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8/07/25 03:06:11 |
Name | [익명] |
Subject | 31살 모쏠입니다. 어제 생애 2번째로 또 까였습니다. |
참...... 방금 잠에서 깼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후련하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기쁘기도 슬프기도해요. 첫번째 고백은 상대방도 날 좋아하지않을까? 그래서 내가 서툴게해도 나를 받아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했는데 에둘러서 말하면서 까이고 그후에 저혼자 멘탈이 나가서 자기멋대로 그사람에게 실망하고 메신져로 악담 퍼붓고 차단해버렸습니다. 나란놈은 진짜 안되겠다 후회도하고 반성도 하다가 두번쨰로 고백하고싶은 사람을 만났는데 특정 취미활동을하는 모임에서 만나다보니..... 주변사람들이 먼저 눈치채고 가쉽거리 삼아버리니까 그사람도 저도 서로가 불편해서 점점 더 멀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까이려고 그냥 제마음 고백하고 당연하게도 또 예상대로군요. 잘모르겠네요 이제. 나도 사랑이란걸 할수있는 인간인지 점점 의구심이 듭니다. 누구처럼 모솔이어도 당당한 그런사람이 못됩니다. 술자리든 어디든 연애얘기 여자얘기만 나오면 기죽는 제가 싫습니다. 가끔 모태솔로라고 타의로 아우팅 당하면 그자리에서 숨어버리고 싶을정도네요. (라고 써놓고 망설이다가 안올리고 이후 1달정도 지난후 갑자기 생각나서 글쓰기를 누르니 내용이 납아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그 사람에게 까인지 이제 한달 다되간다는 소리지요..) 저같은 사람에게도 질문이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답답해서 어디든 얘기하고싶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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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연애관계를 목표로 두지 마시고 동성, 이성을 많이 만나고 편하게 지내는데 집중을 해보세요.
바닥에 깔려 있지만 과하지는 않은 자신감과 자신의 본성에서 찾아낼 수 있는 장점 (배려라든지 겸
손함이라든지 세심함이라든지)을 조용히 드러내면서도, 이성에게 올인하거나 어필하려고 애쓰는
행동(과 마음, 멘탈?)을 자제하면 기회가 올겁니다.
자신감은 그래 내가 아무리 못나도 이건 괜찮지 하는 정도의 자신감이면 되고, 드러낼 성향은 꾸민
것으론 무리니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골라서 평소 행동습관에 반영하시구요. 마음에 드는 사람 ... 더 보기
바닥에 깔려 있지만 과하지는 않은 자신감과 자신의 본성에서 찾아낼 수 있는 장점 (배려라든지 겸
손함이라든지 세심함이라든지)을 조용히 드러내면서도, 이성에게 올인하거나 어필하려고 애쓰는
행동(과 마음, 멘탈?)을 자제하면 기회가 올겁니다.
자신감은 그래 내가 아무리 못나도 이건 괜찮지 하는 정도의 자신감이면 되고, 드러낼 성향은 꾸민
것으론 무리니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골라서 평소 행동습관에 반영하시구요. 마음에 드는 사람 ... 더 보기
굳이 연애관계를 목표로 두지 마시고 동성, 이성을 많이 만나고 편하게 지내는데 집중을 해보세요.
바닥에 깔려 있지만 과하지는 않은 자신감과 자신의 본성에서 찾아낼 수 있는 장점 (배려라든지 겸
손함이라든지 세심함이라든지)을 조용히 드러내면서도, 이성에게 올인하거나 어필하려고 애쓰는
행동(과 마음, 멘탈?)을 자제하면 기회가 올겁니다.
자신감은 그래 내가 아무리 못나도 이건 괜찮지 하는 정도의 자신감이면 되고, 드러낼 성향은 꾸민
것으론 무리니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골라서 평소 행동습관에 반영하시구요. 마음에 드는 사람 매력
적인 사람을 보고 만나게 되더라도 곧장 연애감정으로 내달리기 보다 이 사람이 내 오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친밀한 사람이 늘어나고, 그러는 와중에 연애도 할 기회가 생길거예요.
원론적인 것 같지만, 경험담입니다.
바닥에 깔려 있지만 과하지는 않은 자신감과 자신의 본성에서 찾아낼 수 있는 장점 (배려라든지 겸
손함이라든지 세심함이라든지)을 조용히 드러내면서도, 이성에게 올인하거나 어필하려고 애쓰는
행동(과 마음, 멘탈?)을 자제하면 기회가 올겁니다.
자신감은 그래 내가 아무리 못나도 이건 괜찮지 하는 정도의 자신감이면 되고, 드러낼 성향은 꾸민
것으론 무리니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골라서 평소 행동습관에 반영하시구요. 마음에 드는 사람 매력
적인 사람을 보고 만나게 되더라도 곧장 연애감정으로 내달리기 보다 이 사람이 내 오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친밀한 사람이 늘어나고, 그러는 와중에 연애도 할 기회가 생길거예요.
원론적인 것 같지만, 경험담입니다.
1. 직업은 공돌이 설계자 개발자... 중소기업이긴합니다만 지금받는 연봉이 적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일도 즐겁고 누군가한테 말하길 주저해본적은 없습니다.
2.3. 키는 얼마전 병원가서 재보니 딱 175나오는데 컨디션에따라 173~4 사이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난뒤에 1~2센티 더 커진느낌이고, 몸도 좀 벌크업된 상태인데 지방이 많습니다.
하는 운동이 배드민턴 이다보니 납렵한 돼지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보통은 제 실제 몸무게보다 10키로 이상은 적게 보구요.
4. 피부는 학창시절 하도 손으로 만지는 버릇이 ... 더 보기
2.3. 키는 얼마전 병원가서 재보니 딱 175나오는데 컨디션에따라 173~4 사이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난뒤에 1~2센티 더 커진느낌이고, 몸도 좀 벌크업된 상태인데 지방이 많습니다.
하는 운동이 배드민턴 이다보니 납렵한 돼지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보통은 제 실제 몸무게보다 10키로 이상은 적게 보구요.
4. 피부는 학창시절 하도 손으로 만지는 버릇이 ... 더 보기
1. 직업은 공돌이 설계자 개발자... 중소기업이긴합니다만 지금받는 연봉이 적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일도 즐겁고 누군가한테 말하길 주저해본적은 없습니다.
2.3. 키는 얼마전 병원가서 재보니 딱 175나오는데 컨디션에따라 173~4 사이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난뒤에 1~2센티 더 커진느낌이고, 몸도 좀 벌크업된 상태인데 지방이 많습니다.
하는 운동이 배드민턴 이다보니 납렵한 돼지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보통은 제 실제 몸무게보다 10키로 이상은 적게 보구요.
4. 피부는 학창시절 하도 손으로 만지는 버릇이 있어서 좀 더러웟는데 어느순간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서 아하,바하 사용한지가 3년좀 넘었네요. 그래도 하위 40% 정도 이지 않을까해요.
5. 허벅지가 굵고 어깨와 가슴이 두껍다보니 상의는 거의 오버핏으로 입고 바지도 슬라우치 핏 진이나 테이퍼드로 입는편입니다.
흔히입는 단추잠그는 셔츠는 결혼식 갈때 정장에 껴입을때 말고는 거의 입지 않는 편이에요.
2.3. 키는 얼마전 병원가서 재보니 딱 175나오는데 컨디션에따라 173~4 사이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난뒤에 1~2센티 더 커진느낌이고, 몸도 좀 벌크업된 상태인데 지방이 많습니다.
하는 운동이 배드민턴 이다보니 납렵한 돼지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보통은 제 실제 몸무게보다 10키로 이상은 적게 보구요.
4. 피부는 학창시절 하도 손으로 만지는 버릇이 있어서 좀 더러웟는데 어느순간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서 아하,바하 사용한지가 3년좀 넘었네요. 그래도 하위 40% 정도 이지 않을까해요.
5. 허벅지가 굵고 어깨와 가슴이 두껍다보니 상의는 거의 오버핏으로 입고 바지도 슬라우치 핏 진이나 테이퍼드로 입는편입니다.
흔히입는 단추잠그는 셔츠는 결혼식 갈때 정장에 껴입을때 말고는 거의 입지 않는 편이에요.
이성에 대한 감각이 전혀없는 제 판단으로는 저를 까버린 분들 말고 저에게 관심있던 여자분들이 넷 정도 잇었던것 같습니다. 짝사랑 한다거나 가 아니라 그냥 호감이 있었던걸로 치면요.
그 중에 둘은 도저히 제가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 분들이어서 그냥 좋은 사람인척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어서 멀어졌고...
(그렇게 거리를 둔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분은 3살 많은 누님. 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챙겨주고 자주연락하고 얘기도 많이 했는데 제가 6개월 장기 출장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귀국하니 이사를 가셔서 자연스레... 더 보기
그 중에 둘은 도저히 제가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 분들이어서 그냥 좋은 사람인척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어서 멀어졌고...
(그렇게 거리를 둔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분은 3살 많은 누님. 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챙겨주고 자주연락하고 얘기도 많이 했는데 제가 6개월 장기 출장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귀국하니 이사를 가셔서 자연스레... 더 보기
이성에 대한 감각이 전혀없는 제 판단으로는 저를 까버린 분들 말고 저에게 관심있던 여자분들이 넷 정도 잇었던것 같습니다. 짝사랑 한다거나 가 아니라 그냥 호감이 있었던걸로 치면요.
그 중에 둘은 도저히 제가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 분들이어서 그냥 좋은 사람인척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어서 멀어졌고...
(그렇게 거리를 둔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분은 3살 많은 누님. 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챙겨주고 자주연락하고 얘기도 많이 했는데 제가 6개월 장기 출장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귀국하니 이사를 가셔서 자연스레 멀어졌습니다.
마지막은 3살 어렸던 동생인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먼저 계속 영화보자 밥먹자 노래방가자 제의해주고 집에 초대해서 먹을걸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때가 제가 처음 고백했던 A와 관계 이어지던 때라서 이 동생에게는 우유부단하게 대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찬스 였던 적도 있던것같은데 그때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어리버리 하면서 지나간적도 있었던것 같구요( 심지어 이 친구 자취하던 집에서 한잔하고 잠도 잔적이 있는데 별일 없었어요)
그리고 A 한테 고백했다가 까이고 한동안 두문불출하다가 간만에 본 그 친구 옆에 남자친구가 생겨 있더군요....
결코 눈이 높다고는 생각 하지않습니다. 정말 외모는 안보는편이고 성격도 그냥 생각이 깊은 사람이면 족하구요.
다만 위의 경험들로인해 여성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도 않게된 이후부터는 최근1~2년간은 아예 그런사람이 안생기네요.
그 중에 둘은 도저히 제가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 분들이어서 그냥 좋은 사람인척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어서 멀어졌고...
(그렇게 거리를 둔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분은 3살 많은 누님. 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챙겨주고 자주연락하고 얘기도 많이 했는데 제가 6개월 장기 출장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귀국하니 이사를 가셔서 자연스레 멀어졌습니다.
마지막은 3살 어렸던 동생인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먼저 계속 영화보자 밥먹자 노래방가자 제의해주고 집에 초대해서 먹을걸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때가 제가 처음 고백했던 A와 관계 이어지던 때라서 이 동생에게는 우유부단하게 대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찬스 였던 적도 있던것같은데 그때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어리버리 하면서 지나간적도 있었던것 같구요( 심지어 이 친구 자취하던 집에서 한잔하고 잠도 잔적이 있는데 별일 없었어요)
그리고 A 한테 고백했다가 까이고 한동안 두문불출하다가 간만에 본 그 친구 옆에 남자친구가 생겨 있더군요....
결코 눈이 높다고는 생각 하지않습니다. 정말 외모는 안보는편이고 성격도 그냥 생각이 깊은 사람이면 족하구요.
다만 위의 경험들로인해 여성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도 않게된 이후부터는 최근1~2년간은 아예 그런사람이 안생기네요.
모임을 운영하시는데 여자친구를 못만드셨다니.. 제 생각인데 한 자리의 장 정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호감을 보이신 분이 있었을텐데 신호를 캐치 못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모쏠이었을때는 여자만나려고 노력해봤는데 이것도 요령이고 기술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쓸만한 텍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ds/4356270
클리앙 연애강좌인데 인간관계용으로도 쓸만합니다... 더 보기
저도 모쏠이었을때는 여자만나려고 노력해봤는데 이것도 요령이고 기술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쓸만한 텍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ds/4356270
클리앙 연애강좌인데 인간관계용으로도 쓸만합니다... 더 보기
모임을 운영하시는데 여자친구를 못만드셨다니.. 제 생각인데 한 자리의 장 정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호감을 보이신 분이 있었을텐데 신호를 캐치 못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모쏠이었을때는 여자만나려고 노력해봤는데 이것도 요령이고 기술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쓸만한 텍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ds/4356270
클리앙 연애강좌인데 인간관계용으로도 쓸만합니다. 3번 정도 반복해서 읽어보시구요.
닐 스트라우스가 쓴 더 게임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기자가 픽업아티스트를 취재하면서 자신도 대단한 핍업 아티스트가 되는 책인데 여기 나오는 미스터리라는 인물이 공대생 출신이어서 픽업 기술을 로직화?라고 해야하나요 알고리즘처럼 정리해서 퍼뜨린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미국스타일이라서 한국사람 상대로 다이렉트로 적용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백은 사귀는 사이에서 서로 컨펌하는거지 저렇게 냅다 들이대시면 안됩니다. 여자들은 연애관계에서는 수동적인면이 많아서 연애하자 라고 들이대면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요. 친해지고 둘이 만날 건덕지를 만드세요. 여자 분도 호감 있으면 티나도 다 받아줍니다. 예를들어 운동하신다고 했으니 운동복 사러갈려는데 주변에 옷잘보는 사람이 없다. 평소 옷입는거 보니 센스가 좋으신거 같은데 혹시 같이 가줄 수 있냐 물론 식사는 맛있는거로 대접하셔야 겠죠.
그리고 연애가 하고 싶은지, 저 사람이 좋아서 저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굳이 연애가 하고 싶다면 노력하셔야 합니다. 소개팅 해달라고 하시고 상대방에게 소개팅해서 잘되면 상품권 같은 거 얼마 쏘겠다 라는 것처럼 주선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세요. 만남 동호회나 결혼정보회사도 가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세상에 솔로도 많고 연애보다 재밌는 것도 많습니다. 모쏠이라고 왜 당당하지 못한가요. 여자사귀면 귀찮은 게 더 많아요. 솔로 추천합니다. 제가 솔로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저도 모쏠이었을때는 여자만나려고 노력해봤는데 이것도 요령이고 기술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쓸만한 텍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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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연애강좌인데 인간관계용으로도 쓸만합니다. 3번 정도 반복해서 읽어보시구요.
닐 스트라우스가 쓴 더 게임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기자가 픽업아티스트를 취재하면서 자신도 대단한 핍업 아티스트가 되는 책인데 여기 나오는 미스터리라는 인물이 공대생 출신이어서 픽업 기술을 로직화?라고 해야하나요 알고리즘처럼 정리해서 퍼뜨린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미국스타일이라서 한국사람 상대로 다이렉트로 적용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백은 사귀는 사이에서 서로 컨펌하는거지 저렇게 냅다 들이대시면 안됩니다. 여자들은 연애관계에서는 수동적인면이 많아서 연애하자 라고 들이대면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요. 친해지고 둘이 만날 건덕지를 만드세요. 여자 분도 호감 있으면 티나도 다 받아줍니다. 예를들어 운동하신다고 했으니 운동복 사러갈려는데 주변에 옷잘보는 사람이 없다. 평소 옷입는거 보니 센스가 좋으신거 같은데 혹시 같이 가줄 수 있냐 물론 식사는 맛있는거로 대접하셔야 겠죠.
그리고 연애가 하고 싶은지, 저 사람이 좋아서 저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굳이 연애가 하고 싶다면 노력하셔야 합니다. 소개팅 해달라고 하시고 상대방에게 소개팅해서 잘되면 상품권 같은 거 얼마 쏘겠다 라는 것처럼 주선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세요. 만남 동호회나 결혼정보회사도 가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세상에 솔로도 많고 연애보다 재밌는 것도 많습니다. 모쏠이라고 왜 당당하지 못한가요. 여자사귀면 귀찮은 게 더 많아요. 솔로 추천합니다. 제가 솔로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저는 글이 조금 이해가 안 되는게, 글을 보면 이성에게 인기나 매력이 아예 없으신 분도 아닌 것 같은데
본인 좋다는 분은 맘에 안 차서 본인이 쳐내고, 본인이 좋다는 분은 본인을 맘에 안들어 하는 경우 같거든요.
이건 연애 많이 해보신 분들도 겪는 문제고, 주위에 눈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자발적 솔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눈이 높거나 까다롭다고 합니다.
흔히 모솔이라서 자존감 낮아 하는분들은 자기가 이성에게 아예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속상해 하거든요. 그런데 글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더 보기
본인 좋다는 분은 맘에 안 차서 본인이 쳐내고, 본인이 좋다는 분은 본인을 맘에 안들어 하는 경우 같거든요.
이건 연애 많이 해보신 분들도 겪는 문제고, 주위에 눈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자발적 솔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눈이 높거나 까다롭다고 합니다.
흔히 모솔이라서 자존감 낮아 하는분들은 자기가 이성에게 아예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속상해 하거든요. 그런데 글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더 보기
저는 글이 조금 이해가 안 되는게, 글을 보면 이성에게 인기나 매력이 아예 없으신 분도 아닌 것 같은데
본인 좋다는 분은 맘에 안 차서 본인이 쳐내고, 본인이 좋다는 분은 본인을 맘에 안들어 하는 경우 같거든요.
이건 연애 많이 해보신 분들도 겪는 문제고, 주위에 눈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자발적 솔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눈이 높거나 까다롭다고 합니다.
흔히 모솔이라서 자존감 낮아 하는분들은 자기가 이성에게 아예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속상해 하거든요. 그런데 글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까여서' 속상한건 모솔이나 연애해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글쓴님이 속상하신 부분은 제가 보기에 모솔이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본인 좋다는 분은 맘에 안 차서 본인이 쳐내고, 본인이 좋다는 분은 본인을 맘에 안들어 하는 경우 같거든요.
이건 연애 많이 해보신 분들도 겪는 문제고, 주위에 눈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자발적 솔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눈이 높거나 까다롭다고 합니다.
흔히 모솔이라서 자존감 낮아 하는분들은 자기가 이성에게 아예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속상해 하거든요. 그런데 글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까여서' 속상한건 모솔이나 연애해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글쓴님이 속상하신 부분은 제가 보기에 모솔이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글을 보고 쓰고하며 생각해보고있는데......
아마도 이렇게 익명으로 쓰면서도 저의 고질병인 '진짜 내 못난 모습을 보이길 죽기보다 싫어하는점' 이 발동해서 스스로를 보호해 정신승리를 하고있나 봅니다.... 뭔가 모쏠이지만 난 이러이러 해서 불쌍하지만은 않아... 라는걸 어필하는 댓글을 저도 모르게 달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시는분들은 진짜 저의 문제가 아닌 제가 만들어서 보여주려고하는 포장된 모습을보고 판단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방어적인 생각과 모습들이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속에 꼭꼭 숨겨둔 바닥을... 더 보기
아마도 이렇게 익명으로 쓰면서도 저의 고질병인 '진짜 내 못난 모습을 보이길 죽기보다 싫어하는점' 이 발동해서 스스로를 보호해 정신승리를 하고있나 봅니다.... 뭔가 모쏠이지만 난 이러이러 해서 불쌍하지만은 않아... 라는걸 어필하는 댓글을 저도 모르게 달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시는분들은 진짜 저의 문제가 아닌 제가 만들어서 보여주려고하는 포장된 모습을보고 판단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방어적인 생각과 모습들이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속에 꼭꼭 숨겨둔 바닥을... 더 보기
글을 보고 쓰고하며 생각해보고있는데......
아마도 이렇게 익명으로 쓰면서도 저의 고질병인 '진짜 내 못난 모습을 보이길 죽기보다 싫어하는점' 이 발동해서 스스로를 보호해 정신승리를 하고있나 봅니다.... 뭔가 모쏠이지만 난 이러이러 해서 불쌍하지만은 않아... 라는걸 어필하는 댓글을 저도 모르게 달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시는분들은 진짜 저의 문제가 아닌 제가 만들어서 보여주려고하는 포장된 모습을보고 판단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방어적인 생각과 모습들이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속에 꼭꼭 숨겨둔 바닥을 치는 자존감을 만드는거같아요....
제가 쳐냇다는 사람들도 그렇게 보이도록 댓글을 달긴했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냥 제가 스스로 못나서 모솔은 아니라는 변명을 하기위해 말하고싶어서 그사람들을 이용한게ㅜ아닐까 하고....
지금 이틀째 잠을 거의 못자고있어 스스로 하는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근데 이 댓글의 말이 진짜 저의 태도이고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익명으로 쓰면서도 저의 고질병인 '진짜 내 못난 모습을 보이길 죽기보다 싫어하는점' 이 발동해서 스스로를 보호해 정신승리를 하고있나 봅니다.... 뭔가 모쏠이지만 난 이러이러 해서 불쌍하지만은 않아... 라는걸 어필하는 댓글을 저도 모르게 달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시는분들은 진짜 저의 문제가 아닌 제가 만들어서 보여주려고하는 포장된 모습을보고 판단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방어적인 생각과 모습들이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속에 꼭꼭 숨겨둔 바닥을 치는 자존감을 만드는거같아요....
제가 쳐냇다는 사람들도 그렇게 보이도록 댓글을 달긴했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냥 제가 스스로 못나서 모솔은 아니라는 변명을 하기위해 말하고싶어서 그사람들을 이용한게ㅜ아닐까 하고....
지금 이틀째 잠을 거의 못자고있어 스스로 하는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근데 이 댓글의 말이 진짜 저의 태도이고 생각인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네요! 딱 요렇게 쓰고 싶었어요 저도.
본문부터 댓글까지 일관된건 원글님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이유로 스스로 여자를 멀리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일관적인 내용이고요-
그거 때문에 연애 못한걸 그냥 합리화 하시는거 같아요.
절대 외적인 문제나 기회가 없고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나온 결과를 두고 또 그거에 스스로 상처받구요.
남초회사지만 동호회 모임장도 하시고 먼저 원글니께 호감을 느꼈던 여자분들도 4명이나 있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조절할정도로... 더 보기
본문부터 댓글까지 일관된건 원글님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이유로 스스로 여자를 멀리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일관적인 내용이고요-
그거 때문에 연애 못한걸 그냥 합리화 하시는거 같아요.
절대 외적인 문제나 기회가 없고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나온 결과를 두고 또 그거에 스스로 상처받구요.
남초회사지만 동호회 모임장도 하시고 먼저 원글니께 호감을 느꼈던 여자분들도 4명이나 있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조절할정도로... 더 보기
정말 공감이 되네요! 딱 요렇게 쓰고 싶었어요 저도.
본문부터 댓글까지 일관된건 원글님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이유로 스스로 여자를 멀리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일관적인 내용이고요-
그거 때문에 연애 못한걸 그냥 합리화 하시는거 같아요.
절대 외적인 문제나 기회가 없고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나온 결과를 두고 또 그거에 스스로 상처받구요.
남초회사지만 동호회 모임장도 하시고 먼저 원글니께 호감을 느꼈던 여자분들도 4명이나 있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조절할정도로 여자 심리나 상태를 잘 아시면서 ㅎㅎ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래보여요.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예쁘지는 않아도 돼. 외모는 크게 보지 않아.
(이런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 막상 과체중이거나 피부가 안좋거나 한 사람들은 이성으로도 안보는 경향이 있는 경우를 많이 봤죠.)
그렇지만 적당히 매력있는 외모에 이런이런 성격적인 장점이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사람이 나랑만 사랑해주고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교감을 나눴으면 좋겠어 , 그런게 사랑이지.
누나들이나 내가 봐온 여자의 안좋은 부분들을 가진 사람들이랑은 사랑 할수는 없지. 무서우니까.
하고 생각을 하시니...
그렇게 괜찮은 여자가 왜 원글님 정도의 보통 남자를 좋아하겠나 싶고, 자존감이 떨어지겠죠....
모든게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서 하는 생각일거구요...ㅎㅎ
세상에 100프로의 여자는 없습니다.
원글님이 자존감에 상처입듯이 그런 여자들도 사랑하고 살아가죠.
눈이 높으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ㅎㅎㅎ
마음 하나 바꾸면 내일부터 연애하실수 있을겁니다.
본문부터 댓글까지 일관된건 원글님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이유로 스스로 여자를 멀리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일관적인 내용이고요-
그거 때문에 연애 못한걸 그냥 합리화 하시는거 같아요.
절대 외적인 문제나 기회가 없고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나온 결과를 두고 또 그거에 스스로 상처받구요.
남초회사지만 동호회 모임장도 하시고 먼저 원글니께 호감을 느꼈던 여자분들도 4명이나 있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조절할정도로 여자 심리나 상태를 잘 아시면서 ㅎㅎ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래보여요.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예쁘지는 않아도 돼. 외모는 크게 보지 않아.
(이런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 막상 과체중이거나 피부가 안좋거나 한 사람들은 이성으로도 안보는 경향이 있는 경우를 많이 봤죠.)
그렇지만 적당히 매력있는 외모에 이런이런 성격적인 장점이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사람이 나랑만 사랑해주고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교감을 나눴으면 좋겠어 , 그런게 사랑이지.
누나들이나 내가 봐온 여자의 안좋은 부분들을 가진 사람들이랑은 사랑 할수는 없지. 무서우니까.
하고 생각을 하시니...
그렇게 괜찮은 여자가 왜 원글님 정도의 보통 남자를 좋아하겠나 싶고, 자존감이 떨어지겠죠....
모든게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서 하는 생각일거구요...ㅎㅎ
세상에 100프로의 여자는 없습니다.
원글님이 자존감에 상처입듯이 그런 여자들도 사랑하고 살아가죠.
눈이 높으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ㅎㅎㅎ
마음 하나 바꾸면 내일부터 연애하실수 있을겁니다.
음...... 조언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이 익명 AMA를 통해서 얻어가는게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항상 저의 그런 태도가 저를 스스로 가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모쏠 운운하면서 숨기고 싶어하는게 내가 좀더 나은사람인것처럼 포장하고 싶은 저열한 생각때문이라는거. 스스로 깨닫게 되네요.
다른 사람이 나의 좋은 부분만...아니 나에게 있지도않은 허황된 부분을 바라보고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것... 이게 지금의 저 인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댓글달면서 한번도 안나온말이지만 제가 ... 더 보기
적어도 이 익명 AMA를 통해서 얻어가는게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항상 저의 그런 태도가 저를 스스로 가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모쏠 운운하면서 숨기고 싶어하는게 내가 좀더 나은사람인것처럼 포장하고 싶은 저열한 생각때문이라는거. 스스로 깨닫게 되네요.
다른 사람이 나의 좋은 부분만...아니 나에게 있지도않은 허황된 부분을 바라보고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것... 이게 지금의 저 인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댓글달면서 한번도 안나온말이지만 제가 ... 더 보기
음...... 조언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이 익명 AMA를 통해서 얻어가는게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항상 저의 그런 태도가 저를 스스로 가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모쏠 운운하면서 숨기고 싶어하는게 내가 좀더 나은사람인것처럼 포장하고 싶은 저열한 생각때문이라는거. 스스로 깨닫게 되네요.
다른 사람이 나의 좋은 부분만...아니 나에게 있지도않은 허황된 부분을 바라보고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것... 이게 지금의 저 인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댓글달면서 한번도 안나온말이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외형이나 성격말고 저의 대인관계를 가장 굳게 결정지었던 부분은 바로 '언어' 입니다. 꽤심각한 말더듬이 있었고 처음에 말했던 20대 중후반의 계기라는게 그 말더듬을 고쳐가며 만난 사람들 덕분 이었거든요.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여자애들에게 괴롭힌 당한것도 말더듬때문에 그들에게 항의하거나 맞서지 못했기 때문이었게 크구요.
스스로 언어 능력을 고치고 배우면서 처음으로 남들을 끌고 가는 리더역할을 하게 되며 스스로좀 바뀌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아직도 발표나 진행이 아닌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스킬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 이유로 그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나를 보여주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느껴서 그냥 나의 조건들과 모습들을 거짓으로 꾸며내어 그걸 보여주는 방법들로 호감을 사려고 했나봅니다.
그 사람과 가까이 지내고 내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주는게 아니고요.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또 그 느낀바를 내가 앞으로의 생활방식에 투영할수 있을지도 두려움도 생기네요. 결국 내가 나를 바꾸어야 하는군요. 그냥 살아가며 겪으며 다듬어 지겠거니 했는데 이런 계기로 나의 모난 부분이 다듬어 질수 있다는게. 기쁘구요. ㅎㅎ
원글을 쓰면서도 그걸 익명으로나마 밝히는게 싫어서 망설였던 건데 잘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이야기와 생각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이 익명 AMA를 통해서 얻어가는게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항상 저의 그런 태도가 저를 스스로 가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모쏠 운운하면서 숨기고 싶어하는게 내가 좀더 나은사람인것처럼 포장하고 싶은 저열한 생각때문이라는거. 스스로 깨닫게 되네요.
다른 사람이 나의 좋은 부분만...아니 나에게 있지도않은 허황된 부분을 바라보고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것... 이게 지금의 저 인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댓글달면서 한번도 안나온말이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외형이나 성격말고 저의 대인관계를 가장 굳게 결정지었던 부분은 바로 '언어' 입니다. 꽤심각한 말더듬이 있었고 처음에 말했던 20대 중후반의 계기라는게 그 말더듬을 고쳐가며 만난 사람들 덕분 이었거든요.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여자애들에게 괴롭힌 당한것도 말더듬때문에 그들에게 항의하거나 맞서지 못했기 때문이었게 크구요.
스스로 언어 능력을 고치고 배우면서 처음으로 남들을 끌고 가는 리더역할을 하게 되며 스스로좀 바뀌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아직도 발표나 진행이 아닌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스킬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 이유로 그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나를 보여주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느껴서 그냥 나의 조건들과 모습들을 거짓으로 꾸며내어 그걸 보여주는 방법들로 호감을 사려고 했나봅니다.
그 사람과 가까이 지내고 내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주는게 아니고요.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또 그 느낀바를 내가 앞으로의 생활방식에 투영할수 있을지도 두려움도 생기네요. 결국 내가 나를 바꾸어야 하는군요. 그냥 살아가며 겪으며 다듬어 지겠거니 했는데 이런 계기로 나의 모난 부분이 다듬어 질수 있다는게. 기쁘구요. ㅎㅎ
원글을 쓰면서도 그걸 익명으로나마 밝히는게 싫어서 망설였던 건데 잘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이야기와 생각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마음하나 바꾸면 인생이 크게 바뀌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그 마음하나 못바꾸면 평생 모쏠로 사실수도있습니다.
원래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에게 엄격한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기 쉬우니까
범인들은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남에게도 관대하고
그저 가볍고 즐겁게 어우러지며 살다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다 죽을거에요.ㅎㅎㅎ
그게 되어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도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더 보기
그런데 그 마음하나 못바꾸면 평생 모쏠로 사실수도있습니다.
원래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에게 엄격한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기 쉬우니까
범인들은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남에게도 관대하고
그저 가볍고 즐겁게 어우러지며 살다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다 죽을거에요.ㅎㅎㅎ
그게 되어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도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더 보기
넵 마음하나 바꾸면 인생이 크게 바뀌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그 마음하나 못바꾸면 평생 모쏠로 사실수도있습니다.
원래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에게 엄격한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기 쉬우니까
범인들은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남에게도 관대하고
그저 가볍고 즐겁게 어우러지며 살다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다 죽을거에요.ㅎㅎㅎ
그게 되어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도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그런데 그 마음하나 못바꾸면 평생 모쏠로 사실수도있습니다.
원래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에게 엄격한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기 쉬우니까
범인들은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남에게도 관대하고
그저 가볍고 즐겁게 어우러지며 살다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다 죽을거에요.ㅎㅎㅎ
그게 되어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도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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