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2/07 11:40:45수정됨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34.8 KB), Download : 6
Subject   스타2 마스터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이제야 올리네요 스타2 마스터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2016년에 시작했으니까 3년 만이네요!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 3가지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공허의 유산입니다
모두 구매했는데 막상 게임은 안 하니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2016년..게임이 처음에 접근성이 쉽지 않아 어려웠습니다
사신에 털리고 마인에 털리고 링링에 털리고 한방순삭겜이 이런 거구나 싶더군요
하지만 계속 맞다  보니 적응이 되니까 스타2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스타2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GSL을 보면서 프로게이머들 경기를 보고
다시 보기를 하면서 빌드도 따라 하고 실력을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골드에서 플레티넘까지는 어찌어찌 달다가
그 이후에 티어가 잘 안 오르고 정체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한 게 운영으로 갈지 올인으로 갈지 둘중에 깊은 고민에 빠졌는데요
지금 피지컬로 도무지 운영이 안되더군요 20대때에 피지컬이였다면 모를까 손빠르기 150이하는 덤이고요
그래서 올인으로 방향을 잡고 연습을 했습니다 개인방송을 보니 더 디테일하게 빌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뒤로가기 재생을 반복하면서 빌드들을 메모장에 적고 외우고 게임에서 지면 리플레이를 통해 패배 분석을 하고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지요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친선전에서 연습을 계속 하고 래더를 다시 시작하니 실력이 늘긴 늘더군요
테란전에서 사도 올인으로 다이아 달았을 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하겠네요
결국 저그전 돌광멸뽕으로 마스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엔 다이아만 달면 여한이 없겠다 했는데 사람 욕심은 끝이 없더군요^^
마스터를 달았으니 이제 후회 없네요
GSL 방송과 프로게이머 주성욱 선수,아마 초고수 댄디님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며..
스타2 대회 우승 글은 꾸준히 올리고 기회가 된다면 제가 썼던 빌드들을 올려보고 싶네요~



17
  • 열심은 추천
  • 춫천
  • 근성가이
  • 마스터 축하드립니다.
  • 30대의 승리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630 6
14620 음악[팝송]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김치찌개 24/04/24 85 1
14619 일상/생각나는 다마고치를 가지고 욕조로 들어갔다. 8 자몽에이슬 24/04/24 472 17
14618 일상/생각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했고, 이젠 아닙니다 16 kaestro 24/04/24 1036 17
14617 정치이화영의 '술판 회유' 법정 진술, 언론은 왜 침묵했나 10 과학상자 24/04/23 661 8
14616 꿀팁/강좌[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 24/04/23 646 13
14615 경제어도어는 하이브꺼지만 22 절름발이이리 24/04/23 1331 6
14614 IT/컴퓨터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2 kaestro 24/04/22 333 1
14613 음악[팝송] 밴슨 분 새 앨범 "Fireworks & Rollerblades" 김치찌개 24/04/22 107 0
14612 게임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 kaestro 24/04/21 320 0
14611 사회잡담)중국집 앞의 오토바이들은 왜 사라졌을까? 21 joel 24/04/20 1200 30
14610 기타6070 기성세대들이 집 사기 쉬웠던 이유 33 홍당무 24/04/20 1530 0
14609 문화/예술반항이 소멸하는 세상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소녀들 5 kaestro 24/04/20 672 6
14608 음악[팝송] 조니 올랜도 새 앨범 "The Ride" 김치찌개 24/04/20 123 1
14607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편 15 kogang2001 24/04/19 377 8
14606 요리/음식드디어 쓰는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편 4 kogang2001 24/04/19 352 10
14605 게임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 14 kaestro 24/04/19 541 2
14604 일상/생각개인위키 제작기 6 와짱 24/04/17 814 12
14603 정치정치는 다들 비슷해서 재미있지만, 그게 내이야기가 되면... 9 닭장군 24/04/16 1251 6
14602 오프모임5월 1일 난지도벙 재공지 8 치킨마요 24/04/14 780 2
14601 꿀팁/강좌전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사이트 11 무미니 24/04/13 891 6
14600 도서/문학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13 kaestro 24/04/13 1106 5
14599 일상/생각가챠 등 확률성 아이템이 있는 도박성 게임에 안 지는 방법 20 골든햄스 24/04/12 1114 0
14598 음악[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 24/04/12 192 1
14597 스포츠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12 danielbard 24/04/12 1045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