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8/12/16 15:50:13 |
Name | [익명] |
Subject | 1학년 마친 로스쿨생입니다. |
놀긴 놀아야겠는데 노는 방법을 잊어버린거같이 할게 없어서(..) ama해봅니다. = 정보 - 모 로스쿨 1학년 마침 - 27살 =시험 끝나고 한거 여름방학에 나의아저씨랑 비밀의 숲 달렸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원래 드라마 잘 안봄) 시그널 재밌다길래 하루종일 달려서 다봤는데 재밌긴 했지만 앞의 두 작품이 워낙 수작이긴 하네요ㅋㅋㅋ 원래 게임 좋아하는데 시험기간엔 그렇게 재밌더니 시험 끝나자마자 손이 안갑니다(..) 너무 할게 없어서 공부해버릴거같아요 살려주세요 엉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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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단 고생하셨습니다ㅜㅜ
합격가능성이 '로스쿨'합격 가능성이라면 리트성적이 문제가 될테고, 리트에 따라서 서울대도 갈수 있고, 아무데도 못갈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마 사시1차합 등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로스쿨 자체는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서울 미니나 지방으로만 가도 사시합 자체를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변시'합이라고 하면.. 저도 변시는 본적이 없어서ㅎㅎ.. 3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작년부터 합격률도 공개되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어느정도하면 붙겠구나 하는 것도 ... 더 보기
합격가능성이 '로스쿨'합격 가능성이라면 리트성적이 문제가 될테고, 리트에 따라서 서울대도 갈수 있고, 아무데도 못갈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마 사시1차합 등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로스쿨 자체는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서울 미니나 지방으로만 가도 사시합 자체를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변시'합이라고 하면.. 저도 변시는 본적이 없어서ㅎㅎ.. 3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작년부터 합격률도 공개되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어느정도하면 붙겠구나 하는 것도 ... 더 보기
어.. 일단 고생하셨습니다ㅜㅜ
합격가능성이 '로스쿨'합격 가능성이라면 리트성적이 문제가 될테고, 리트에 따라서 서울대도 갈수 있고, 아무데도 못갈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마 사시1차합 등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로스쿨 자체는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서울 미니나 지방으로만 가도 사시합 자체를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변시'합이라고 하면.. 저도 변시는 본적이 없어서ㅎㅎ.. 3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작년부터 합격률도 공개되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어느정도하면 붙겠구나 하는 것도 나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전'은 법률시장이겠죠? 우리나라 법률시장은 그 파이가 정해져있기도 하고.. 변호사는 사시 1000명 시대부터 로스쿨에서도 매년 1400명 전후로 배출되고 있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서초동 막변이 세후300정도는 그래도 준다고 하는데 그것도 언제 무너질지 확실하진 않죠ㅜㅜ 혹시 법대출신으로 사시경험이 있으시다면 저보다 주변에 묻는게 시장상황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주변에 현직 법조인 지인은 또 별로 없어서 귓동냥으로 들은 것 밖에 없네요ㅜ
합격가능성이 '로스쿨'합격 가능성이라면 리트성적이 문제가 될테고, 리트에 따라서 서울대도 갈수 있고, 아무데도 못갈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마 사시1차합 등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로스쿨 자체는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서울 미니나 지방으로만 가도 사시합 자체를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변시'합이라고 하면.. 저도 변시는 본적이 없어서ㅎㅎ.. 3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작년부터 합격률도 공개되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어느정도하면 붙겠구나 하는 것도 나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전'은 법률시장이겠죠? 우리나라 법률시장은 그 파이가 정해져있기도 하고.. 변호사는 사시 1000명 시대부터 로스쿨에서도 매년 1400명 전후로 배출되고 있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서초동 막변이 세후300정도는 그래도 준다고 하는데 그것도 언제 무너질지 확실하진 않죠ㅜㅜ 혹시 법대출신으로 사시경험이 있으시다면 저보다 주변에 묻는게 시장상황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주변에 현직 법조인 지인은 또 별로 없어서 귓동냥으로 들은 것 밖에 없네요ㅜ
아아 여전히 로스쿨들은 학점+영어(주로 토익, 간혹 텝스)+리트가 주요 전형요소이구요.
다만 그 비중이 영어는 급감하는 추세에 있고, 학점은 리트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에요.
때문에 여전히 학점이 안좋다면 소위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는 어렵습니다ㅜㅜ
또, 같은 스펙이면 어린 친구들이 선호되는 것도 아마 여전할 거에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나이 자체에 큰 페널티를 준다기보다는 그 나이에서 대체로 학점관리가 잘 안되서 진학할만한 정량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좀... 더 보기
다만 그 비중이 영어는 급감하는 추세에 있고, 학점은 리트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에요.
때문에 여전히 학점이 안좋다면 소위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는 어렵습니다ㅜㅜ
또, 같은 스펙이면 어린 친구들이 선호되는 것도 아마 여전할 거에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나이 자체에 큰 페널티를 준다기보다는 그 나이에서 대체로 학점관리가 잘 안되서 진학할만한 정량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좀... 더 보기
아아 여전히 로스쿨들은 학점+영어(주로 토익, 간혹 텝스)+리트가 주요 전형요소이구요.
다만 그 비중이 영어는 급감하는 추세에 있고, 학점은 리트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에요.
때문에 여전히 학점이 안좋다면 소위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는 어렵습니다ㅜㅜ
또, 같은 스펙이면 어린 친구들이 선호되는 것도 아마 여전할 거에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나이 자체에 큰 페널티를 준다기보다는 그 나이에서 대체로 학점관리가 잘 안되서 진학할만한 정량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좀 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정량을 갖추고, 나이를 해명(?)할만한 직장경력이라던지 등등 공백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ky중 하나에 다니고 있는데, 120명 중 30대 초중반 분들도 3-4명은 있기도 하구요. 아마 다른 학교들은 더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 비중이 영어는 급감하는 추세에 있고, 학점은 리트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에요.
때문에 여전히 학점이 안좋다면 소위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는 어렵습니다ㅜㅜ
또, 같은 스펙이면 어린 친구들이 선호되는 것도 아마 여전할 거에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나이 자체에 큰 페널티를 준다기보다는 그 나이에서 대체로 학점관리가 잘 안되서 진학할만한 정량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좀 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정량을 갖추고, 나이를 해명(?)할만한 직장경력이라던지 등등 공백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ky중 하나에 다니고 있는데, 120명 중 30대 초중반 분들도 3-4명은 있기도 하구요. 아마 다른 학교들은 더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방학때 민법만 한바퀴 돌리고 갔는데 꼭 형총 예습을 하고 가라고 권하고 싶어요. 민법보다 형총이 훨씬 어려웠어요. 물론 그렇다고 형총예습만 할 것을 추천드리진 않고, 민법이 우선이긴 합니다.
그리고 민법도 해당 학교의 1학기 범위만 듣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거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체를 한바퀴 돌리는게 나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돼도 민법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전체를 한번 보고 가는 것과 일부만 보는 것과 이해가 다른거같긴 해요.
두번째 질문은 저는 변시목적의 공부는 안해봐서..ㅋㅋㅋ 잘 모르겠지만 아... 더 보기
그리고 민법도 해당 학교의 1학기 범위만 듣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거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체를 한바퀴 돌리는게 나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돼도 민법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전체를 한번 보고 가는 것과 일부만 보는 것과 이해가 다른거같긴 해요.
두번째 질문은 저는 변시목적의 공부는 안해봐서..ㅋㅋㅋ 잘 모르겠지만 아... 더 보기
저는 방학때 민법만 한바퀴 돌리고 갔는데 꼭 형총 예습을 하고 가라고 권하고 싶어요. 민법보다 형총이 훨씬 어려웠어요. 물론 그렇다고 형총예습만 할 것을 추천드리진 않고, 민법이 우선이긴 합니다.
그리고 민법도 해당 학교의 1학기 범위만 듣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거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체를 한바퀴 돌리는게 나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돼도 민법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전체를 한번 보고 가는 것과 일부만 보는 것과 이해가 다른거같긴 해요.
두번째 질문은 저는 변시목적의 공부는 안해봐서..ㅋㅋㅋ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신을 준비하는 것과 다르긴 하겠죠? 그래도 1-2학년때는 학교공부 따라가기 벅찬게 현실이고, 본격적인 변시대비는 일러도 2-2에나 슬슬 시작하게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조금 미뤄둬도 되지 싶어요. 학교공부가 변시와 연관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또 기본법들의 기초를 충실히 닦아 두는 것이 변시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올해 입학하시나요?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어떤 글에서 로스쿨에 붙은 사람에게는 축하하고 애도하며, 떨어진 사람에게는 애도하며 축하한다고 하면서 어느 쪽이 더 축하를 받아야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ㅎㅎ..
그리고 민법도 해당 학교의 1학기 범위만 듣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거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체를 한바퀴 돌리는게 나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돼도 민법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전체를 한번 보고 가는 것과 일부만 보는 것과 이해가 다른거같긴 해요.
두번째 질문은 저는 변시목적의 공부는 안해봐서..ㅋㅋㅋ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신을 준비하는 것과 다르긴 하겠죠? 그래도 1-2학년때는 학교공부 따라가기 벅찬게 현실이고, 본격적인 변시대비는 일러도 2-2에나 슬슬 시작하게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조금 미뤄둬도 되지 싶어요. 학교공부가 변시와 연관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또 기본법들의 기초를 충실히 닦아 두는 것이 변시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올해 입학하시나요?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어떤 글에서 로스쿨에 붙은 사람에게는 축하하고 애도하며, 떨어진 사람에게는 애도하며 축하한다고 하면서 어느 쪽이 더 축하를 받아야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ㅎㅎ..
민법 인강들이 대체로 35회 전후인걸로 아는데, (적어도 윤모 강사는 그랬습니다..) 일주일에 5회씩하면 7-8주정도에 볼 수 있으니까 1-2주정도는 남을텐데 그때 형총을 조금이라도.. 총론부분만 보면 10회 내외일거에요. 2주면 볼 수 있을겁니다.
라고 하지만 사람이 성실해야 할 수 있는거긴한데ㅋㅋㅋ 그래도 가능하다면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막상 저도 민법 다 보진 못해서 개강 첫주까지는 인강 마저 들었던 것 같은데, 1학년 1학기 개강하고 1-2주는 수업도 빠르게 안나가기도 하고 해서 좀 여유가 있을거에요. 방학까지 마친다는 마음가짐으로 듣되, 최악의 경우 개강하고도 조금은 들을 수 있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신 마시고 하는만큼 한다고 생각하시고 하세요ㅎㅎ..
라고 하지만 사람이 성실해야 할 수 있는거긴한데ㅋㅋㅋ 그래도 가능하다면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막상 저도 민법 다 보진 못해서 개강 첫주까지는 인강 마저 들었던 것 같은데, 1학년 1학기 개강하고 1-2주는 수업도 빠르게 안나가기도 하고 해서 좀 여유가 있을거에요. 방학까지 마친다는 마음가짐으로 듣되, 최악의 경우 개강하고도 조금은 들을 수 있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신 마시고 하는만큼 한다고 생각하시고 하세요ㅎㅎ..
리트는 한학기정도 스터디를 했어요.
스터디는 3-6월까지는 학기 중간 기말때 2주정도를 제외하고 일주일에 2번 리트/피셋/미트디트 기출을 풀었어요. 피셋만 전부 커버하지 못했고 리트랑 미트디트는 모두 커버했었습니다.
방학때는 강사들 파이널 모의고사 강의를 사서 일주일에 3번정도? 언어+추리를 한세트씩 풀었고 리트기출도 다시한바퀴 돌렸어요.
개인적으로 리트는 음.. 노력으로 올리기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마음 편하게 먹고 유형에 익숙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했구요. 다만 그래도 공부할때는 풀고 리뷰할때는 틀린문제든 맞은문제든 선지하나하나 보면서 꼼꼼히 하긴 했던 것 같아요.
스터디는 3-6월까지는 학기 중간 기말때 2주정도를 제외하고 일주일에 2번 리트/피셋/미트디트 기출을 풀었어요. 피셋만 전부 커버하지 못했고 리트랑 미트디트는 모두 커버했었습니다.
방학때는 강사들 파이널 모의고사 강의를 사서 일주일에 3번정도? 언어+추리를 한세트씩 풀었고 리트기출도 다시한바퀴 돌렸어요.
개인적으로 리트는 음.. 노력으로 올리기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마음 편하게 먹고 유형에 익숙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했구요. 다만 그래도 공부할때는 풀고 리뷰할때는 틀린문제든 맞은문제든 선지하나하나 보면서 꼼꼼히 하긴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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