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9/04/05 12:03:39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외로운데 아무나는 싫은. 연애가 어려워요
남들은 쉬운데 저는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엄청난 미인은 아니지만
예쁘단 소리도 가끔 한번씩 듣고
길 가다가 같은 시간대에 마주치게되는 사람에게 고백도 받아봤고
은행직원이 뛰쳐나와서 (담당자 아니었음)  전화번호를  물어보셨던 적이 있엇어요.
한 명의 동창에게 5번 고백도 받아봤고..
학생때는 저를두고 싸우기도했어요

근데 저는 어리숙한  바보같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죠
이런 상황이 쑥스럽고 주목되는게 싫었던것 같아요
언젠가 부터 이성이 다가오면 진심인가 싶어서 남자를 밀어내는걸  몇차례 반복하게 됐죠

지금 저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내가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는게 아니라면
상대방의 호의가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네요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한편으로는  외롭기도,
한편으로는 내가 적극적이고 싶기도해요
그런 사람이 없을뿐이지..

제가 문제라 그런걸까요? 관점을 달리하는게 맞는건지.,,
눈이 너무 높은걸까요 ?

질문 받아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41 라이카 15/10/24 7025 0
471 글로 노래를 가르쳐 드립니다. 49 찬양자 17/01/24 6999 2
581 소개팅 20여번 넘게 차였습니다. 42 [익명] 17/04/07 6997 0
153 서울에서 대구로 이직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18 쉬군 16/01/12 6988 0
220 고시 준비중인 현직 공무원입니다. 23 [익명] 16/05/14 6988 0
227 천사같은 와이프랑 삽니다. 질문받습니다. 41 [익명] 16/05/29 6964 0
19 20살입니다, 질문받습니다. 34 [익명] 15/10/21 6958 0
143 기초수급자 가정입니다. 17 [익명] 15/12/24 6947 0
1171 전직 경제신문사 기자입니다. 80 [익명] 18/11/22 6936 0
772 오늘 퇴사한다고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38 Rosinante 17/11/16 6926 0
56 32세 솔로남 건설업 종사자입니다. 질문해주세요! 37 *alchemist* 15/10/24 6922 0
72 프로젝트 마지막 주입니다. 잡다한 질문 받습니다. 20 쉬군 15/10/27 6918 0
26 사회인 야구 10년차입니다. 22 체게바라 15/10/22 6905 0
263 남편에게 홍차넷 아이디를 들켰습니다 45 [익명] 16/07/06 6905 0
260 각종 알바경험 다수/연애경험다수 29살 남자 18 [익명] 16/07/01 6895 0
1673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이민 했습니다 83 [익명] 20/09/15 6887 0
233 6월 모의평가 쳤습니다. 43 헤칼트 16/06/05 6879 0
1301 외로운데 아무나는 싫은. 연애가 어려워요 44 [익명] 19/04/05 6877 0
1064 갑자기 외로워서 술 한 잔 하며 아마 83 지금여기 18/08/24 6872 5
36 고등학교 이학년입니다. 35 헤칼트 15/10/22 6867 0
144 가라 기초수급자 가정입니다. 13 [익명] 15/12/30 6864 1
732 개신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52 기쁨평안 17/09/21 6863 3
631 댓글에 맞는 적절한 짤방을 올려드립니다. 99 SCV 17/06/24 6859 0
66 작은 로스터리 카페 운영하고있습니다. 54 가브리엘 15/10/26 6855 0
1028 국장 2분위입니다. 37 우분투 18/07/19 68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