 것'.


2-1-2. 실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위에서 실전의 의미를 두 가지로 썼습니다. 하나는 기록에 남는 경기이고, 다른 하나는 생사투지요. 어느 쪽이건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나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파괴하려는 상대방에 대응해서 우위를 점하는 방법'을 실험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 베테랑들의 잔잔한 더티 플레이가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클린치 중간에 머리카락으로 눈을 비빈다거나, 클린치 후에 귀에 대고 니네 엄마 얘기를 해준다거나. 이런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효과적으로 쓰는 법을 익히고, 또 상대의 무기를 약화시키는 법도 배웁니다. 이 노하우는 단순히 실전만으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고 말과 글로 정리돼서 훌륭한 튜터에 의해 전수되고, 선수들은 실전에서 체감하면서 자신의 수련에 피드백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시험이 있는 공부와 시험이 없는 공부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어떤 분야건 수련을 하다보면 자기만의 망상에 기반한 체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이걸 뒤흔들어서 재구축해서 좀 더 합리적인 체계를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운동 관련한 체계는 지식 연구의 체계가 아니므로 일정 이상에서는 '경험 만능론'이 되기 쉽습니다. 야구에서 세이버 매트릭스가 받아들여지는데 걸린 시간과 반발처럼 말이죠. 현대 격투기에서는 스포츠 과학 이론이 세이버 매트릭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도 강함의 한 기준이 발생합니다. '얼마나 과학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가'

이제 저 위에 얘기했었던 중2병으로 돌아가봅시다. 생사투만이 주는 통찰력에 관한 이야기인데, 주로 이야기되는 것은 침착함, 그로 인해 발생하는 넓은 시야, 넓은 시야에서 획득한 방대한 정보, 그리고 이 정보 처리를 통해 나타나는 훌륭한 전략같은 것입니다. 네 사실 써놓은 것만 봐도 개인의 무술이라기보다는 지휘관의 전략 전술같은 소리지요. 하지만 이 중2병은 생사투가 PTSD의 위험을 동반하며 PTSD가 장기적으로 좋은 격투 경험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TSD는 멘탈이 건강하다고 안 오지 않습니다. 운 더러우면 옵니다. 일단 여기에서 10~30% 정도가 걸러져버리고, 그럼 남은 사람들은 꼭 더 훌륭한 전사가 되냐면, 격투기에선 그렇지도 않습니다. 실전은 몸을 축나게 하거든요. 무협지에서는 60 넘어간 백전노장이 내공의 힘으로 육체는 젊은이 이상으로 유지한 채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백전노장 60대 영감님은 어지간하면 20대 중후반의 프로한테 털립니다. 각종 스포츠의 에이징 커브를 참조해도, 격투가의 성장은 30살 전후에서 끝납니다. 하물며 훨씬 정제되지 못한 생사투의 반복은 이 성장을 더더욱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태국의 낙무아이들이 20대 초중반에 대부분 은퇴하는 것과 같지요. 위에서 말한 '과학적 커리큘럼'이라는 개념이 여기에도 적용됩니다.


3. 결론

정리해보자면
- 다른 발전된 분야(단적으로 스포츠 과학)의 지식과 얼마나 잘 결합해있는가
- 가진 기술을 얼마나 잘 수련시킬 수 있는가
- 상대의 예상치 못한 기술에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는가
- mma 선수들이 중점적으로 수련하는가
- 얼마나 커리큘럼이 과학적인가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조건들은 결국 하나로 귀결됩니다. 오늘날 mma 선수들이 뭘 훈련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바꿔 말하면, mma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무술은 강한 무술, 그렇지 않은 무술은 약한 무술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4. 예외와 보론

아예 특정한 상황을 상정한 무술들이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니 특공무술이니 하는 것들인데,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맨손싸움이 아닙니다. 군용무술의 특성상 무기를 전제로 하며, 공정하지 않은 특정 상황(예컨대 뒤에서 누군가 칼을 겨누고 있다거나)에 대한 훈련을 자주 합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은 무술의 체계라기보다는 조직화된 행동양식의 체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등과 같은 반열에 있기 어렵습니다.

'수련자가 특정 기간 동안 얼마나 강해지는가'를 기준으로 봐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대해서는 실험이 충분하다고 하기 힘들어서 다른 좋은 글이 나오기를 기대해보고... 단지 이런 건 있습니다. 레슬링 등의 그래플링류보다 복싱이 단기간(1년 이내)의 수련에서는 더 효율적이고, 이건 초보자들의 싸움은 약점 파훼의 싸움이 아니라 강점 겨루기가 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는 근력과 물리적 내구성이 기술보다 중요한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최첨단에 있는 선수들에 비해서 변인 통제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사람을 때릴 수 있는 멘탈리티 그 자체도 상당한 허들이 됩니다.

약한 무술로 분류된다고 해서 나쁜 운동인 것은 아닙니다. 세계 최고의 맨손싸움꾼이 되겠다는 목적을 기준으로 볼 때에 무술의 강약이 결정되는 것이지, 몸을 건강하게 만들겠다거나, 재미를 느끼겠다거나, 다른 스포츠를 하는데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을 익히겠다거나, 이성을(때로는 동성을) 꼬시겠다거나 하는 목적에 따라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땀흘려 운동한 후에 맥주 한 잔 하러 갔다가 원나잇을 하고 싶다면 레슬링 짐을 가는 것보다 스포츠 주짓수 짐을 가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겁니다. 그리고 이 기준에 따라본다면 레슬링은 스포츠 주짓수보다 열등한 무술이죠.

지역적 한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예컨대 오늘날 mma에서는 레슬링이 주짓수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그레코로만 레슬링의 재발견때문이기도 하지만 mma의 주 시장인 미국이 레슬링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더 좋은 재목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만일 브라질이 mma 최대 시장이었다면 우리는 좀 더 많은 주짓떼로 출신들을 볼 수 있을 것이고, 태국이었다면 낙무아이 출신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심지어 중국이나 한국이었다면 중국 무술 출신, 혹은 태권도 출신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상위랭커가 될 확률은 떨어집니다. 중국 무술과 태권도는 mma 발전에 거의 동참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러한 지역적 한계는 인적 자원에 기반하기 때문에, 사실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교란변수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태릉 최강자를 논할 때 한국은 태권도 선수들이 유도, 레슬링 선수들과 함께 자주 거론됩니다. 이유는 한국의 스포츠 엘리트들이 태권도를 하는 경우가 많고 결과적으로 타 종목 선수보다 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태권도보다 월등히 인적자원이 좋은 복서조차, 복싱 오래한 후에 mma에 준비없이 나서면 털린다는게 이미 입증된 상태라 이보다도 인적자원이 떨어지는 태권도가 빛을 보기는 좀 요원할 겁니다.



18
  • 건카타를 배워봅시다.
  • 우주CQC를 배워야할 때입니다.
  • 크라브마가는 부랄차기가 반이다.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13402 4
8773 방송/연예TV방송국은 인터넷 방송에 대해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파이어 아벤트(벤쟈민) 19/01/18 46 0
8772 음악로또의 꿈 바나나코우 19/01/18 78 0
8770 문화/예술LCK 개막 기념(?) 김정기 X LoL 아트웍 4 여름 19/01/17 206 0
8769 게임네버윈터 나이츠 - 명작이라도 못해먹겠는 이유... 14 덕후나이트 19/01/16 447 0
8768 문화/예술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의 간단 정리 10 메존일각 19/01/16 348 6
8767 기타꿀뷰 꿀팁.jpg 6 김치찌개 19/01/16 467 4
8766 음악[클래식] 비발디 사계 겨울 1악장 Vivaldi : Winter 1st mvt 6 ElectricSheep 19/01/15 142 4
8765 오프모임[을지로]비밀스런 인쇄소 카페탐방 25 무더니 19/01/15 714 2
8764 스포츠지난 10년간 EPL 구단 재정 분석 그래프 7 손금불산입 19/01/14 318 4
8763 게임나는 BL물을 싫어하는 걸까? 아니면 관심이 없는건가? 6 덕후나이트 19/01/14 1385 0
8762 기타개인적인 영화관 할인법(2)-메가박스..(+나름대로의 꿀팁) 5 삼성그룹 19/01/14 271 0
8761 IT/컴퓨터문재인 정부의 ActiveX 제거 공약이 어느 정도 실현될 것 같습니다. 23 April_fool 19/01/14 664 1
8760 기타개인적인 영화관 할인법(1)-CGV..(+나름대로의 꿀팁) 3 삼성그룹 19/01/13 431 5
8759 일상/생각나는 아직도 깍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5 swear 19/01/13 300 2
8758 도서/문학서평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메아리 19/01/13 375 8
8757 게임[내폰샷] No. 03 - 아이러브커피 3 The xian 19/01/13 196 1
8756 영화주먹왕 랄프 2를 보고(스포 다수) 6 kaestro 19/01/12 298 2
8755 음악[클래식]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no.10 ElectricSheep 19/01/12 93 1
8753 도서/문학나는 호모포비아인가? 19 불타는밀밭 19/01/11 959 2
8752 철학/종교율법주의 : 최후의 유혹 32 구밀복검 19/01/11 960 26
8751 사회대체 파업을 해도 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31 레지엔 19/01/11 1251 30
8750 정치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의 질문 논란에 대한 짧은 생각 10 The xian 19/01/11 768 15
8749 IT/컴퓨터사용하고 있는 IT 기기 잡담 9 Leeka 19/01/10 397 1
8748 게임[내폰샷] No. 02 - 피쉬 아일랜드 1 The xian 19/01/10 1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