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28 08:45:44수정됨
Name   DX루카포드
Subject   저작권법 위반했으니 소녀상 폐기해라
http://naver.me/FGpSKNqW

저는 제가 이제는 정의연을 충분히 낮게 (실체에 걸맞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틈을 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극우단체도 있었죠. 근데 그게 정의연일줄은..? 아 정의연 이사인거지 정의연의 뜻은 아닌걸까요?

소녀상 제작자가 아예 정의연 이사이고, 정의연에서 제작비를 받고 다시 정의연에 기부하는 자가발전을 하는것도 어떻게든 소녀상을 널리 늘리려는 선의로 포장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다른 제작자들의 소녀상에 저작권법을 이유로 폐기를 요구한다면, 그런 '선의로 해석'은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죠.

솔직히 정의연 사태 터지면서 소녀상과 관련해서도 챙기는게 있을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사실 뭐 어느정도 챙기는건 아예 어쩔 수 없는 일,
칭찬할 일은 못되도 마냥 욕할 일도 못되는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죠.
이런 비실용물품/ 미술품의 가액은 애초에 정확한 가치평가가 있을 수도 없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역한 부분은 그 마진을 최대화하기 위해, 다른 소녀상의 폐기를 요구했다는거죠.
내용증명 우편까지 보내서 공식적으로, 명확하게.
눈가리고 아웅조차 할 필요가 없었던거에요.

관계자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하는 정도로 성이 안찼던 것,
내 수익사업에 무임승차(?)하는 덤핑업자를 쫓아내야 했던거죠.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549 4
37795 사회정부 "작년 온실가스배출량 감소 추정…2년 연속 줄어" 3 + 카르스 24/04/24 221 0
37794 정치“녹색의 가치와 손잡는 것보다 생존이 중요했는데…자기만족에 빠졌다” 3 + 카르스 24/04/24 212 1
37793 정치그 '김치찌개 간담회'는 도대체 언제?…尹 "김치찌개에 더해 빈대떡, 족발로 소통하자" 9 + 자공진 24/04/24 370 0
37792 IT/컴퓨터“아이패드OS 18에 계산기 앱 추가될 듯” 11 + Beer Inside 24/04/24 484 1
37790 의료/건강'1664 블랑' 맥주서 부동액 검출 14 + 먹이 24/04/24 798 0
37789 정치뉴스타파 PD가 본 코미디 같았던 검찰의 증인신문 2 + 과학상자 24/04/24 502 5
37788 경제도급순위 77위 삼부토건, 직원 월급도 못줬다 외 2건 4 + Overthemind 24/04/23 601 0
37787 정치尹과 오찬 거절 한동훈, 前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17 + 삼유인생 24/04/23 791 0
37786 정치'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9 여우아빠 24/04/23 487 0
37785 정치대통령실 옆 예식장, 경호·보안 이유 옥외주차장 일방 폐쇄···예비 부부들 ‘황당’ 4 공무원 24/04/23 433 0
37784 사회20대 절반 이상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선호 16 카르스 24/04/23 859 1
37783 정치'채 상병' 회수 당일, 이시원 비서관·국방부 통화내역 확보 5 정중아 24/04/22 791 0
37782 정치잼버리 결과 보고서 전격 공개, '한국 정부 개입 때문' 6 활활태워라 24/04/22 689 1
37781 의료/건강서울대 의대 교수들 '주1회 셧다운' 결정…공백 가속화 / SBS 8뉴스 18 + 스티브잡스 24/04/22 1140 0
37780 경제“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시민들이 선택했다 20 카르스 24/04/22 1397 0
37779 방송/연예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했나…하이브, 민희진 대표 등 전격 감사착수 17 다군 24/04/22 1322 2
37778 정치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된 사례 없어…대화 나와달라" 5 dolmusa 24/04/22 557 0
37776 정치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임명 11 the 24/04/22 747 0
37775 정치천공 선생 "의사단체가 원하면 만나겠다" 19 the 24/04/22 803 1
37774 경제순식간에 127조 증발…새파랗게 질린 개미들 "살려달라" 아우성 7 Overthemind 24/04/21 1256 0
37773 정치'화해 거부'? 尹 오찬 초청에 한동훈 "건강상 이유로 거절" 20 공무원 24/04/21 1178 0
37772 사회담임교사에 3년간 20번 넘게 민원·소송한 학부모… 교사 대신 교육청이 고발 2 Overthemind 24/04/21 875 0
37771 국제日 기상청, 끊임없는 독도 도발..서경덕 "강력 대응해야" 2 Overthemind 24/04/21 554 0
37770 정치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 52 카르스 24/04/20 201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