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8/08/08 20:15:08
Name   [익명]
Subject   지방흡입한지 80일쨰 입니다.


전에 이게시판에 지방흡입했다고 두번인가 글쓴 사람입니다.

몸무게 앞자리가 두번 바뀐 기념으로 글씁니다. 너무 기쁩니다.

몸무게는 14키로 감소, 허리둘레 13센치 감소했습니다...

사실 지방흡입후에 식단과 운동을 여태 살면서 최고의 난이도로 하고있는 탓도 있다고 봅니다..(돈이 너무아까워서)

주변에서는 제 식단과 운동량을 보고 이럴거면 수술 돈아깝게 왜했냐고 잔소리가 좀 있지만 이겨내는 중입니다.

사실 복부랑 러브핸들은 운동많이해도 안빠진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위안중이네요.

최근엔 후관리로 카복시를 받고있습니다... 다른후관리로 바꿀까도 고민중입니다.

지방흡입과 관련해서 무엇이든 물어보시면 답변드립니다. 아는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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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깬 후 통증은 어느정도인가요?
[글쓴이]
전 통증 별로없었고, 회복도 엄청 빨랐습니다. 오죽하면 의사한테 300CC정도 더뽑지 그랬냐고 했습니다. 수술안한것같아서
월화수목김사왈아
흡입한 지방은 어찌되나요?
[글쓴이]
저한테 수술끝나고 마취가 아직 덜꺤상태에서 이만큼 뽑았다고 보여주고 폐기합니다.
사진은 못찍게하더라고요.. 모양은 그냥 호박죽입니다. (피+지방+용액 섞인상태)
시로바코
시술비용은 얼마인가요
[글쓴이]
사회초년생 두달치 월급정도 됩니다. 하지만 이거는 사이즈에따라 달라지고요 보통 지방흡입병원 상담받으러가면 바로알려줍니다.
회색사과
지방 제거의 방법이 여럿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신 흡입이 가장 확실하다고 듣기는 했는데... 흡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무섭지 않으셨나요??

요새 지방 제거의 대세는 무엇인가요?? 한 3년 전에는 극저온패드로 파괴시키는게 유랭했던 것 같은데요 흐흐
[글쓴이]
여러가지 방법이있지만 일단 가장 오래되고 검증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하게되었고요
극저온같은경우에는 운동선수들이 하는것 같은데 돈이 더비쌀것같아서 알아보지않았습니다.
소나기
와 부럽네요 수술잘되셨다니 ㄷㄷ 혹시 수술하신 병원 정보랑 견적좁 알수 있을까요? 쪽지 보내주셔도 되구요!!
[글쓴이]
교대 365mc입니다.. 기본 견적은 방문해서 책자만 보셔도 되고 개인마다 달라요. 근데 지방흡입 생각하실정도면 보통 기본견적은 절대안나옵니다 저는 2단계로 했어요 총 7단계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지나가던선비
흡입한지방달라고해서 비누만드는사람도있나여
[글쓴이]
법으로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수술직후 폐기하도록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삼성갤팔지금못씀
수술&회복(직장 복귀)까지 얼마나 소요되셨어요?
[글쓴이]
수술당일과 이튿날 하루쉬고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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