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8/09/21 19:48:09
Name   [익명]
Subject   심심한데 질문좀해주세요

답변은 되도록 빠릿하게 하겠습니다.
명절때 어디 안가니까 시간 많습니다.
만 29세 독신입니다.
하고싶은것은 취직
취미는 글쓰기
특기는 아는척하기

아무튼아무거나수다떨고싶읍니다.



0


장래희망이 무엇이신가요
[글쓴이]
뛰어난 프로그래머랑 좋은 남편이랑 착한 사람이요.
셋 다 눈을 낮추면 금방 될 수 있는것들이네요
축하합니다
1
[글쓴이]
눈 낮추면 생기나요?
그렇습니다
앗. 다시 보니 두번째는 아내가 눈을 낮춰야 하는 것이군요
12
[글쓴이]
운영자의 폭력, 이대로 괜찮은가.
36
비형시인
저 누군지 아시나요? 아는척좀..
[글쓴이]
이야! 반갑다! 뭐하고 산다고 이래 오랜만이여~~~~ 형수님은 안녕하시고? 야 진짜 건강한겨~~~? 배는 언제 이래 나온겨~~~~~나참~~~~~
아는 척 좀 해주세요

아 위에처럼 말구요
[글쓴이]
오빠 어제 오빠 자취방에 같이 데려간 여자 누구야? 공연 끝나고 피곤해서 일찍 간다더니 그래서였어? 누군데? 말을 해봐.
1
ㄷㄷ..그 아는 척이 아닌가영....
저 기숙사사는데 ㅜㅜ
[글쓴이]
그럼 그 자취방이 그 여자 집이었어? 오빠네집이아니고? 어쩐지 한번을 못오게하는 이유가 그거였구나?
[글쓴이]
인기없졍..
무슨 글쓰기가 취미세요?
[글쓴이]
늘 바뀌었는데.. 주로 에세이에 대한 평가가 높아요. 논설문은 좀 더 건조해야 한다는 평을 많이 받고요. 약간 선동적으로 글을 쓴다는 감상이 많았어요. 그 다음으로는 소설. 제일 잘 쓰고 싶은건 소설이고, 에세이를 쓸 때면 마음속에 있는 뭔가가 토하듯이 자판으로 쏟아져요. 그래서 몇 천자 쓰는데도 30분만에 다 쓰게 되고 그래요. 안정적인 마음일 때 보다 그렇지 않을 때 글을 엄청 많이 쓰는데, 그게 회복과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1
어떻게 글쓰기라는 취미를 갖게되셨나요?
[글쓴이]
글쓰기.. 외에는 글쎄요. 사람이랑 대화하는거 좋아하고.. 덜 뚱뚱할때는 라켓스포츠 같은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잘못하면 부상위험이.. 살을빼자.. 그 외에는 남는시간에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유투브도 보고 그래요. 노래 부르는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커피마시는거요.
취업했는데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우고싶은데
일과중에 회의가 너무많고 퇴근하면 애 둘봐야하고 실력을 키울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맨날 하던 패턴대로만 코딩하니 발전이 없는것같고요
어떻게 실력을 늘려나가야할까요?
[글쓴이]
저는 아직 프로그래머로 취직도 못한 상태라서 뭐라 드릴말씀이...
그치만 수년차 경력이신 분들은 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거 같아요.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계속 새로운 기술정보에 대한 구독을 하고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스터디를 하고
그러시는듯 하지만.. 저한텐 아직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저도 같은 고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람쥐
어떤 분야를 아는척할때 제일 즐거우신가요? ㅎㅎ
[글쓴이]
사회/경제/인간관계 부분중에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사실 제일 아는척 하고 싶은건 야한주제인데 이건 아는척 할 기회가 없더라구요 나참~
1
다람쥐
홍차넷 댓글로라도 풀어주시죠 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러다 경찰서가요 경찰서
경찰서가면 변호해주시나요? (초롱초롱)
April_fool
주로 쌓으신 기술스택은 어찌 되시나요?
[글쓴이]
웹개발 기초 기술들정도에요. JAVA랑 자스가 메인이고 이걸로 나온 프레임워크들 주로쓰고, 오라클이랑 마이에스큐엘 디비엠에스쓰고.. 와스 쓰고.. 메이븐이랑 그래들.. 언어라고 할만한건 자바랑 자스정도네요. 에치티엠엘 씨에스에스도 하는데 능수능란하게는 못다루구요. 하긴 다 능수능란하진않네요ㅋㅋㅋ
April_fool
저는 JavaScript 정도밖에 모르겠습니다.
[글쓴이]
자스만 심도있게 알아도 엄청난거같아요. 이것저것 어설프게아는것보단 자스만 잘다뤄도..
DogSound-_-*
원자핵을 구성하고 있는 양성자는 업쿼크 및 다운쿼크, 글루온의 질량을 다 합쳐도 13MeV/C^2가 넘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넘지 않아야 해서 넘지 않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을 지키는건 늘 중요한일이죠.
1
시에라레온
최근에 읽었던 책 하나
[글쓴이]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였나 요새 유명한 책이요
사그루
떡볶이 사주세요!
[글쓴이]
좋습니다ㅋㅋ
사그루
헤헤 떡볶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 좋아하시나요?
떡볶이에 딱 하나만 사이드메뉴를 곁들여야한다면 뭘 고르실거에요!?
[글쓴이]
안좋아했었는데 전여친이 좋아하는 음식이어서 같이 먹다보니 조금씩 좋아졌어요. 지금은 여친은없지만 떡볶이는 종종 먹습니다.
사이드메뉴는 한참고민했는데 김말이 튀김이냐 참치마요김밥이냐가 최대고민이네요. 물론 단무지는 기본제공이지요?
사그루
허!!!!!!!!! 저도 김말이와 김밥 사이에서 매번 고민합니다!
참마라니...그걸놓고 고민한 줄은 몰랐네요!
배운분 인정....ㅇㅇ

단무지와 어묵국물은 떡볶이 선언하는순간 같이 할당 되게끔 정해져 있는 겁니당.ㅇㅇ
디폴트 입니당!

그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글쓴이]
제가 제일좋아하는 음식은 해쉬맵을 이용하여 키값에 제일 제일1 제일2 제일3 .... 으로 이어지고 밸류값에는 돼지고기 치킨 피자 탕수육 볶음밥 부대찌개 순대국 김치찌개 막창구이 돈까스 소고기 스테이크 크림스튜 부추전 김치전 등등... 데이터의 집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나만 고를수는 없어요 내새끼들ㅜ
사그루
어차피 우선순위가 없다면 그냥 1차 배열이 낫겠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추전 땡긴다....
[글쓴이]
배열은 어쩐지 ..일등을 준 느낌이야요... 소듕한 칭구들을 순서대로두는건 넘모미안해...저는 동그랑땡.. 찐만두....
사그루
아 그런가엽?ㅋㅋㅋ 전 어쩐지 집합의 느낌이 강해서..ㅋㅋㅋ
제일1 제일2 제일3 이 순서 매긴거같자나여! 돼지고기가 1등한느낌!
명절인데 동그랑땡이나 전같은거 많이 드셨나요?
[글쓴이]
아뇨ㅜㅜㅜ 편의점가게보느라고 주구장창 편의점 폐기김밥만먹었어요 그래도 어제 삼겹살한번먹음..
월요일출근이라 할거많은데 부모님이 자꾸 가게일더하라고 해서 짜증나 죽겠어요 토 일도 나와야하는데 할거많아서 내일 모레는 못나온다니까 이기적이란소리나들어야하고 쒸익쒸익
사그루
헐!!!!! 효자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어제 편의점에서 명절 도시락 내서 한 번 사먹어봤는데, 갠찮더라구요.ㅠㅠ
오늘 저녁은 아주 맛있는거 드세여!ㅠㅠ그정도 드셔도될듯!
[글쓴이]
좋아 팔려구 진열해둔 비싼 명절도시락 내가 먹어치워버릴테다 컵라면도먹을테다 내가 이렇게 위험하고 이기적인놈이다! 재고로스공격이다!
글쓰는 일을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글쓴이]
하고는 싶은데 돈될만큼 쓸수있는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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