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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1/27 18:21:01수정됨
Name   다군
File #1   EPRb3_OXsAAon0U.png (48.7 KB), Download : 0
Subject   '우한 사람' 중국 전역서 쫓겨난다…마카오는 '강제격리' 조치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7055300074

마카오는 겜블링과 관광 산업이 전부이다시피 해서 중국 본토에서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 예상되기는 했습니다만.

소설, 드라마,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스치네요.

물론, 인류애가 발휘되는 장면들도 따로 많이 있겠지요?




표는 전년 춘제 기간 대비 마카오 방문객 감소율입니다. 원래는 춘제 기간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목이죠.

마카오뿐 아니라 중국과 인근 지역에 관광산업을 포함해 서비스업 쪽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한편으로 5,000만 명이 직접 영향을 받는 후베이성 도시들 봉쇄와 더불어 중국 각 도시들은 춘제 연휴 기간을 연장하고 조업 중단, 휴교 조처를 내리고 있는데, 조업 중단 기간이 늘어나고 봉쇄 도시들이 늘어남으로 인한 직접적 GDP 수치 타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영향이 큰 우리나라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아서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중국 당국에서는 돈을 못 갚아도 은행들에 대출 공급을 유지 시키고, 지급 유예를 지시하는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긴급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타격을 회복하려면 대규모의 양적완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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