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교 기준이 정석입니다. 가령 제가 미국에서 프랑스 갈때는 미국 학비가 훨씬 비싸니 학비로 따지면 손해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갔을 때는 반대로 이익이고요. 하지만 편법(?)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가령 원래 학교를 휴학하고 다른 나라의 학교에 그냥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추후에 그걸 교환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교환학생 너무너무~~~부럽습니다. 각 세계를 돌아다니고 경험해 보셨다니 글로만 적어도 정말 가슴이 뛰네요! 몇 개국을 경험하시고 체류 비용은 어떻게 해결하시고 말이 안통하시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단기간에 여러나라를 가시면 아무리 쓸 말만 외워도
부족할거 같은데 크크...;; 그 뿐만이 아니라 모든게 인상깊으시겠지만 좋고 나빴던 점등등 너무나 궁금한게 많아요!
대학까지는 부모님이 대주셨고 (생활비까지 일체), 말은 그럭저럭 다 통했습니다. 교환학생 가려면 언어능력 검증받아야 하거든요.
그래도 아무래도 대학수업 받기에는 어학능력이 딸리니까, 보통 교환 프로그램에서 지원해주는 과외를 받거나 아니면 방학동안 언어연수 한두달 받고 수업 시작하거나 했어요.
나빳던 점은 기존의 친구들 다 놓고가니 새로 만나야해서 초반에 외롭고 뭐 그랬던 건데, 후회는 없어요. 젊을 때나 가능했던 도전같아서. 그래서 친군들을 남들보다 몇배로 다양하게 사귈수도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