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맥주는 다 좋아합니다! 특히 수입 맥주 중에서 향이 세거나, 맛이 무겁거나 한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뭔가 '마신다'는 느낌이 드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산맥주도 즐겨먹는 편입니다. 캔으로 나오는 카스나 하이트를 주로 먹네요 ㅋㅋ 클라우드는 맛대가리(..)가 없더라구요. 국산맥주는 위와 다르게 탄산과 알코올 향을 확 느끼고 싶을 때? 마시는 것 같아요.
국산 맥주는 잘 먹지 않구요ㅜㅜ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땡기질 않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는 일본 에비수입니다! 이번에 국내에도 유통되기 시작했는데요. 예전에 어머니랑 일본여행가서 생맥으로 마셨던 게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즐겨 사마십니다. 에비수급으로 좋아하는게 체코 코젤이구요! 그다음은 하이네켄, 칭다오가 있네요! 캔으로 사먹는 건 라거도 많이 먹는데, 수제맥주 집가면 무조건 가장 다크하고 무거운 맛 달라고 합니다ㅎㅎ 쌉싸름한 에일도 잘맞더라구요!
오ㅋㅋㅋㅋ 저도 그런 것때문에 수제맥주 집 가면 에일이나 스타우트(!!) 달라고 합니다.. 죤맛탱..
아 글구 아래에도 에비스 좋아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맛있나요? 한 번 먹어봐야겠읍니다!
코젤만의 어떤 강한 향이 있어서 코젤 참 맛있는 거 같아요. 하이네켄, 칭다오는 비슷한 느낌? 국산맥주가 못 주는 '진짜 청량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유의 향에 목이 진짜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
제가 술에 대해 잘몰라서 설명이 힘드네요. 다른 라거들에 비해 더 무겁고 쎈 편이구요. 저 같은 경우는 후쿠오카의 텐진 호르몬이라고, 철판 곱창 구이 전문점에서 생맥으로 마셔봤는데요. 요리가 맛있기도 했지만, 고기 요리와 그 에비스 생맥의 기가막힌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제가 여행가서 한 도시, 한 식당을 다시 안가는데요. 그 생맥 때문에 그 식당 3박4일 중 세 번이나 갔습니다ㅋㅋㅋ코스트코에서 8캔짜리를 파니까 한 번 츄라이 해보십셔!
IPCC 4차보고서에서 "이번 세기(21세기) 중바까지, 전망되는 기후변화는 대개 기존의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방식으로 인간 건강에 영향을 줄 것이다."(매우 높은 신뢰도),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베이스라인(baseline)과 비교하여 기후변화가 심화될 경우, 21세기에 걸쳐 많은 지역에서 질병률이 높아질 것이며,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 내 저소득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높은 신뢰도)라고 결론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쓴분께서 가장 신뢰하는 시도지사는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