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녀아녀ㅋㅋㅋ 재수해서 본과4학년(6학년)이라 26살입니당 군대는 공보의로 해결 볼 생각입니당!

강의 내용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텐데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특히 음식 관련 내용은 한번 들어볼만 할겁니당!
한의대생인 저도 사상의학을 크게 선호하지 않고(솔직히 사람을 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ㅋㅋ큐ㅠㅠ 제가 봐도 저는 태음인+소양인+소음인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한 사상체질이라고 생각될 때 이런 처방을 써봐도 되겠구나~정도만 생각해요
근데 한의대 교수님이시면 학점 c,d 오지게 뿌리실텐뎅...그게 문제네요ㅠㅠ

엌ㅋㅋㅋㅋ하도 여기저기 밖에서는 안그러는데 여러 커뮤에서는 많이 까이다보니퓨ㅠㅠ
다들 녹록치 않다고 하고 다니면서도 공부 계속하고 자리만 잡으면 다들 먹고 살 걱정은 안하더라구요ㅋㅋㅋ
저도 힘내야죠퓨ㅜㅠ

집돌이 집순이라 집데이트가 거의 주네영ㅋㅋㅋ

4월달에 슬슬 공부시작하는 분들도 있긴한데 본격적인 공부는 7~8월달쯤부터 각잡고 하지 않을까여 선배들 보니깐 100일의 전사 해도 합격하긴 하더라구요

몇천년짜리 빅데이터?라는 느낌이죠ㅇㅇ 개별 약재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논문으로 나오고 하는데 음식은 식품영양쪽 분들이 쓴 논문을 지나가다 본 것 같기도 하고...
앞에 몇천년동안 사람들이 써보고 낫기도 하고 탈도 나기도 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라 보기 예쁘게 나오는 논문식으로 모든 음식과 약재가 증명되는데는 아직 시간이 걸리겠죠?

단연 본3...주 43시간인가 45시간인가 수업이었는데 진짜 다시생각해도 끔찍하네욬ㅋㅋㅋ 1년동안 본거 쌓으면 사람키정도 됐던거 같은데ㅋㅋ큐ㅠㅠ

저희 과는 특성상 당장 목에 칼들어오는 그 긴박감이 안외울 수가 없어서...다들 뭔가 특별한 비법 없이도 진급하다보면 포텐셜이 상승해있슴당...ㅠㅠ 1년유급&학비 날아갈거 생각하면 진짜 인간의 한계가 끝이 없다는걸 체감하게 되요...

도움이 못돼드려 죄송합니다ㅠㅠ

못해도 반이상..?인 것 같아요

개원하려는 동네의 특성이나 개개인의 니즈에 따라서 많이들 그렇게 하시는데 저는 동네 1차진료가 원래 꿈이라서 일반적인 가정의학과 느낌의 동네 한의원으로 침놓고 뜸놓고 할 생각입니당!
확실히 특화해서 환자보는 한의원들이 자리만 잡으면 돈은 잘벌더라구요ㅎㅎ

실제임상에 사용되진 않으나 저학년에서 텍스트에서 보고 지나가는 몇몇 워딩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아 옛날에는 그랬구나~하고 넘머가면 될걸 자괴감에 매몰돼버린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르치냐고 물으시면 그런 내용이 있긴하나 이론을 위한 이론의 일부 중 일부일 뿐이라고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3은 넘겨야 아 앞에 배운게 이래서 그렇게 얘기한 거였고 일부 내용은 그냥 버리면 되는거구나~하는 개념이 생겨요
임상은 커녕 임상과 수업도 못들어본 뭐 대단한 학구적 결과를 낸사람도 아니고 그냥 학생회장인 본2 친구가 멘탈터져서 자퇴하면서 찡찡한걸로 몇년동안 까이는건지...퓨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