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곳 먼저 둘러보시고 혹시 분당사시면 정자역에있는 서울탑정신건강과 가보세용
근데 신규(?)환자는 초진이 밀려서 예약해도 한달뒤일겁니다 이건 아마 모든 정신과가 이럴거에용 대기많음
하지만 정신과는 여러분의 칭구칭구 예약해서 가면 선생님이 적절한 약과 상냥한 말을 해주실겁니다
약 효과는 빠른사람은 일주일만에, 느린사람은 몇개월동안 약바꿔가면서 맞는약찾기도합니다
그래도 정신과는 여러분의 칭구칭구 의사슨새임을 믿고 가보세용

한달을 어케 기다리지?싶으시면
일단 초콜렛 많이 드시고 커피 드시지 마시고 수면제 드시지 마시고 자기전에 목욕이나 뜨신물샤워하고 극세사잠옷을 사서 바로입고 누워서 내 몸은 물에 가라앉는다.......라는 느낌으로 몸에 힘을 빼보는 시도를 해보세용(경험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들여 꾸준히, 자주 다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회원님들도 가까운 곳을 찾아보라 하시는 거고요. 매번 1~2주 정도에 한 번씩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병원부터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우울함 등 정신적인 문제도 육체적인 부분(중추신경계 등)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시게 되면 출근 시의 압박감이나 잠못드는 증상은 어느정도 차도가 있을 겁니다. 3~4주 정도는 복용하셔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담과 약물 치료의 병행은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잘 안내해주실듯요.
*명절 전후는 워낙 정신과에 내원하는 손님이 많은시기라서 예약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근처 병원에 전화부터 해 보시고, 좋은 병원 / 선생님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