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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1/29 19:10:21
Name   우리온
Subject   잊어버린 책을 찾는 글
안녕하세여!!

되게 심심해서 글을 새로 썼어요ㅋㅋㅋ
여러분들에게는 분명 읽었던 책들이 있고 그걸 다시 찾고 싶은데 제목이 기억 나지 않아 찾지 못한 책들이 있잖아요?

그걸 댓글에 달면 제목을 아는 사람들이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어떨까 싶어서 글 썼습니다ㅎㅎ 전부터 이런 글을 쓰고 싶었는데 티타임에 써야하나 고민했어요. 만약 티타임 글로 옮겨야한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잊어버린 책에 대해 뭐든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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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적이 없어,,
우리온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오 저 있어요! 북유럽 유명한 작가의 책이었고 아동문학이에요! 주인공 이름이 아마 미미? 미미 엄마아빠는 아마 세탁소를 하고 동화책은 미미의 일기 형식으로 이뤄져 있어요. 맛있는 먹을 거 묘사가 상세하고(아닐 수도 있음 제가 그런 것만 기억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아마 파티를 하면서 끝나던가 하는 책이에요! 이거 제목하고 작가 다 기억했는데 어느순간 까먹어 버렷읍니다 ㅜㅜ 이거 무슨 책인지 기억하는분 계시는지,,,
우리온
저도 찾고 싶은 책이 있슘다,, 한국 소설에 청소년인가 어린이 소설인가 그럴텐데.
소년과 할아버지 간의 우정을 다루는 책이었어요. 소년이 산에 가니 엄청 오래 사는 할아버지를 만나 친해지면서 이런저런 얘기 듣고 그랬어요 할아버지가 요술 부릴 줄 알고 할아버지 곁에 따라다니는 강아지도 있었는데.. 할아버지랑 강아지의 전생은 과거 장수와 군인 관계였고 강아지의 전생이 강아지 괴롭혀서 저주를 받아 강아지로 태어났다고 했나 그랬어요. 기억 남는 부분이 할아버지는 인연을 만들어도 자기보다 먼저 죽어서 만남에 허무함 느낀다? 막 요런 느낌의 대사를 쳤어요, 중심 내용은 어쨌든 소년(초등학생 정도)과 할아버지의 우정 얘기였음
보이차
선생님 찾으시는 책은 최불암 시리즈 아닙니까? 파~
3
태엽시계
저는 이빨빠진 동그라미 (픽맨을 생각하시면 되요) 의 여행기를 다룬 책이요. 동그라미가 이빨이 빠져서 자신의 잃어버린 이빨을 찾아서 떠나다가 결국 자신의 이빨을 만났지만 그걸 채워서 온전한 동그라미가 되고 보니 이빨을 찾아나서는 여정에서 얻었던 소소한 것들을 놓치게 되어서 다시 이빨을 빼고는 자신의 이빨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이였어요
이거 셀 실버스타인의 얘기 아닐까요,,?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1
태엽시계
오 맞네요! 윈림님 감사해요^^ 덕분에 추억속에만 남아있던 책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디어를 내주신 우리온님에게도 감사해요~~
1
아... 저두 생각해보니 있어요!!
제가 중딩때 그전까지는 만화방에서 만화책만 빌려보다가
처음으로 판타지 책을 빌려봤는데
아마 3권 짜리였고 꼬마 마녀 얘기였어요. 정확한 줄거리는 생각 안나지만...
주인공이 지옥??에 가는데 지옥이 7개 무지개빛이였던 기억만 나는데... ㅜㅜ
국내 판소인가요? 마녀 밀레니어?
1
아마 국내 작품이었을거 같긴 해요...
음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 책 내용이 나오는게 없어서...
대충 나오는 분위기는 비슷한거 같은데... 확실한진 모르겠어요
나중에 도서관 가면 함 찾아봐야겠어요 !!!
오오 원림님 쩐다아... ㅋㅋㅋㅋㅋ;;
넴!! 그게 마녀 머리가 붉은색이고 패밀리어 고양이는 고위악마고 검은머리 남지예요! 나중에 둘에 잘되는 분위기구여 ㅋㅋ저도 7색 무지개색 지옥?후반부 생각이 잘 안나서 말씀을 명확하게 못드렷읍니다,,, ㅜㅜ
1
대충 찾아보니 출판연도도 그렇고... 맞는거 같아요 오오오
원림님 감사해요~
근처 도서관엔 없어서 원정을 좀 가야하지만 다시 찾아 봐야지.. 희희...
1
외국 소설이고 배경이 미국 시골도시인 것 같은데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고 사이가 좋지 않은 이모가 있었는데, 눈내린 겨울날 호숫가에서 아이가 길을 잃고
이모가 찾으러왔나? 하는 내용인데 가물가물..
DogSound-_-*
제인스 연감 읽어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시에라레온
겨울일기인가 겨울OO이라는 책 제목 같고
중학교때 읽었습니다. 지금은 대3
내용은 한 남자가 장애를 가진 여자애를 좋아하는 척 다른 예쁜 여자애를? 좋아하는 내용인데
환각제를 먹고 묘사한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남자가 자살? 하는 것 같았는데 아시는분..
저는 어릴 때 읽은 외국 그림책같은 건데 진짜 꼭 찾고 싶어요ㅠㅜ 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하늘에서 빨간색 눈, 파란색 눈, 노란색 눈이 내렸는데....
그리고 또 몽실언니와 비슷한 느낌의 단편소설을 묶어둔 책인데 배경이 육남매 시절 쯤 됐나봐요. 꽁치를 너무 싫어하다가 한번 눈 꼭 감고 먹었더니 고소하고 맛있었다던 어린아이의 이야기랑.. 또 감농사를 망쳐서 어머니가 멍든 감을 팔러 나가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책 제목이 첫사랑 어쩌고 였던 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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