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6/13 18:18:15
Name   토오끼코오끼리
Subject   비염, 축농증 질문입니다.
제가 날때부터 기관지가 많이 약했습니다. 할머니 - 아빠 - 저  유전이네요 ㅠ

저희 어무니 말씀으로는 아주 애기때 코에 모세혈관? 실핏줄? 하여튼 핏줄이 너무 잘 보였대요. 딱봐도 코가 약해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땐 매일매일 일어나자마자 그냥 코피터지는게 일상이었네요. 심지어는 저희 어무니가 절 깨우시면서 한손엔 휴지를 들고 계셨어요.

일어나자마자 코피가 주르륵 흐르니까요...ㅋㅋㅋ 그래서 전 그거 받아서 바로 막고 그랬네요. 정말 거의 매일요...

다행히도 크면서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코피도 중학교때 부터는 많이 안났던것 같아요. 초등학교땐 달고살았었는데..

그래서 어릴때 한의원도 다녀보고 이비인후과도 다녀보고 수술까진 안해봤지만 진료는 간간히 받으러 다녔는데

약으로 효과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가끔은 좀 젊은?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은 코 안에 콧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는데도 코빼는 그 빨대같은 기계로 깊이 안넣고 얕게만 넣었다가

딱히 콧물이 차있지는 않다고 말씀하셨던 경우가 허다해서.... 제가 안에 엄청 많이 들어있다고 하면 그래요?? 하면서 기계를 쑤욱 집어넣으면

얼마나 많은지 한 5초정도는 쿠뤠뤠루뤠레 하는 빨아들이는 소리도 안날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ㅠㅠ  

하도 어릴때부터 이비인후과 가서 코를 빼다보니까 그 빨대같은 기계가 목구멍까지 들어가는데도 이젠 딱히 아무렇지도 않네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너무 심해서 그런지 그렇게 빼고 나와도 10분정도만 지나도 금방 다시 코 안이 답답하게 콧물로 차버려요.

너무 일상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그리고 항상 차있어서 그런지 20초에 한번씩은 킁킁 소리 내면서 사는것 같습니다. 이게 날때부터 있었던지라 킁킁소리도 사람들 많은곳에선

참으면서 조절 할 수 있는 경지까지 도달했습니다만, 집에있을땐 그냥 계속 킁킁 하다보니까 엄마가 엄청 시끄럽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저번에 한번은 새로생긴 이비인후과에 갔었는데요, 카메라로 콧구멍을 찍어서 보여주더니 오른쪽 코였나?

거기가 구멍 생긴게 기형으로 툭 튀어나와 있어서  나중에 언제한번 큰 병원 가서 그 살점을 잘라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잘라내면 길이 좀 트여서 숨쉬기가 훨씬 편할거래요.

이거 말고도 축농증 수술한 친구한테도 경험담을 들었는데, 자기는 그 윗니 위쪽 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를 절단해서 드러낸다음에

안쪽에 차있는 콧물들을 다 긁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 말로는 6개월정도는 엄청 편하다는데, 지나고나면 다시 재발한다고 해서...

구글에 수술 후기 검색도 해봤었는데 이쪽으로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안쪽에 뭐 혹같은걸 잘라냈대요.

하여간 수술 잘 받고 완전히 새사람 되셨다네요. 근데 그수술이 좀 위험한가봐요  상담 잘 받고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코가 막혀서 잠잘때 목으로 숨을쉬어서 그런지 간간히 목부어서 가정의학과 가면 선생님이 목이 자주 마르는것 같다고 따뜻한물 많이 마시라고 하십니다.



언제한번 날잡고 병원을 좀 돌아다녀봐야 할것 같은데 일단 여기 의료넷 선생님들 의견도 좀 들어보고싶어요.

살면서 저보다 심한사람을 거의 못본것 같긴한데 수술해야될까요?  혹시 이쪽으로 유명한 병원이나 선생님들이라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평소에 지켜야할 습관이라도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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