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1/22 09:22:34
Name   여우아빠
File #1   yugioh.JPG (65.5 KB), Download : 33
Subject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나왔습니다.




카드게임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하스스톤 적당히(전설만) 하다가 게임이 단조롭게 흘러가는데 반해 시간 자꾸 잡아먹어서 그만두고, MtG Arena가 출시되어 메인으로는 아레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희왕에서 새로운 CCG(computer card game)가 출시되었는데 평이 좋아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다만, 제가 기존 유희왕을 만화도 안보고 룰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라 참조해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뭐 아는척하고 떠들면 잘 아시는 분들이 댓글로 정정해주시겠죠.

이전 유희왕 관련  CCG로는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인지도가 있었는데요, 이 게임은 스피드 룰이라고 기존 OCG(official card game) 와는 다소 다른 룰이고 카드 풀이 적었다고 합니다.  이번 게임은 기존 룰대로 사용하며 카드풀도 많은 부분 가져왔으나 소수의 카드가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저렴한 온라인 게임의 출시가 오히려 오프라인 유저들을 온라인을 내려 역설적인 수입 감소를 일으킬 수 있기에 매직 더 게더링의 제작사인 WotC에서도 카드를 조절하며 컴퓨터 게임으로 냈던것과 마찬가지인데, 이게 실제 오프라인과 메타가 달라질정도의 차이인지는 추후 나오는 것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아직까지는 큰 차이 없는듯)  또한 오프라인 플레이는 3전 2선승제로 하여 사이드보드를 하는데, 현재는 단판제라서 덱들의 강약이 조금 변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 유희왕에서 TCG(trading card game)와 OCG는 조금 다릅니다.  판권이나 문화권 등 여러 차이로 인해, 특이하게도 서양과 동양이 일부 규칙이 다르거나 카드 제한이 달라서, 서양쪽에서 하는 오프라인 유희왕 카드게임을 TCG, 동양을 OCG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또한 유희왕은 로테이션이 따로 없이 전부 야생인 것으로 보입니다.  만들 수 있는 카드 종류가 몇 천 장 입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잘못 옮길 수 있을까봐, 제가 정보를 참고한 사이트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0. 일본 사이트, 초반의 효율적인 진행 방법
- 한국사이트에서도 글을 죽 봤는데, 일본 사이트가 가장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크롬 번역키니까 번역이 좋습니다.  글은 싫고 단 하나만 보겠다면 이걸 보시면 되겠습니다.(해당 사이트에서 설명도 잘 되어있음)
https://appmedia.jp/master_duel/27419760


1. 공식 룰
- 저 같은 초보는 세트나 소환, 릴리스 이런 용어부터가 감이 안와서요.  그런 분들은 한 번 보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50쪽 조금 안되고, 읽는데 40분 정도 걸렸던듯.
http://daewonmedia.com/yugioh/ST17-Rulebook.pdf


2. 현재 유희왕 상황을 요약해줄테니 뉴비들 알고 게임하셈
- 예전에 유희왕 게임을 해봤지만 안한지 오래된, 복귀유저를 위한 글입니다.  2번째 링크는 첫 링크에 있는 링크인데, 내용이 유용하다 생각되어 추가로 넣어봤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821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4683


3. 뉴비들을 위한 범용카드 간단 정리
- 여기에 해당되는 카드는 갈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462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4. 추천덱 및 티어덱
- 글쓴이마다 약간씩 이야기가 달라서, 몇 개 집어봤습니다.  참고로 함떡이란 말은 함정떡칠의 준말이고, 다른 카드게임에서 컨트롤덱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595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479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659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5. 사실 엘드는 현 마듀 1티어가 아님
- 엘드리치덱이 매우 많이 보인다고 하는데, 그에 관한 글입니다.  지금 금제가 2021.04 금제라고 하는데, 그 당시 덱 분포가 함께 나와있어서 도움되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4369&search_head=20&page=1


6. 마듀 금제와 OCG 금제 비교
- 제목 그대로, 오프라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글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852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7. 옆동네 글  https://pgr21.com/free2/73495


8. 마듀 카드깡 기댓값 계산 및 정리
- 숫자 싫어하신다면... 대충 초반에 주는 재화로 1티어덱 충분히 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2991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하스스톤의 경우 카드게임 치고 매우 직관적이며 모바일 지원이 매우 좋다는게 큰 장점이고, MTG는 TCG의 원조답게 세계관, 수려한 일러스트, 적당히 생각할 거리가 있다는 게 장점이었네요.  단점은 랜드로 인한 심한 운빨?
궨트도 그마(하스 전설같은)까지 해봤는데 궨트는 일러스트 최상급(심지어 움직임)이며 몹시 전략적이란 장점이 있으나 게임이 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쉐도우버스는 1시간 해봤는데 하스스톤 하위호환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잠깐해서 잘 모르겠네요.

유희왕은 뭔가 독특한 재미가 있네요.  한 번 찍먹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0837 6
    14721 스포츠[MLB] 고우석 DFA 1 + 김치찌개 24/05/31 86 0
    14720 음악[팝송] 제스 글린 새 앨범 "JESS" 김치찌개 24/05/31 46 0
    14719 게임우마무스메 육성 개론(3) - 전술을 수립하고 룸매치를 통해 최종 점검하자 2 + kaestro 24/05/31 75 1
    14718 경제뻘 이야기 - 샤넬과 백화점의 대결 3 Leeka 24/05/30 329 1
    14717 방송/연예세종과 하이브의 공식 입장문 1 Leeka 24/05/30 370 0
    14715 사회한국 언론은 어쩌다 이렇게 망가지게 되었나?(2) 17 삼유인생 24/05/29 1188 26
    14714 여행24/05/28 리움미술관 나들이 Jargon 24/05/28 245 0
    14713 게임AAA 패키지 게임의 종말은 어디서 시작되나 8 Leeka 24/05/28 489 1
    14712 게임우마무스메 육성 개론(2) - 인자작 없는 육성은 도박이다 6 kaestro 24/05/28 147 0
    14711 경제서초구에서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가능해집니다. 9 Leeka 24/05/28 434 0
    14710 스포츠[MLB]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ACL 파열 시즌 아웃 김치찌개 24/05/28 166 0
    14709 기타요즘 보고 있는 예능(16) 김치찌개 24/05/27 317 0
    14708 오프모임(홍대)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전시회 함께해요! 6 바삭 24/05/27 397 1
    14707 게임우마무스메 육성 개론(1) - 200만원으로 우마무스메 12/15관을 달성한 비결 14 kaestro 24/05/27 342 1
    14706 일상/생각이제 옛날 팝송도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네요. 큐리스 24/05/27 307 2
    14705 일상/생각기계 번역의 성능 향상이 번역서 품질의 저하를 불러오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 4 nothing 24/05/27 644 2
    14704 꿀팁/강좌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기 위한 적정 셔터 스피드 구하기 18 메존일각 24/05/26 401 7
    14703 일상/생각고민게시판이 없네요 / 이혼 고민. 15 냥냥이 24/05/26 1187 0
    14702 일상/생각아직은 아들놈도 귀여운 나이입니다. 큐리스 24/05/24 533 5
    14701 음악[팝송] 자라 라슨 새 앨범 "VENUS" 김치찌개 24/05/24 111 0
    14699 일상/생각와이프한테 핫스팟 얘기했다가 ㅋㅋㅋㅋㅋ 17 큐리스 24/05/23 1359 2
    14697 경제부산은행 카드 추천합니다. 4 흰긴수염고래 24/05/22 497 1
    14696 게임공격, 수비, 죽음을 중심으로 살펴본 게임 속 두려움의 활용 kaestro 24/05/21 390 2
    14695 생활체육러닝잡설(1) - 건강 때문에 뛰는게 아님ㅋㅋㅋ 17 Omnic 24/05/21 669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