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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9/21 14:37:48 |
Name | Toby |
Subject | 홍차넷 운영진입니다 |
간만에 회원 여러분들이 궁금하신 점 있으실까 싶어 AMA 열어봅니다. 점심은 홍차 마셨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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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라는 표현이 뭔가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거 같아서 저는 책임 운영진 이라는 표현을 쓰려고 합니다 ㅎㅎ
언젠가 신라젠과 삼바가 터지는 날 수박이님이 저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실 것을 기대하며 저는 납작 엎드릴까 합니다
언젠가 신라젠과 삼바가 터지는 날 수박이님이 저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실 것을 기대하며 저는 납작 엎드릴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명절 연휴가 제일 힘듭니다.
음... 운영면에서는... 이유를 짐작 할 수 없는데 저에게 불만이 많은듯한 느낌이 들게 말씀하시는 회원분을 대할 때 입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음... 운영면에서는... 이유를 짐작 할 수 없는데 저에게 불만이 많은듯한 느낌이 들게 말씀하시는 회원분을 대할 때 입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홍차넷 개그코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너무너무 욱갸요 ㅋㅋㅋㅋ 맨날 여기 보면서 키득대고 있습니다 ㅜㅠㅋㅋㅋ 벗어날수가 엄써요 ㅜㅠㅋㅋ 아재아짐개그 + 홍차의 아들딸들 콜라보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ㅋㅋㅋ
저는 너무너무 욱갸요 ㅋㅋㅋㅋ 맨날 여기 보면서 키득대고 있습니다 ㅜㅠㅋㅋㅋ 벗어날수가 엄써요 ㅜㅠㅋㅋ 아재아짐개그 + 홍차의 아들딸들 콜라보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ㅋㅋㅋ
저는 쉽게 웃김 당하는 편이 아니라서 홍차넷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는 날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이건 좀 웃겼다 하면 씨익 웃고 말지요.
하지만 근본없는 드립은 제가 좀 많이 치는 편인데... 3할타자면 훌륭한거라고 생각해고 안 웃겨도 열심히 던집니다.
현실에선 잘 안그러는데 주로 아내 앞에서 많이 그럽니다.
공격받지 않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되면 사람이 많이 풀어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홍차넷에서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내한테 던지면 두번 중 한 번 정도는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 더 보기
아 이건 좀 웃겼다 하면 씨익 웃고 말지요.
하지만 근본없는 드립은 제가 좀 많이 치는 편인데... 3할타자면 훌륭한거라고 생각해고 안 웃겨도 열심히 던집니다.
현실에선 잘 안그러는데 주로 아내 앞에서 많이 그럽니다.
공격받지 않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되면 사람이 많이 풀어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홍차넷에서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내한테 던지면 두번 중 한 번 정도는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 더 보기
저는 쉽게 웃김 당하는 편이 아니라서 홍차넷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는 날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이건 좀 웃겼다 하면 씨익 웃고 말지요.
하지만 근본없는 드립은 제가 좀 많이 치는 편인데... 3할타자면 훌륭한거라고 생각해고 안 웃겨도 열심히 던집니다.
현실에선 잘 안그러는데 주로 아내 앞에서 많이 그럽니다.
공격받지 않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되면 사람이 많이 풀어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홍차넷에서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내한테 던지면 두번 중 한 번 정도는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망가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 이건 좀 웃겼다 하면 씨익 웃고 말지요.
하지만 근본없는 드립은 제가 좀 많이 치는 편인데... 3할타자면 훌륭한거라고 생각해고 안 웃겨도 열심히 던집니다.
현실에선 잘 안그러는데 주로 아내 앞에서 많이 그럽니다.
공격받지 않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되면 사람이 많이 풀어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홍차넷에서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내한테 던지면 두번 중 한 번 정도는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망가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예전에 같이 해본 경험으로 보면 권한을 드리면 책임을 가지고 잘 하시더라구요.
다만 열정이 금방 식어버리고 참여해야 할 동기부여가 안되어 지속되지 않는게 문제구요. 그건 제가 해결 하기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또한 참여하시는 분에게 권한을 드리면 제가 원치 않는 수정도 이루어진다는 점도 있구요.
보통 오픈소스는 오너가 권한을 가지고 들어오는 수정제안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그런식으로 누군가의 컨펌이 없으면 바로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없고, 리젝이 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하고 싶은 개발자들이 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열정이 금방 식어버리고 참여해야 할 동기부여가 안되어 지속되지 않는게 문제구요. 그건 제가 해결 하기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또한 참여하시는 분에게 권한을 드리면 제가 원치 않는 수정도 이루어진다는 점도 있구요.
보통 오픈소스는 오너가 권한을 가지고 들어오는 수정제안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그런식으로 누군가의 컨펌이 없으면 바로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없고, 리젝이 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하고 싶은 개발자들이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어...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개발을 학습하고 실무를 시작하려고 뛰어들면 몇년간은 터프한 상황에서 구르게 돼요.
일은 많고 잡다한 일을 하고 성장을 위한 도움은 받기 힘들고 돈은 조금 받는 그런 상황이요.
1년 다니고 옮기고 또 1,2년 다니고 옮기고 하면서 3,4년 정도는 터프하게 구르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하는데, 개발에 재미를 느끼고 상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상황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좋은 곳은 가기 힘들지만 어디든 일할 자리는 구할 수 있는 상태가 되구요.
좀 더 나아지면 꿀도 빨 수 있는 시기도 옵니다.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개발을 학습하고 실무를 시작하려고 뛰어들면 몇년간은 터프한 상황에서 구르게 돼요.
일은 많고 잡다한 일을 하고 성장을 위한 도움은 받기 힘들고 돈은 조금 받는 그런 상황이요.
1년 다니고 옮기고 또 1,2년 다니고 옮기고 하면서 3,4년 정도는 터프하게 구르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하는데, 개발에 재미를 느끼고 상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상황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좋은 곳은 가기 힘들지만 어디든 일할 자리는 구할 수 있는 상태가 되구요.
좀 더 나아지면 꿀도 빨 수 있는 시기도 옵니다.
잇다라고 현직자들이 멘토링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https://www.itdaa.net/
조언이 필요하시면 여기에서 다양한 이들에게 조언을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질문을 하면 그에 걸맞게 상세한 답변이 돌아올겁니다.
https://www.itda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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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질문을 하면 그에 걸맞게 상세한 답변이 돌아올겁니다.
음 첫번째로는 웹 개발자로서의 자아성취 측면이 있습니다.
큰회사에서는 공장에서의 톱니바퀴 역할과 같이 세분화된 업무만을 맡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온전히 내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만족감이 있지요.
또 다른 점은 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구현해보는데 있습니다.
어짜피 커뮤니티를 통해서 계속 정보를 얻고 있는데, 커뮤니티 내에서 회원간 분쟁이 발생하고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이 반갑지 않아서요.
홍차넷을 하면서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이상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큰회사에서는 공장에서의 톱니바퀴 역할과 같이 세분화된 업무만을 맡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온전히 내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만족감이 있지요.
또 다른 점은 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구현해보는데 있습니다.
어짜피 커뮤니티를 통해서 계속 정보를 얻고 있는데, 커뮤니티 내에서 회원간 분쟁이 발생하고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이 반갑지 않아서요.
홍차넷을 하면서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이상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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