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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 C6H6
17/12/27 07:13:16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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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론도
17/12/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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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계시잖아요?
벤젠 C6H6
17/12/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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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이셨다면 다행이에요^^;; 사람과 말할 때 줄곧 흥분하고 실수해서 늘 조심하고 있습니당..ㅠㅠ
파란아게하
17/12/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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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말씀에 한 표.
생각하고 준비가 돼있다고 잘하는 건 아니예용.
만약 배려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역지사지' 가 아닐까 싶습니다.
*alchemist*
17/12/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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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부딪히는 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에 대한 평소의 강박 때문에 그러는 거 같아요. 제가 딱 그렇거든요... ^^;
벤젠 C6H6
17/12/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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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맺는 기술이.. 준비를 한다고 꼭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직접 경험을 자주 사람과 부딪혀보면서 해야 하는 것이더군요. 대화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는 것이 포인트 같아요. 결국 진심이 없이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벤젠 C6H6
17/12/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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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실패를 덜하고 극도로 대화성공 확률을 끌어올리고 싶은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수학정석 연습문제 푸는 것보다 더 어려워요^^;;
T.Robin
17/1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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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화이팅(......).
사람이란게 다 그래요. 서로 상처주고 또 위안 주면서 크는거죠 뭐.
1
*alchemist*
17/1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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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저런 경우를 시뮬레이션 해서 가정해보곤 하는데, A~D 정도까지 준비하면 보통 H나 심하면 Z 정도에서 뭐가 막 터져나오더라구요... 흑;
벤젠 C6H6
17/12/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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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으로 다 안 되는 것 같아요. 일도 사람도..
벤젠 C6H6
17/12/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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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상처주고 덜 상처받고 싶은데.. 그것을 또 너무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 하더군요 흑흑
호라타래
17/12/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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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적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따르면, 벤젠님이 스스로가 커뮤니케이션을 못한다고 자리매김하면 다른 사람들은 벤젠님을 그리 다룰 겁니다 ㅎㅎ
벤젠 C6H6
17/12/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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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벤양 앞에서는 속으로는 마음이 콩닥콩닥 긴장되지만 겉으로는 농담도 하고 그래요 ㅋㅋ 다행히 벤양이 귀엽게 봐주심 ㅋㅋ
Toby
17/12/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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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http://redtea.kr/?b=13&n=27936
벤젠 C6H6
17/12/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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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형이 저 편지를 읽으니까 왜이렇게 설득력이 있죠 ㅋㅋ
인생의 진리인 것 같아요. Stop Thinking and Just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