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12/29 00:59:28
Name   ginger
Subject   첫글은 자작시
술에 취해 이리-저리 휘청이다
담배 하나 꺼내 불을 붙였소.

생각없이 고갤 들었더니
어쩜 그리도 밤하늘은 맑고 이쁜지

어스름으로 수놓은 밤하늘에
조각구름 하나 달님 옆에 머물고
헤아릴 수 있는 별들은 각기 빛을 발합니다

개중에 유난히 내 눈에 들어오는,
시선을 뗄 수 없는
별 하나.

그대 미소처럼 빛나지만,
결코 비할 바 안되는
그 별

나를 비춰주지마는
나는 그 별에 닿을 수 없소
그대 별이기에

그저 남은 담배 태우면서
씁쓸한 웃음으로
이 밤을 집어 삼키고 있소

———————————

술 한잔하고 술김에 자작시 하나 휘갈겼는데
제목을 못정했네요
괜찮은 제목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ginger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7 도서/문학히틀러 <나의 투쟁>을 읽고 6 DrCuddy 16/07/28 5286 11
    1244 도서/문학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damianhwang 15/10/13 5163 0
    5003 도서/문학홍차박스에 남긴 선물 : '밤이 선생이다(황현산)' 5 진준 17/02/25 2352 9
    9792 도서/문학홍차넷 유저들의 도서 추천 20 안유진 19/10/07 2096 22
    9122 도서/문학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 스티븐 호킹 2 임아란 19/04/25 1447 8
    6788 도서/문학허수경의 시 <폭발하니 토끼야?> 5 그리부예 17/12/19 1868 6
    5557 도서/문학한윤형,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16 기아트윈스 17/05/01 2711 2
    2837 도서/문학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중의 한명 16 Beer Inside 16/05/19 3266 0
    7562 도서/문학하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 끝없는 이야기 3 Xayide 18/05/22 1613 2
    10172 도서/문학하얀 국화 - 매리 린 브락트 3 Darker-circle 20/01/10 1004 5
    8239 도서/문학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 (소설/스포) 알료사 18/09/17 2152 0
    4210 도서/문학판타지매니아들 10년의 협박이 행운으로 찾아온 케이스 27 Leeka 16/11/22 3247 3
    8308 도서/문학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_ 조지 오웰 5 nickyo 18/10/01 2074 8
    10437 도서/문학타이의 대모험을 추억하며... 19 사십대독신귀족 20/03/28 1046 3
    6516 도서/문학크로스드레싱을 소재로 삼은 만화, 13월의 유령 4 그리부예 17/11/03 3173 6
    6719 도서/문학코끼리가 숨어 있다 6 그리부예 17/12/07 2177 7
    10826 도서/문학케빈에 대하여 19 트린 20/07/30 535 0
    9405 도서/문학카프카 단편집을 읽고 3 djqjgfgh 19/07/07 1763 1
    9581 도서/문학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부활을 읽고 2 djqjgfgh 19/08/25 1252 1
    8476 도서/문학추위를 싫어한 펭귄 줄거리입니다. 20 로즈니스 18/11/07 2287 14
    8700 도서/문학첫글은 자작시 4 ginger 18/12/29 1334 5
    2088 도서/문학천재 소년의 마음 속 온도 11 Darwin4078 16/01/22 3965 14
    3761 도서/문학책읽기에 관한 생각 하나. 28 기아트윈스 16/09/24 3772 3
    2216 도서/문학책 추천: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2 까페레인 16/02/13 2540 0
    8126 도서/문학책 읽기의 장점 1 化神 18/08/27 1900 9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