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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20 17:00:21
Name   ohmylove
Subject   [스압,데이터 주의]텍스트 읽기 #1
텍스트 읽기에 대해서

일단, 제 생각의 출처를 밝힙니다.
이투스 최원규 강사의 강의,
메가스터디 이원준 강사의 강의,
최춘태 교수의 <비문학쫑내기>,
잉글리시비주얼 박상준 선생의 <단락이론>,
이 중에서도 특히 <비문학쫑내기>와 이원준 강사의 강의를 주로 참고하였습니다. 문장을 쪼개어 키워드들의 조합으로 만들고, 또 그 키워드들을 연결하는 것은 이원준 강사의 강의를 상당히 많이 참고하였고, 문장들을 연결하는 것은 <비문학쫑내기>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제 나름의 독창적인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표절이 되지 않기 위해 출처를 밝힙니다.

글 읽기의 방법을 체화하고 싶으면 <비문학쫑내기>와 이원준 강사의 강의를 익히세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제가 얻은 비문학 텍스트 읽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장들을 분석한다.
2. 문장들을 연결한다.
3. 단락들을 분석한다.
4. 단락들을 연결한다.


문장, 단락 연결의 원리는 <비문학쫑내기>에서 따왔으며, 아래 링크가 그 원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www.bimunhak.com/T_board/board.php?board=bjjnotices&page=2&command=body&no=298


지문1

[가][1][지문(指紋)]은 손가락의 진피로부터 땀샘이 표피로 융기되어 [일정한 흐름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솟아오른 부분을 융선, 파인 부분을 골이라고 한다. [2][지문]은 진피 부분이 손상되지 않는 한 [평생 변하지 않는다]. [3]이 때문에 홍채, 정맥, 목소리 등과 함께 [지문][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생체 정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가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지문]->[일정한 흐름 모양]
[2] : [지문]->[평생 변하지 않는다]
[3] : [지문]->[신원을 확인]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2]}->[3]  :  [1],[2]의 결과로 [3]이 등장합니다.
[3]이 제일 힘셉니다. [3]에 밑줄 그어집니다.


[나][1][지문 인식 시스템][등록된 지문과 조회하는 지문이 동일한지 판단]함으로써 [신원을 확인]하는 생체 인식 시스템이다. [2][지문을 등록하거나 조회]하기 위해서는 [지문 입력 장치]를 통해 지문의 융선과 골이 잘 드러나 있는 [지문 영상]을 얻어야 한다. [3a][지문 입력 장치]는 손가락과의 [접촉]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3b]이때 지문의 [융선]은 접촉면과 [닿게 되고] [골][닿지 않는다]. [4]따라서 지문 입력 장치의 [융선과 골]에 대응하는 빛의 세기, 전하량, 온도와 같은 [물리량에 차이]가 발생한다.

[나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지문 인식 시스템]->[등록된 지문과 조회하는 지문이 동일한지 판단]->[신원을 확인]
[2] : [지문 입력 장치]->[지문 영상]->[지문을 등록하거나 조회]
[3a] : [접촉]->[지문 입력 장치에 정보]
[3b] : [융선은 닿고 골은 안 닿음]
[4] : [융선과 골]->[물리량에 차이]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  :  [2][1]의 인과적인 前단계입니다.
[3a]->[2]  :  [3a][2]의 인과적인 前단계입니다.
[3b]->[4]  :  [4][3b]의 결과입니다.
[4]->[3a]  :  [4][3a]를 일으킵니다.
[1]이 제일 힘셉니다. [1]에 밑줄 그어집니다.


[다][1][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조명 장치], [프리즘], [이미지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2]프리즘의 [반사면][손가락을 고정]시키면 [융선] 부분에 묻어 있는 [습기나 기름]이 반사면에 [얇은 막]을 형성한다. [3]조명에서 나와 얇은 막에 [입사된 빛][굴절되거나 산란]되어 [약해진 상태][이미지 센서에 도달]한다. [4][골] 부분은 반사면에 [닿아 있지 않으므로] [빛이 굴절, 산란되지 않고 반사]되어 [센서에 도달]한다. [5][이미지 센서][빛의 세기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지문 영상]을 만든다. [6]이 장치는 지문이 있는 부위에 땀이나 기름기가 적은 [건성 지문]인 경우에는 [온전한 지문 영상을 획득하기 어렵다].

[다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조명 장치]&[프리즘]&[이미지 센서]}
[2] : [반사면에 손가락을 고정]->[융선의 습기나 기름]->[얇은 막]
[3] : [입사된 빛]->[굴절되거나 산란]->[약해진 상태]->[이미지 센서에 도달]
[4] : [골은 닿아있지 않음]->[온전히 반사]->[센서에 도달]
[5] : [이미지 센서]->[빛의 세기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지문 영상]
[6] : [건성 지문]->[온전한 지문 영상을 획득하기 어렵다]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은 전제를 제공합니다.
{[2]->[3]} // [4]  :  [2][3]이 연쇄됩니다. [4]는 {[2],[3]}와 동일한 위상으로 열거됩니다.
{[3]&[4]}->[5]  :  {[3],[4]}에 [5]가 연쇄됩니다.
[6]은 맥락에 보충합니다.
[5]가 제일 힘셉니다. [5]에 밑줄 그어집니다.


[라][1][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미세한 정전형 센서들][촘촘하게 배치]한 판을 사용한다. [2][이 판]에는 [전기가 흐르고] 각 센서마다 [전하]가 일정하게 [충전]되어 있다. [3]판에 [손가락이 닿으면] [전하가 방전]되어 센서의 [전하량이 줄어든다]. [4]이때 [융선][접촉]된 센서와 [그렇지 않은] 센서는 [전하량에 차이]가 생기는데, 각 센서의 [전하량을 변환][지문 영상]을 얻는다.

[라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미세한 정전형 센서들을 촘촘하게 배치]
[2] : [이 판]->{[전기가 흐르고]&[전하가 충전]}
[3] : [손가락이 닿으면]->[전하가 방전]->[전하량이 줄어든다]
[4] : [융선 접촉 여부에 따라]->[전하량에 차이]->[전하량을 변환]->[지문 영상]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은 전제를 제공합니다.
[1]->[2]->[3]->[4]  :  [1] 다음 [2], [2] 다음 [3], [3] 다음 [4]로 연쇄됩니다.
[4]가 제일 힘셉니다. [4]에 밑줄 그어집니다.


[마][1][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인체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여러 개의 작은 초전형 [센서]를 손가락의 폭에 해당하는 길이만큼 [일렬로 배치]해서 사용한다. [2][이 센서][온도가 변할 때에만 신호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3]센서가 늘어선 방향과 [직각 방향]으로 손가락을 [접촉]시킨 채 [이동]시키면, 접촉면과 지문의 융선 사이에 [마찰열]이 발생하여 융선과 골에 따라 센서의 [온도가 달라진다]. [4]이때 발생하는 미세한 [온도 변화]를 센서가 감지하고 이에 해당하는 [신호를 변환]하여 연속적으로 [저장][지문 영상]을 얻는다. [5][이 장치]는 다른 지문 입력 장치보다 [소형화]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기기에 장착할 수 있다.

[마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인체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 일렬 배치]
[2] : [이 센서]->[온도 변화에만 신호 발생]
[3] : [직각 방향으로 접촉하며 이동]->[마찰열]->[온도 변화]
[4] : [온도 변화]->[신호 변환]->[저장]->[지문 영상]
[5] : [이 장치]->[소형화]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은 전제를 제공합니다.
[2]->[1]  :  [2][1]을 구체화합니다.
[3]->[4]  :  [4][3]에 연쇄됩니다.
[5]는 맥락에 보충합니다.
[4]가 제일 힘셉니다. [4]에 밑줄 그어집니다.


[바][1]일반적으로 생체 인식 시스템에서는 [‘생체 정보 수집’, ‘전처리’, ‘특징 데이터 추출’, ‘정합’의 과정]을 거치는데 [지문 인식 시스템]도 이를 따른다. [2][생체 정보 수집 단계][지문 입력 장치]를 사용하여 [지문 영상을 얻는] 과정에 해당한다. [3][전처리 단계]에서는 지문 형태와 [무관][영상] 정보를 [제거]하고 지문 [형태]의 특징이 [부각]되도록 지문 영상을 보정한다. [4][특징 데이터 추출 단계]에서는 전처리 단계에서 보정된 영상으로부터 각 지문이 가진 [고유한 특징] 데이터를 [추출]한다. [5][특징 데이터]로는 [융선의 분포 유형], [융선의 위치와 연결 상태] 등이 사용된다. [6][정합 단계]에서는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특징 [데이터]와 지문 조회를 위해 [추출된] 특징 [데이터][비교]하여 [유사도를 계산]한다. [7][이 값][기준치보다 크면] [동일]한 사람의 지문으로 판정한다.

[바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지문 인식 시스템]->[‘생체 정보 수집’, ‘전처리’, ‘특징 데이터 추출’, ‘정합’의 과정]
[2] : [생체 정보 수집 단계]->[지문 입력 장치로 지문 영상을 얻음]
[3] : [전처리 단계]->{[무관한 영상 제거]&[형태 부각]}
[4] : [특징 데이터 추출 단계]->[고유한 특징 추출]
[5] : {[융선의 분포 유형]&[융선의 위치와 연결 상태]}->[특징 데이터]
[6] : [정합 단계]->[사전에 등록된 특징 데이터와 이번에 추출한 특징 데이터 비교]->[유사도 계산]
[7] : [이 값이 기준치보다 크면]->[동일]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  :  [2][1]의 ‘생체 정보 수집 단계’를 구체화합니다.
[3]->[1]  :  [3][1]의 ‘전처리 단계’를 구체화합니다.
{[4]&[5]}->[1]  :  [4],[5][1]의 ‘특징 데이터 추출 단계’를 구체화합니다.
{[6]&[7]}->[1]  :  [6],[7][1]의 ‘정합 단계’를 구체화합니다.


지문1의 단락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가] : [지문]->[신원을 확인]
[나] : [접촉]->[지문 입력 장치]->[지문 영상]->[지문 등록,조회]->[지문 인식 시스템]->[동일성 판단]->[신원 확인]
[다] :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융선의 접촉, 골의 비접촉]->[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세기 다름]->[디지털 신호로 변환]->[지문 영상]
[라] : [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융선 접촉 여부에 따라]->[전하량에 차이]->[전하량을 변환]->[지문 영상]
[마] :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직각 방향으로 접촉하며 이동]->[마찰열]->[온도 변화]->[신호 변환]->[저장]->[지문 영상]
[바] : [지문 인식 시스템]->[‘생체 정보 수집’, ‘전처리’, ‘특징 데이터 추출’, ‘정합’의 과정]

지문1의 단락들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가]->[나]  :  [가]의 결과로 [나]가 있습니다.
{[다]&[라]&[마]}->[나]  :  [다],[라],[마][나]의 ‘지문 입력 장치’를 구체화합니다.
[바]->[나]  :  [바][나]의 ‘지문 인식 시스템’을 구체화합니다.
가장 힘센 단락은 [나]단락이 됩니다.



지문2

[가][1]과거에는 물질이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작은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원자][전자,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라는 것이 밝혀졌다.

[가의 풀이]
문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 : [원자]->[전자,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


[나][1][음전기]를 띠고 있는 [전자]는 세 입자 중 [가장 작고 가볍다]. [2]1897년에 [톰슨]이 기체 방전관 실험에서 [음전기]의 흐름을 [확인]하여 [전자를 발견]하였다. [3][같은 음전기]를 띠고 있는 [전자]들은 [서로 반발]하므로 원자 안에 [모여 있기 어렵다]. [4]이에 전자끼리 흩어지지 않고 원자의 [형태를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톰슨][‘건포도빵 모형’]을 제안하였다. [5][양전기]가 빵 반죽처럼 원자에 고르게 [퍼져] 있고, [전자]는 건포도처럼 [점점이 박혀] 있어서 원자가 평소에 전기적으로 [중성]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나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전자]->{[음전기]&[가장 작고 가볍다]}
[2] : [톰슨]->[음전기 확인]->[전자 발견]
[3] : [전자]->[같은 음전기]->[서로 반발]->[모여 있기 어렵다]
[4] : [톰슨]->[형태를 유지하기 위해]->[‘건포도빵 모형’]
[5] : {[양전기]->[퍼져] // [전자]->[점점이 박혀]}->[중성]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2]  :  [1]로 인해서 [2]할 수 있었습니다.
[1]->[3]  :  [1]로 인해 [3]이 추론 가능합니다.
[2]->[4]  :  [4][2]에 연쇄됩니다.
[3]->[4]  :  [3]의 이론적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4]의 이론을 제시합니다.
[5]->[4]  :  [5][4]를 구체화합니다.
[4]가 가장 힘셉니다. [4]에 밑줄 그어집니다.


[다][1][양전기]를 띠고 있는 [양성자]는 전자보다 대략 2,000배 정도 [무거워서] [작은 에너지로] 전자처럼 [분리]해 내거나 [가속]시키기 [쉽지 않다.] [2]그러나 1898년 마리 퀴리가 천연 광물에서 [라듐을 발견]한 이후 [새로운 실험이 가능]해졌다. [3][라듐][강한 방사성] 물질이어서 양전기를 띤 [알파 입자를 큰 에너지로 방출]한다. [4]1911년에 러더퍼드는 [라듐에서 방출되는 알파 입자][얇은 금박에 충돌]시키는 실험을 하였다. [5]그 결과 [알파 입자]는 금박의 대부분을 통과했지만 [일부] 지점들은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 나갔다.] [6]이 실험을 통해 러더퍼드는 [양전기]가 빵 반죽처럼 원자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좁은 구역에만 모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구역을 [‘원자핵’]이라고 하였다. [7]그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태양이 행성들을 당겨 공전시키는 것처럼 양전기를 띤 [원자핵도 전자를 잡아당겨 공전]시킨다는 [‘태양계 모형’]을 제안하여 톰슨의 모형을 수정하였다.

[다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양성자]->[양전기] || [양성자]->[무거워]->[작은 에너지로 분리나 가속 쉽지 않음]
[2] : [라듐 발견]->[새로운 실험이 가능]
[3] : [라듐]->[강한 방사성]->[알파 입자를 큰 에너지로 방출]
[4] : [라듐에서 방출되는 알파 입자]->[얇은 금박에 충돌]
[5] : [알파 입자]->[일부에서 튕겨 나감]
[6] : [‘원자핵’]->[양전기가 모여있는 좁은 구역]
[7] : [‘태양계 모형’]->[원자핵이 전자를 잡아당겨 공전시킴]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2]  :  [1][2]가 반전합니다.
[3]->[2]  :  [3][2]의 원인입니다.
[4]->[2]  :  [4][2]를 구체화합니다.
그런데 [4][2]보다 더 내용을 잘 담고 있으므로 [2]->[4]로 볼 수도 있습니다.
[2]->[5]  :  [5][2]의 결과입니다.
[5]->[6]  :  [6][5]의 결과입니다.
[6]->[7]  :  [7][6]의 결과입니다.
[7]이 가장 힘셉니다. [7]에 밑줄 그어집니다.

[라][1]그런데 [러더퍼드의 모형]은 각각의 원자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스펙트럼을 설명하지 못했다.] [2]1913년에 [닐스 보어][전자]가 핵 주위의 [특정한 궤도만]을 돌 수 있다는 [‘에너지 양자화 가설’]이라는 것을 제안하였다. [3]이를 통해 양성자 1개와 전자 1개로 이루어져 구조가 단순한 [수소 원자의 스펙트럼을 설명]할 수 있었다. [4]1919년에 [러더퍼드]는 질소 원자에 대한 충돌 실험을 통하여 핵에서 떨어져 나오는 [양성자를 확인]하였다. [5][그]는 또한 핵 속에 [전기를 띠지 않는] 입자인 [중성자]가 있다는 것을 [예측]하였다. [6]1932년에 [채드윅]은 전기적으로 [중성이며 질량이 양성자와 비슷]한 입자인 [중성자를 발견]하였다. [7]1935년에 일본의 [유카와 히데키][중성자][중간자]라는 입자를 통해 [핵력]이 작용하게 하여 [양성자를 잡아당긴다]는 가설을 제안하였다. [8]여러 개의 양성자를 가진 원자에서는 같은 양전기를 띠고 있는 [양성자들이 서로 밀어내려] 하는데, 이러한 반발력보다 [더 큰 힘]이 있어야만 여러 개의 양성자가 [핵에 속박]될 수 있다. [9]그의 제안을 이용하면 양성자들이 흩어지지 않고 [핵 안에 모여 있음]을 설명할 수 있었다.

[라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러더퍼드의 모형]->[고유 스펙트럼 설명 불가]
[2] : [닐스 보어]->[전자가 특정한 궤도만 돈다는 ‘에너지 양자화 가설’]
[3] : [수소 원자의 스펙트럼을 설명]
[4] : [러더퍼드]->[양성자를 확인]
[5] : [그]->[전기를 띠지 않는 중성자 예측]
[6] : [채드윅]->[중성이며 질량이 양성자와 비슷한 중성자 발견]
[7] : [유카와 히데키]->[중성자가 중간자를 통해 핵력을 작용시켜 양성자를 잡아당긴다]
[8] : [양성자들 간 반발력보다 더 큰 힘]->[핵에 속박]
[9] : [양성자들이 핵에 모여 있음]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2]&[3]}  :  [1]의 난점을 [2],[3]이 극복합니다.
[3]->[2]  :  [3][2]를 보조해주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4] // [5]&[6]}->[7]  :  [4]와 {[5],[6]}이 열거되면서 [7]을 불러옵니다.
{[8]&[9]}->[7]  :  {[8],[9]}이 [7]의 원인이 됩니다.
[2][7]이 제일 힘셉니다. 이들에게 밑줄 그어집니다.


지문2의 단락들을 분석하겠습니다.
[가] : [원자]->[전자,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
[나] : [톰슨]->[‘건포도빵 모형’]
[다] : [러더퍼드]->[‘태양계 모형’]
[라] : [닐스 보어]->[‘에너지 양자화 가설’] // [유카와 히데키]->[중성자-중간자-핵력-양성자 가설]

지문2의 단락들을 연결하겠습니다.
[가]는 전제를 제공합니다.
[나]->[다]->[라] : [나],[다],[라]순으로 연쇄됩니다.
[라]단락이 제일 힘셉니다.



지문3

[가][1]우리는 [일상]에서 ‘약자를 돕는 것은 옳다’와 같은 [도덕적 판단]을 한다. [2]이렇게 [구체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 문제를 다루는 것이 [규범 윤리학]이라면, 옳음의 의미 문제, 도덕적 진리의 존재 문제 등과 같이 규범 윤리학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원칙]에 대해 다루는 것은 [메타 윤리학]이다. [3][메타 윤리학]에서 [도덕 실재론][정서주의][‘옳음’과 ‘옳지 않음’]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식과 도덕적 [진리의 존재] [여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가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일상의 도덕적 판단]
[2] : [규범 윤리학]->[구체적 행위에 대한] // [메타 윤리학]->[개념과 원칙에 대한]
[3] : [메타 윤리학]->{[도덕 실재론]&[정서주의]}->[‘옳음’과 옳지 않음’, 진리의 존재 여부에 상반된 주장]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1]->[2] : [2][1]에 연쇄됩니다.
[2]->[3] : [3][2]에 연쇄됩니다.
[3]이 힘셉니다. [3]에 밑줄 그어집니다.


[나][1][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판단]과 도덕적 [진리][과학]적 판단 및 과학적 진리와 마찬가지라고 본다. [2]즉 과학적 판단이 ‘참’ 또는 ‘거짓’을 판정할 수 있는 명제를 나타내고 이때 참으로 판정된 명제를 과학적 진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할 수 있는 [명제]를 나타내고 [참]으로 판정된 [명제]가 곧 [도덕적 진리]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3]그런데 도덕 실재론에서 주장하듯, ‘도둑질은 옳지 않다’가 도덕적 진리라면, 그것이 [참임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라는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성질을] 도둑질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나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도덕 실재론]->[도덕적 판단과 진리가 과학의 그것과 같다]
[2] : [도덕적 판단]->[명제] // [도덕적 진리]->[참인 명제]
[3] :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성질을 찾아내야]->[참임을 판정]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  :  [2][1]을 구체화합니다.
물론 [2][1]보다 더 내용을 잘 나타내고 있으니 [1]->[2]로 봐도 무방합니다.
[1] // [3]  :  [1][3]은 열거됩니다.
[1][3]이 힘셉니다.


[다][1a]한편 [정서주의]에서는 어떤 도덕적 행위에 대해 [도덕적]으로 [옳음]이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라는 성질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1b][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되는 [명제를 나타내지 않는다.] [2]따라서 [정서주의]에서는 ‘옳다’ 혹은 ‘옳지 않다’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만 도덕 실재론과 달리 [과학적 진리와 같은 도덕적 진리는 없다]는 입장을 보인다. [3]그렇다면 정서주의에서는 [옳음이나 옳지 않음의 의미]를 무엇으로 볼까? [4]도둑질과 같은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감정과 태도]가 곧 [옳음과 옳지 않음]이라고 한다. [5]즉 ‘도둑질은 [옳다]’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승인 감정]을 표현한 것이고, ‘도둑질은 [옳지 않다]’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부인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한다.

[다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정서주의]->{[1a][도덕적 옳음-옳지않음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1b][도덕적 판단도 명제가 아님]}
[2] : [정서주의]->[도덕적 진리는 과학적 진리와 같지 않다]
[3] : [정서주의의 옳음이나 옳지 않음의 의미]
[4] : [옳음과 옳지 않음]->[감정과 태도]
[5] : [옳다]->[승인 감정] // [옳지 않다]->[부인 감정]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a]  :  [2][1a]를 구체화합니다.
[1b]는 그 자체로 주지입니다.
[1a]->[3] : [1a][3]의 질문을 불러일으킵니다.
[3]->[4] : [3]에 대해 [4]가 답변을 합니다.
[5]->[4] : [5][4]의 예시를 제공합니다.
[1b][4]가 제일 힘셉니다. 이것들에 밑줄 그어집니다.


[라][1]이런 [정서주의]에서는 도덕적 판단이 윤리적 행위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도덕 실재론보다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다. [2]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때 도덕적 판단이 나타내는 [승인 감정 또는 부인 감정] 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3][승인 감정]은 어떤 행위를 [좋다]고 여기는 것이고 그것이 일어나길 [욕망]하는 것이기에 결국 그것을 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까지 직접 연결된다는 것이다. [4][부인 감정][마찬가지로] 작동한다. [5]이에 비해 [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적 판단 이외에도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6]예컨대 ‘약자를 돕는 것은 옳다’에 덧붙여 ‘사람들은 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와 같이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추가해야] 한다. [7]그래야만 [도덕 실재론]에서는 약자를 돕는 윤리적 행위를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8]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것 없이도 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수 있는 [정서주의]는 도덕 실재론에 비해 [높이 평가된다.]

[라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정서주의]->[동기가 단순]
[2] : [승인 감정 또는 부인 감정]->[동기]
[3] : [승인 감정]->[좋아함, 욕망]->[동기 부여]
[4] : [부인 감정]->[마찬가지]
[5] : [도덕 실재론]->[욕망과 감정에 관한 이해]
[6] :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추가해야]
[7] : [도덕 실재론의 동기 부여 설명]
[8] :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쉽게 확보 불가]->[정서주의]->[높이 평가됨]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  :  [2][1]의 원인입니다.
{[3]&[4]}->[2]  :  [3],[4][2]를 구체화합니다.
[1] // {[5]&[7]}  :  [5],[7][1]에 열거됩니다.
[6]->[5]  :  [6][5]의 예시입니다.
{[1]&{[5]&[7]}}->[8]  :  [8][1]과 {[5],[7]}의 결론입니다.
[8]이 제일 힘셉니다. [8]에 밑줄 그어집니다.


[마][1]또한 [옳음과 옳지 않음의 의미][승인 감정과 부인 감정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정서주의]에 따르면 사람들 간의 [도덕적 판단의 차이][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2]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합의하지 못하는 의견 차이에 대해서도 굳이 어느 한 쪽 의견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이 [서로 감정과 태도가 다를 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3]이런 설명은 도덕적 판단의 차이로 인한 [극단적인 대립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정서주의]->[옳으냐 그르냐의 의미가 감정의 표현]->[도덕적 판단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도 간단]
[2] : [서로 감정과 태도가 다를 뿐]
[3] : [극단적인 대립을 피하게 함]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1]  :  [2][1]을 구체화하면서 또 이것의 원인이 됩니다.
[3]은 의의로, 자체적으로 힘셉니다.
[1][3]이 제일 힘셉니다. 이것들에 밑줄 그어집니다.


[바][1]하지만 옳음과 옳지 않음을 감정과 동일시하는 [정서주의]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다. [2]첫째, 감정이 변할 때마다 도덕적 판단도 변한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 판단][수시로 바뀌지 않는다.] [3]둘째, 감정은 아무 이유 없이 변할 수 있지만 [도덕적 판단][뚜렷한 근거 없이 바뀔 수 없다.] [4]셋째, [감정이 없다][‘도덕적으로 옳음’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도 없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으로 옳음’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보편적 인식과 배치된다.]

[바의 풀이]
문장들을 분석하겠습니다.
[1] : [정서주의]->[문제점이 있음]
[2] : [도덕적 판단]->[수시로 바뀌지 않음]
[3] : [도덕적 판단]->[뚜렷한 근거 없이 바뀌지 않음]
[4] : [감정이 없다]->[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이 없다]->[보편적 인식과 배치됨]
문장들을 연결하겠습니다.
{[2]&[3]&[4]}->[1]  :  [2],[3],[4]가 모두 [1]을 구체화합니다.
[1]이 가장 힘셉니다. [1]에 밑줄 그어집니다.


지문3의 단락들을 분석하겠습니다.
[가] : [메타 윤리학]->{[도덕 실재론]&[정서주의]}->[‘옳음’과 옳지 않음’, 진리의 존재 여부에 상반된 주장]
[나] : [도덕 실재론]->[도덕적 판단과 진리가 과학의 그것과 같다]
: [도덕 실재론]->[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성질을 찾아내야]->[참임을 판정]
[다] : [정서주의]->[도덕적 판단도 명제가 아님]&[도덕적 진리는 감정과 태도이다]
[라] :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쉽게 확보 불가]->[정서주의]->[높이 평가됨]
[마] : [정서주의]->[옳으냐 그르냐의 의미가 감정의 표현]->{[도덕적 판단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도 간단]&[극단적인 대립을 피하게 함]}
[바] : [정서주의]->[문제점이 있음]

지문3의 단락들을 연결하겠습니다.
{[나]&[다]}->[가]  :  {[나],[다]}가 [가]를 구체화합니다.
[가]->{[라],[마],[바]}   :  [가]를 전제로 {[라],[마],[바]}의 결론이 나옵니다.
[라],[마],[바]가 가장 힘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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