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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18 20:12:42
Name   엄마곰도 귀엽다
Subject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 8년차. 30대 후반의 전업주부입니다.
큰아이 6살. 작은아이 2살.
둘 다 남아이구요.

  육아나 출산준비 질문받습니다.
용품관련 뭔가 사고 싶은데 이게 쓸모인가 무쓸모인가 의견드리고 추천도 가능하고 답정너도 가능합니다ㅋㅋ

용품은 주로 제가 써본것. 국민 수식어 붙은거 위주로 갈거구요.
추천하는건 돈받고 하는거 아니라 상관없지만
비추하는건 검색어 안 걸리게 몇글자는 안적을게요.

덧글은 바로바로 못 달아요.
우리 둘째 요즘 이앓이 해서 ㅠㅠ
짬날때마다 들어올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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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왕
육아나 출산 계획이 없어서 ...
아들만 둘이면 나중에 심심하지 않을까요?
딸 가질 계획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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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김사왈아
제가 형제인데 여동생이 없는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읍니다ㅠ
1
엄마곰도 귀엽다
여자형제도 똑같이 전생... 아니 현생의 원수입니다 ㅎㅎ
저희 남동생이 제일 의아해하는게 저 시집간거.. 그것도 연애결혼한거... ㅋㅋ
엄마곰도 귀엽다
딸 확률 100퍼센트 가능하다고만 하면 셋째도 좋겠지만...
남편쪽 남녀 비율이 시망이라 빠른 포기하려구요
아들셋은 제가 넘 불쌍ㅠㅠ
애들 다 키우면 강아지나 키우려구요 ㅎㅎ
아이폰6S
아들 하나만 키워도 엄마 골병든다는데
아들 둘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_ㅠ

아이들 때문에 신경쓰이고 그런 문제 말고
'와, 이건 진짜 육체적으로 빡세다' 싶은 일도 자주 겪으시나요?
1
엄마곰도 귀엽다
모든 순간이 체력의 한계점입니다 ㅋㅋㅋ
육아는 체력이라는 말이 괜한말이 아닌게
아기 돌 전에는 아기 업고 / 안고 재우고 집안일하고 밥하고 설거지 해야해서 힘들구요.
조금 크면 아기 체력이 무한대라서 그거 쫓아다니다가 지쳐요 ㅎㅎ
사나남편
아들셋이 뭐가 문제입니까? 셋째 가능성 정말 없는겁니까????!!!!!!

아...전 지금 감기몸살이라 안됩니다.
3
엄마곰도 귀엽다
사나남편님 꼭 늦둥이 쌍둥이로 낳으시길 ㅋㅋㅋㅋㅋ 이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ㅋㅋㅋㅋ

제가 한 5살만 어려도 셋째 가겠는데
넘나 나이가 많고 체력 후달리고 친정엄마는 멀리살고...
넘 힘들어요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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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로이
현시점에서 남편님 첫째 둘째 누가 제일 이쁜가요?
셋다 진심 똑같이 이쁘신가요?
전 그게 아니라 걱정스럽습니다 ㅠㅠ
물론 우리집양반이 제일 안이쁜건 확실하구요 ㅋㅋㅋ
큰애기 작은애기에게 하는 말투나 행동이 묘하게, 어쩔 땐 대놓고 달라서 저도 당황스럽고 제가 싫어지네요 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솔직히 둘째가 미치게 이쁘긴한데...
아직 갓난아기라서 그런거 같아요. 요맘때 애기들은 진짜 똥도 예쁘.... 더러운 얘기 죄송 ㅎㅎ
큰애도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긴한데 아무래도 옛날이랑은 제 목소리톤이 다르다는걸 느껴요. 이제 이정도는 해야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잔소리도하고 혼내기도 하구요.
근데 이게 첫째 둘째라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큰애 어릴때 사진 보면 또 미치게 예쁘더라구요.
1
엄마곰도 귀엽다
참. 그리고 모든걸 떠나서 엄마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가 있잖아요.
그게 충전이 안되어서 바닥이 되면 인내심도 바닥이 되는데 그 인내심이 순차적으로 발휘되는거 같아요.
제일 어린 아이에게 쓰고 그 다음 아이에게 쓰면
남편에게 쓸 인내심이 없어지는거죠.
그러다가 이게 점점 심해지면 첫째에게 쓰는 인내심도 없어지는거구...

전 그렇게 생각해요.
1
남편분이 혹시 아이한테 질투?ㅎㅎ 그런 거 안 하시나욤
엄마곰도 귀엽다
첫째때는 조금 그랬던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런것조차 사치죠 ㅎㅎ
부모는 두 아이 모두 사랑하고 똑같이 대해주려 노력해도 결국 더 마음이 가고 아끼게 되는 아이가 생긴다는데 정말인가요?
엄마곰도 귀엽다
사실 저도 이제 둘째 만난지 6개월정도 밖에 안돼서 뭐라 대답해도 이게 정답이라고 자신하긴 어려운거 같아요.
아직까지는 둘 다 비슷한것 같은데
둘째가 갓난아이다보니 더 귀여운건 맞는거 같아요 ㅎㅎ
양양꼬치
아빠곰도 귀여우신가요? 곰 가족 중에서 가장 귀여운 곰은 누구인가요?
엄마곰도 귀엽다
젤 귀여운 건 역시 둘째인걸로.
토실토실 쫀득쫀득해서 얼마나 귀엽게요 히힛

안 귀여우면 지금 이 시기를 버티기가 힘듭니다 ㅠㅠ
귀여우니까 잠도 못 자고 밥도 애기 업고 서서 먹어도
이쁘다 우쭈쭈 하며 키울 수 있는거 같아요 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참 아빠곰도 무지 귀엽습니다.
보고있지? 여보야 ㅎㅎ
6세 남아님 선호하고 잘 베는 베개 혹시 어디서 사세요?
애기들 베개 잘 베구 자나요?
ㅎㅎ
매트리스나 침구 베개 추천이 필요하다는뎅
전 잘 몰라서용
애기들 자주 해주는 인기반찬이랑 먹이는 영양제는
뭐가 핫한가요?
우리 조카님이 잘 안자고 안먹고 잘때 발로차고 굴러다니고 잘 깨고 그래서 새언니랑 대치중인데 엄마곰님은 진짜 튼실하게 잘 키우시는것같어서 여쭤봅니다^^
엄마곰도 귀엽다
우리집 아기 베개는 이마트 자주에서 젤 낮은 메모리폼 베개랑 알레르망 유아베개 두개 쓰는데요.
자면서 굴러다녀서 베개가 머리에 붙어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지는 잘...
제일 유명한 건 밀로앤개비 베개인것 같아요. 특가뜨면 2만원정도 하는 것 같아요.
매트리스는 어른침대에서 같이 자기땜에 패스하고.
이불은 겨울은 알레르망 구스 이불 ( 어린이 용인지 작은게 있더라구요) 배에 감아주고요. 봄가을은 호페타 6겹 거즈 이불. 여름은 아덴아나이스 모슬린이나 리넨 이불 배에만 감아줘요.

... 더 보기
우리집 아기 베개는 이마트 자주에서 젤 낮은 메모리폼 베개랑 알레르망 유아베개 두개 쓰는데요.
자면서 굴러다녀서 베개가 머리에 붙어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지는 잘...
제일 유명한 건 밀로앤개비 베개인것 같아요. 특가뜨면 2만원정도 하는 것 같아요.
매트리스는 어른침대에서 같이 자기땜에 패스하고.
이불은 겨울은 알레르망 구스 이불 ( 어린이 용인지 작은게 있더라구요) 배에 감아주고요. 봄가을은 호페타 6겹 거즈 이불. 여름은 아덴아나이스 모슬린이나 리넨 이불 배에만 감아줘요.

반찬은 우리 아기 편식도 있지만 제가 요즘 요리를 안해서 ㅠㅠ 그냥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갈치. 연어.치킨너겟. 이렇게 돌리고 있습니다ㅠㅠ 참. 요즘 계란프라이 좀 좋아해요. 김은 항상 있구요 ㅎㅎ

영양제는 애니멀 퍼레이드 골드 먹이다가 요즘 텐텐으로 갈아탔어요. 이거말고 재로우 츄어블 유산균 먹이고 있는데 변비엔 그닥 효과 없는 듯 ㅎㅎ

저희 아이도 편식 심하고 잘때 한번씩 깨서 물마시고 자고 사방간데 굴러다녀요 ㅎㅎ 애기들이 다 그렇죠^^
1
로즈니스
와 육아 글로만봐도 힘든것
신경쓸게많쥬
철마다 입히고 먹이고 씻기고 가르치고 달래고 기타기타등등ㅜㅜ
위대하심다
좋은추천감사합니당
댁내평안하시고복많이받으세유~~~
엄마곰도 귀엽다
참. yummi bears immunity healthy 좋은데 6살 아이가 먹기엔 좀 유아틱 할 수도 있겠네요.
이거 먹고 감기 잘 안 걸린다는...
로즈니스
입맛 유아틱하고 엄청- 큰 6세만큼 작은 9세라 ㅠㅠ
충분히 유효하게 좋은 정보인 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9개월 잠투정 어마어마한 코찔찔이 코막힘쟁이는 어떤 아이템이 필요할까요...
살려주세요...
엄마곰도 귀엽다수정됨
애기 감기 걸린거예요? ㅠㅠ

9개월이면 피지오머 미스트나 뿌려주세요. 코가 가득찬것 같아서 못 견딜거 같음 코끼리 뻥코 해주시구요. 근데 이건 아주 어린 아기들은 하지 말라구해요. 병원에선 점막 손상이 어쩌구.. ㅠㅠ 근데 코막혀서 숨 넘어갈거 같은데 손 놓고 있긴 그렇더라구요.
저는 피지오머 미스트 뿌리고 뻥코해요.
뻥코 안해도 피지오머 뿌리고 좀 기다리면 숨 쉬면서 코 나오고요.

잠투정은... 저도 ㅠㅠ
큰 아이가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수면 관련은 다 찾아보고 책도 사서 보고 했는데... 더 보기
애기 감기 걸린거예요? ㅠㅠ

9개월이면 피지오머 미스트나 뿌려주세요. 코가 가득찬것 같아서 못 견딜거 같음 코끼리 뻥코 해주시구요. 근데 이건 아주 어린 아기들은 하지 말라구해요. 병원에선 점막 손상이 어쩌구.. ㅠㅠ 근데 코막혀서 숨 넘어갈거 같은데 손 놓고 있긴 그렇더라구요.
저는 피지오머 미스트 뿌리고 뻥코해요.
뻥코 안해도 피지오머 뿌리고 좀 기다리면 숨 쉬면서 코 나오고요.

잠투정은... 저도 ㅠㅠ
큰 아이가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수면 관련은 다 찾아보고 책도 사서 보고 했는데 ... 뭐 딱 이거다라는 답은 없더라구요.

일단 아기들은 잠을 오래 못 자고 피곤하면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그래서 광분상태가 되어 머리를 엄마 가슴에 콩콩 부딪히면서 울고 발버둥쳐요. 이런 경우는 아기가 졸릴때 잘 재워주는게 중요하대요. ( 이게 말로 쓰면 쉽지만 현실은...)

잘 재우려면 수면 의식이 중요해요. 재우기 전의 루틴을 만들어주는건데 아기를 흥분시키거나 하는 건 제외해야해요. 루틴의 예를 들면 목욕시키고 로션바르며 마사지 하고 젖을 먹이고 기저귀 갈고 재운다거나 이런식으로요. 이때 불을 좀 어둡고 차분하게 한다거나 클래식 음악을 튼다거나 잠자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요. 이걸 반복하다보면 아기가 쉽게 잠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대요.

이론으론 그래요.
전 하다하다 안돼서 그냥 우는 아기 아기띠로 안고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거실을 뱅글뱅글 돌았어요.
둘째는 그냥 젖먹이면서 재우고요 ㅎㅎ 의사쌤들은 눕수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ㅠㅠ 너무 편해서 ㅠㅠ 엄마도 살아야지! 하면서 자기합리화 ㅎㅎ
엄마곰도 귀엽다수정됨
아기가 안아줘도 계속 우는건 어디가 불편한거예요.
배가 아프거나 뭔가 불편하거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엄빠가 그 이유를 모를 뿐 ㅠㅠ

아기띠를 바꿔보세요
큰애는 백효정 포대기로 잘 재웠는데
둘째는 다 싫다고 울고 코니 아기띠를 좋아해요.
그나마 좀 잘 자더라구요
로즈니스
참 그리고 어린이집 갈때? 낮잠잘때 갖고 갈만한 애착인형은 쓸모인가요 무쓸모인가요?
국민 애착인형같은거 있나유 ㅎㅎ
엄마곰도 귀엽다
국민 애착 인형은 젤리캣인거 같은데 ㅎㅎ 이것도 얘네 상술이죠 ㅎㅎ
그냥 아기가 좋아하고 애착을 붙이면 그게 애착인형이 되는거지 이걸 사준다고해서 꼭 이게 애착인형이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저희 큰애는 베베라온 토끼 헨리가 그나마 애착인형이었는데 크게 집착하고 그러진 않아서 4살 넘어가면서는 졸업했던것 같아요. 큰애가 한창 가지고 자고 그럴때 슈돌에서 승재가 들고다니더라구요. 남자애들이 좋아하나? 싶더라구요 ㅎㅎ

굳이 애착인형을 만들어줘야하나? 싶어요. 주변에 있는 인형이나 이불에 애착이 자연스럽게 생기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면 ~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7세/4세 아빠입니다.

음... 화이팅!!!! 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화...화이팅 ㅠㅠ
늙어서 그런가 ㅋㅋ 너무 힘들어요
다람쥐
혹시 아이가 입이 짧은 편인가요? 입 짧은 아이에게 뭘 해줘야 할까요? ㅋㅋㅋㅋ 우리 애가 간식만 조아해서 ㅠㅠ아이 먹을거 준비 꿀팁 있으신지요
백구사장
입이 짧으면 부모가 힘들어도 식사 1~2시간전에는 일단 간식을 안먹이는게 젤 좋지않나싶어요. 투정회피용으로 간식먹이다 보면 밥을 잘 안 먹으니까요.
먹을거 준비 꿀팁은 다 아시겠지만 냉동고등어/가자미/민어/새우 그리고 수육용 돼지고기, 국거리용 소고기, 구이용 닭다리살을 냉동실에 비축해놓으시면 반찬 준비가 한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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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도 귀엽다
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채소 안먹고 반찬도 먹는거만 먹어요.

전 그냥 아기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먹여요
골고루 먹는것도 좋지만 일단 그걸로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 제가 받고 싶지도 않아서요.
그냥 시금치 콩나물 한 가닥씩 먹으면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래요 ㅠㅠ

반찬 빨리 준비하는 팁은 미리 냉동실에 얼릴수 있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이런건 시간 날 때 미리 만들어서 얼려두는거예요
채소 같은것도 밤에 미리 다듬어서 플리스틱통에 넣어놓고요.

전 손이 느려서 요즘 요리 안해요 ㅠㅠ
고기나 생선만 구워줘요 ㅎㅎ 김이... 더 보기
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채소 안먹고 반찬도 먹는거만 먹어요.

전 그냥 아기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먹여요
골고루 먹는것도 좋지만 일단 그걸로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 제가 받고 싶지도 않아서요.
그냥 시금치 콩나물 한 가닥씩 먹으면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래요 ㅠㅠ

반찬 빨리 준비하는 팁은 미리 냉동실에 얼릴수 있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이런건 시간 날 때 미리 만들어서 얼려두는거예요
채소 같은것도 밤에 미리 다듬어서 플리스틱통에 넣어놓고요.

전 손이 느려서 요즘 요리 안해요 ㅠㅠ
고기나 생선만 구워줘요 ㅎㅎ 김이 있으니까 이걸로도 괜찮다며 ㅠㅠ

그리고 밥 먹기 전엔 간식 안주고 밥 다 먹으면 준다고 해요. 밥 다 안먹음 안주고요.
과자 먹으려고 꾸역꾸역 먹어요 ㅎㅎ
사나남편
고기지요. 간식은 생 파프리카나 오이 당근 이런거 잘라 놓으면 게눈감추듯 먹어 없앱니다.
백구사장
4세 딸내미가 있는데 김치류 말고는 야채를 잘 안먹네요; 혹시 이건 반드시 먹는다 하는 야채 반찬 레시피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엄마곰도 귀엽다
그런 비급이 있다면 제게도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보통은 잘게 다져서 주먹밥이나 볶음밥 해 먹이는거 같아요 ㅠㅠ
11세 8세 아빠입니다. 힘내세요. 다 지나갑니다. 또 새로운 것이 생기지만요..
엄마곰도 귀엽다
히히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지금 이 순간이 힘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소중한 것도 사실이에요
효랑이
둘째는 사랑이라는 게 사실입니까? 참고로 저는 둘째를 원하지만 저질체력 때문에 하나 갖고도 절절매는 전업주부입니다.
싱싱싱싱
사실입니다..예뻐 죽어요
꼭 가지세요!!
두번 가지세요!! ㅎㅎ
1
엄마곰도 귀엽다
둘째 넘 이뻐요
근데 첫째 갓난아기때 생각해보면 그때도 엄청 이뻣거든요
그냥 몰랑몰랑 갓난아기라서 이쁜데
첫째덕분에 육아경험치가 쌓여서 혼란이 줄고
그만큼 그 이쁨을 더 만끽할 수 있는거 같아요
1
망손꽝손
너무나 기다리던 ama...ㅠㅡ ㅠ.. 도와주세요! 망손인데 애를 키웁니다 ㅋㅋㅋ. 지금 애가 배밀이를 시작하려고 하고 앉지는 못하는데요.. 대체 뭘 해주며 놀아야 하나요? 그리고 6개월이 되면 애기들 육아템 사줄게 확 생긴다던데.... 국민문짝이랄지.... 뭘 사줘야 하나요?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사줬거든요. 철필통에 소리나는 거 넣어서 흔들어주고, 오볼 얻은거 있고, 책이나 빌려서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곰님 첫째는 언제 아기띠를 안 해줘도 알아서 자던가요?
아! 그리고 유산균도 하나 추천해주세요!
엄마곰도 귀엽다
이맘때 아기는 손수건 한 장이면 한참 놀아줄 수 있어요. 까꿍놀이도 하고 손에 쥐고 흔들면서 빨아먹기도 하고 ㅎㅎ
이제 앉아있는 연습도 해야하니 스너그나 범보의자에 장난감 붙이는 걸 추가해주세요. 둘 다 구매하기 그렇다면 식판 탈착식 장난감도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시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스너그가 좋지만 이건 바퀴가 안 달려요. 마개조도 가능하긴 하지만 ㅎㅎ 바퀴 유무로 스너그와 범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이유식도 여기 앉히고 먹였어요.
러닝홈은 기고 붙잡고 혼자서 서고 할 때 사시면 됩니다. 구판 신판이 있는데 어째서... 더 보기
이맘때 아기는 손수건 한 장이면 한참 놀아줄 수 있어요. 까꿍놀이도 하고 손에 쥐고 흔들면서 빨아먹기도 하고 ㅎㅎ
이제 앉아있는 연습도 해야하니 스너그나 범보의자에 장난감 붙이는 걸 추가해주세요. 둘 다 구매하기 그렇다면 식판 탈착식 장난감도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시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스너그가 좋지만 이건 바퀴가 안 달려요. 마개조도 가능하긴 하지만 ㅎㅎ 바퀴 유무로 스너그와 범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이유식도 여기 앉히고 먹였어요.
러닝홈은 기고 붙잡고 혼자서 서고 할 때 사시면 됩니다. 구판 신판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구판이 인기가 더 많더라구요
치발기랑 오볼.윈켈 많이 갖고 놀구요.
누르면 소리나는 사운드북 유용합니다.
아기코끼리 코야같은 인형책도 있는데 전... 쓸모를 느끼진 못했어요
애벌레 인형도 국민인형입니다. 두세개 브랜드가 있으니 맘에 드는걸로 사세요
깜짝볼은... 전 개인적으로는 비추. 아기가 무서워할 수도 있습니다
소리나는 장난감 대부분 아기가 좋아해요.

지금 점퍼루나 소서같은거 태울때입니다. 사용기간은 짧고 비싸고 부피가 크고 아기가 안 좋아한 수 있어요. 대여 강추.

큰애는 돌 자나서까지 안아서 재운것 같아요. 누워서 재우기 시작해서도 재우는데 두세시간씩 걸렸어요. 한고비 넘어가면 다른 고비가 와요. 재우는데 넘 힘들어서 전 출혈성 위염도 생겼어요 ㅠㅠ 그래도 세 돌 넘어서 낮잠 안재우니 저녁 잠을 조금 빨리 자요 ㅎㅎ 화이팅.

유산균은 바이오가이아나 닥터바이오 추천입니당
왼쪽을빌려줘
아이에게 부모 양쪽 모두가 있어야만 할 필수적인 무언가가 있을까요?? 부정적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평생 배우자는 없을거 같은데 아이는 좋아하거든요 ㅠ 입양이 아니더라도 한아이정도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없으면 아이가 어떻게 느낄지 알수가 없어서요
엄마곰도 귀엽다
뭐라고 쓰지 고민하다가 알람 지워져서 깜박했어요 ㅎㅎ

양쪽 부모가 있음 좋죠. 하나 보단 둘이 나아요. 한명이 애기 보면 한 명이 집안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
.
그런데 돈이 있음 살림하고 요리해주는 사람 부르면 해결되는 문제라서 꼭 엄빠가 필수적이라고는 보기 어렵구요.
엄빠를 통해서 성역할?을 배운다는데
다른 대체제가 (삼촌이나 이모 이런 가족들) 있으면 괜찮다는 얘기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는 꼭 엄마가 있어야한다기 보단
아이와 긴밀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양육자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게 꼭 엄마일 필요는... 더 보기
뭐라고 쓰지 고민하다가 알람 지워져서 깜박했어요 ㅎㅎ

양쪽 부모가 있음 좋죠. 하나 보단 둘이 나아요. 한명이 애기 보면 한 명이 집안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
.
그런데 돈이 있음 살림하고 요리해주는 사람 부르면 해결되는 문제라서 꼭 엄빠가 필수적이라고는 보기 어렵구요.
엄빠를 통해서 성역할?을 배운다는데
다른 대체제가 (삼촌이나 이모 이런 가족들) 있으면 괜찮다는 얘기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는 꼭 엄마가 있어야한다기 보단
아이와 긴밀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양육자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게 꼭 엄마일 필요는 없구요

입양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처럼 입양한 아이를 성심껏, 나를 잊어가며 키울 수 있을까?
질문해보면 답은 자신없다거든요.
쉽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쉽게 해서도 안되는 일이라서요.
뭐라 얘기하기도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ㅎㅎ
이제 30일 지난 아기가 집에 있습니다. 언제 얘가 이뻐보일까요? 이땐 뭘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엄마곰도 귀엽다
지금 엄청 이쁘지 않나요? ㅎㅎ
아들 하나 있는 집입니다. 둘째를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 하나인 것과 둘인 것 체감 난이도 상승이 어떠하신가요.
그래도 둘째는 첫째 경험이 있어서 수월 할수도 있는데 첫째 빌런님이 있으신 상태에서 둘째를 케어하는게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엄마곰도 귀엽다
저도 아직 둘째 만난지 일년도 안되어서 뭐라 잘난척하기는 어렵지만 ㅎㅎ

난이도는 꽤 상승합니다.
특히 우리집 큰애는 화장실도 혼자 안가고 잠도 꼭 재워줘야하고 혼자서는 절대 안놀고 ㅎㅎ
그래서 첫째의 욕구를 채워줄 수가 없는게 젤 힘들어요ㅠㅠ
첫째 징징거리면 예전에는 잘 받아주고 그랬는데 ㅠㅠ요즘은 저도 사람인지라 다 받아주기가 어렵더라구요 흑흑 ㅠㅠ

그리고 둘째는 상대적으로 큰애보다 막 키우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큰애도 신경쓰고 하다보니 첫째 어릴때만큼 올인하기가 쉽지 않아요.
큰애는 낑- 하는 소리만 ... 더 보기
저도 아직 둘째 만난지 일년도 안되어서 뭐라 잘난척하기는 어렵지만 ㅎㅎ

난이도는 꽤 상승합니다.
특히 우리집 큰애는 화장실도 혼자 안가고 잠도 꼭 재워줘야하고 혼자서는 절대 안놀고 ㅎㅎ
그래서 첫째의 욕구를 채워줄 수가 없는게 젤 힘들어요ㅠㅠ
첫째 징징거리면 예전에는 잘 받아주고 그랬는데 ㅠㅠ요즘은 저도 사람인지라 다 받아주기가 어렵더라구요 흑흑 ㅠㅠ

그리고 둘째는 상대적으로 큰애보다 막 키우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큰애도 신경쓰고 하다보니 첫째 어릴때만큼 올인하기가 쉽지 않아요.
큰애는 낑- 하는 소리만 나도 가서 살펴보고 안아줬는데 둘째는 막 울어야 ㅠㅠ 한 번 가보게 되더라구요 흑흑 ㅠㅠ 둘째야 미안해 ㅠㅠ

포기할 건 빠른포기 하게되고 ... 그러다보니 그렇게 몇 배 힘들고 그러진 않는거 같아요. 그냥 조금 더 힘듭니다.
근데 저는 첫째 육아도 죽을똥살똥 ㅡㅅㅡ 했기때문에 ㅋㅋ 둘째도 뭐 마찬가지로 깔딱 깔딱 숨 넘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4년만 지나면 육아 해방이 올거라며 견디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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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따릉이 이용자입니다 14 지나가던선비 19/01/04 4681 0
1220 비임상 수의사입니다. 32 [익명] 19/01/04 9392 0
1221 대기업 사내변호사입니다. 53 [익명] 19/01/10 7558 0
1222 외국계 회사의 작은 한국지사 manager로 일하고 있습니다 23 [익명] 19/01/11 5110 0
1223 19년 두 번째 금요일에 할 일 없어서 받는 AMA 입니다. 15 化神 19/01/11 4052 0
1224 저도 한번 해보고싶었어요! 27 활활태워라 19/01/12 4532 0
1225 현재 연구소 전문연구요원 재직 중입니다. 21 [익명] 19/01/13 4059 0
1226 23살 대학생입니다. 인생 고민 AMA 부탁드립니다. 28 [익명] 19/01/15 4892 0
1228 라섹 수술 받았습니다 9 [익명] 19/01/16 3151 0
1229 저도AMA해보고싶습니다. 28 [익명] 19/01/17 3665 0
1230 첫 AMA!!! 올려봅니다 46 [익명] 19/01/17 4439 0
1231 저도 AMA 도전합니다~ 17 [익명] 19/01/17 3679 0
1233 일코중인 부녀자입니다. 54 [익명] 19/01/18 5936 0
1235 와놔... 현직 설비기사입니다. 40 [익명] 19/01/18 5008 0
1236 30대 초반이나 결혼이 망설여집니다. 질문 받습니다. 28 [익명] 19/01/18 5971 0
1237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49 엄마곰도 귀엽다 19/01/18 6949 9
1238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25 [익명] 19/01/19 3481 0
1239 심심하니까 질문 받겠습니다 33 [익명] 19/01/21 3801 0
1240 겨우 출근했더니 일하기 싫습니다. 질문해주세요 23 다시갑시다 19/01/21 4940 0
1241 오늘가입했습니다 질문 부탁드립니다. 46 왼쪽을빌려줘 19/01/22 5316 0
1242 2명의 전문가에게 심리상담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15 [익명] 19/01/25 4920 0
1244 지금부터 AMA를 시작하겠습니다. 30 B형시인 19/01/30 47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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