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한 잔, 아니 넉 잔 정도 하는 중인데요,
피노누아를 마시다가 noir에 대해 얘기하는 중에 옛날 브랜드 중에 블랑누아라는게 있었다고 했더니 아내가 전혀 모른답니다. (저희는 동갑입니다)
이걸 모를 수가 없다, 라고 하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아무리 해봐도 안 나옵니다ㅠㅠㅠㅠㅠ
현재, 제 기억이 왜곡된 건가, 나도 모르는 날조가 있었나, 고민하며 내적갈등에 빠져 있읍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많이 상주하시는 홍차넷에 도움을 청합니다.
옛날 브랜드 중에 블랑누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블랑누아' 혹은 'blanc & noir'라고 썼었던 것 같읍니다. 로고는 푸들 느낌의 검은개+흰개 그림이었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