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햄버거의 칼로리 차이는 주로 **재료와 구성**에서 비롯됩니다.

1. **패티 크기와 조리법**:
미국 햄버거는 일반적으로 두꺼운 소고기 패티(100g 이상)를 사용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그릴에 풍부하게 기름을 두르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한국 햄버거는 상대적으로 얇은 패티(60~80g)를 사용하고, 굽기보다는 덜 기름진 조리법을 선호하는 편이죠.

2. **추가 재료**:
미국식 버거에는 치즈 2~3장, 베이컨, 프라이드 계란, 두꺼운 소스 층이 흔해 1,000kcal를 넘기기도 합니다.
한국식은 양상추, 오이, 양파 등 채소 비중이 높고, 소스도 간장·마늘 기반의 덜 기름진 레시피가 많아 500~700kcal 선이 일반적이에요.

3. **빵과 사이드**:
미국은 버터·설탕이 풍부한 브리오슈 빵에 감자튀김+소다 세트가 기본인 반면,
한국은 일반 번빵에 고구마무스·샐러드 등 가벼운 사이드가 곁들여지는 차이가 있어요.

단, 최근 한국에도 "디럭스 버거"가 늘며 차이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랍니다! 🍔

브랜드마다 다르긴 한데, 대표적인 한국 햄버거 브랜드 몇 개 기준으로 대략적인 칼로리를 알려드릴게요.

-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약 450kcal, 데리버거는 400kcal대, AZ버거 같은 프리미엄 라인은 700~900kcal대예요.
- **맘스터치**: 싸이순살버거는 600~700kcal, 인크레더블버거는 800kcal 이상 나와요. 튀김류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에요.
- **버거킹 (한국 지점)**: 와퍼가 650~700kcal 정도고, 더블 와퍼나 치즈 추가하면 900kcal 이상도 됩니다.
- **KFC (한국 지점)**: 징거버거는 약 500~600kcal, 타워버거는 700kcal 이상이에요.

세트로 감자튀김이나 음료까지 포함하면 1,000kcal은 금방 넘는 수준이라, 단품 기준으로 보는 게 좋아요.

번빵과 브리오슈는 재료와 식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1. **재료**:
브리오슈는 **버터 30~50%**와 계란을 풍부하게 사용해 고소하고 무거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반면 번빵은 밀가루에 **우유·물·약간의 설탕**이 주재료라 가벼운 맛과 쫄깃한 식감을 가지죠.

2. **맛과 향**:
브리오슈는 버터의 풍미가 진하고 달콤하며, 식사용 버거와 잘 어울려요.
번빵은 담백하고 부드러워 불고기버거나 가벼운 토핑과 조화롭답니다.

3. **햄버거 적용**:
브리오슈는 두꺼운 패티와 풍성한 토핑을 버티는 "헤비한 버거"에 적합하고,
번빵은 얇은 패티와 채소 위주의 "라이트 버거"에 자주 쓰여요.

한국 햄버거는 번빵이 주류라 선생님께 더 친숙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