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샘들은 왜 그렇게 이쁜사람이 많나요?

정답: 사나남편님이 유부남이어서 그럽니다.

턱이 살짝 돌아가 있는건 치과에서 케어하나요 아님 성형외과에서 케어 하나요?

1년마다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으면 할인된다고 치과에서 저번에 스케일링 받을 때 그러더군요. 사실인가요?

결혼전에도 그렇던데요?

1. 마스크로 가리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우락부락한 치과의사선생님들 사이에서 안정을 찾을 대상을 찾다보면 위생사 선생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3. 사나남편님이 금사빠입니다.

신경치료 영상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가 뭐죠?

기본적으로 교합을 맞추는 턱관련 수술은 성형외과에서도 구강악안면외과(치과)선생님을 초빙해서 수술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면 손들라고 하면서
막살 손들면 '아파요?'하고 하던거 계속 하는 이유는 뭔가요?

우리아버님은 아마 이과이심이 분명합니다.
무엇인가를 딱딱 맞춰서 시행되어져가는 과정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지요.
하지만 그것은 모식도일 따름이고. 실제 신경치료과정은 술자나 환자 모두에게 그렇게 아름답지 않습니다ㅠㅠ

1년에 한번 보험 급여 스케일링 시행을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2018년부터는 1회 보험 스케일링 받을 권리가 1월에 리셋될 예정입니다.

1. 아마 아랫턱 치아를 치료했을 확률이 큽니다. 아랫턱뼈 치아들은 마취가 충분히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마취를 더 시행해도 아플가능성이 많아서 계속 진행할수 있습니다.
3. 드물게 아픈정도를 확인하면서 치료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사실...아프냐고 물어보는것은 치과의사들의 습관입니다.
밥드셨어요? 같은 안부인사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뭔가 이름이 어려운 걸 보니 일부 병원(=큰 병원) 에서만 하나 보네요.. 걍 대강 살아야겠군요 ㅋㅋ;;

치과의사가 의사보다 더 직업 기대만족도(?)가 빠르게 하락했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살짝 돌아가있으면 그냥 사심이 무방하고 많이 돌아가 있으면 수술적 교정을 하는것이 향후 삶의 질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물론 많이돌아갔냐 살짝 돌아갔냐는 병원에서 진단받으심이..

팁을 드리자면, 공격적을 마케팅을 하는 성형외과나 치과에서는 무조건 치료를 권유할 확률이 큽니다.
환자가 넘쳐나서 꼭 필요한것만 하고싶어하는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요.

1. 배출되는 치과의사들이 많아 국민 대비 치과의사 비율이 의사들에 비해 빠르게 늘고있습니다.
2. 따라서 페이를 하던 개원을 하던 예전에 비해 벌이가 마땅치 않습니다.
3. 기본적으로 모든 치과치료 과정은 거의 막노동 수준으로 몸이 힘들며, 치료결과는 좋아야 하므로 스트레스의 정도도 큽니다.
4. 몸을 쓰는 직업이므로 은퇴의 시기도 빠릅니다.

ama가 되고있는것같은느낌 ㅋㅋ 사랑니가 4개 다 나서 오른쪽 2개는 뺏지만 왼쪽은 안빼고 버티고있는데 꼭 4개 다빼야하나영?(은 사실 뺴기싫어서 징징)

으아니, 티타임에 글을 써야하는데ㅠㅠㅠ

무더니님의 치과 파노라마사진을 본다면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사랑니가 향후 문제를 일으킬 원인이 있다면 빼는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치과쪽은 의과쪽에 비해서 표준진료랄까 그런게 좀 덜 셋업되었다는 인상이 있는데요.. 이게 저만의 편견인지 아니면 업무 자체가 아트 혹은 테크닉에 치우쳐서인지 등등 이유가 있을까나요? RCT를 비롯한 연구의 부족때문일까요?

4. ㅂㄷㅂㄷㅂㄷ

진동때문에 팔목에 근골격계질환?이 생기기 쉽다는군요. 평소 운동 많이하세요 ㅠ

그럼 지난 6월에 받았던 저는 다음달 1월에 받고, 그 다음해 1월에 또 받아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것인가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치과학이 의과학에 비해 학문적인 발전이 늦게 시작되었기도 하고.
유입되는 자본도 의과쪽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구쪽으로 성과는 적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표준진료라는것은 어느정도 정립되어있지만 그것을 구현하는것은 치과의사의 손이기때문에..학문적인 면을 떠나서 테크닉적인 면도 상당히 중요한 분야이지요.

하지만, 재료쪽(충치치료 재료, 임플란트 재료)이라던지 의과랑 협업한 학문쪽(치과와 전신질환 관련 분야)는 그나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 이쁘다고 사랑에 빠지지 않으며...전에 다니던 치과에 선생님들은 밖에서 봐도 이쁘던데요. 뭐 성급하지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턱 디스크로 한쪽이 이미 턱이 빠져서 한쪽만 입크게 벌리면 소리가 나는 정돈데요...의사샘이 안아프면 그냥 살아라고 하시는데 그냥 살면되나요??
그리고 언제 둘째가시나요?? 네??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빨리 이야기 해주세요~!!!!

집에서 하는 셀프 치아미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당히 잘 하면 나쁠거 없다거나
그래도 치과가 낫다거나...

히익, 저 지금 치과가는 지하철 안에서 이 글을 봤습니다. 공포가 배가되고 좋네요. ㅠㅠ

스케일링은 잇몸이 건강함: 20대 - 1년간격, 30대 이후 - 6개월 간격
잇몸이 나쁨 : 1~6개월 간격이 적절합니다.

치아미백은 미용쪽 영역이다보니 환자의 만족감을 고려해야하기때문에 정확한 싸이클을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사람마다 워낙 다름)

나쁠것도 없지만 효과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치아미백은 기본적으로 옷감을 표백하는 효과와 비슷한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너무 잦은, 오랜기간의 셀프치아미백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치아의 신경이 자극받고 시릴수 있음)

아무쪼록 아프지 않은 치과치료 되시길 바랍니다.

원래 간호사 선생님들이라던지 위생사 선생님들의 유니폼은 선생님들의 미모를 다운그레이드 시키는 효과가 있지요.

성인 인구의 70퍼센트정도가 크고 작은 턱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소리가 나는정도라면 그대로 생활하셔도 무방합니다. 턱관절 잡음같은 증상이 작은 턱관절 질환은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사나남편님이 셋째 시범을 보여주시면
그때 따라서 가즈아!!!

아뇨 이번 몇일안남은12월에 받고 다음해 받아야 합니드아!!

아 toby님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 이번해 7~12월 1회. 다음해부터 1년간격으로 1회 적용입니다.

보통 목, 허리, 팔목중 한두개가 아픈것이 일반적입니다ㅠㅠ
두개 이상 아프면 곤란한 상황ㅠㅠ

아하 그렇군요.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뻔 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