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9/04/12 18:21:52
Name   [익명]
Subject   닌텐도 스위치 구매했습니다.
20년만에 콘솔기기 만져보네요.
(사실 이전에 만져봤다는 기억만 있지 뭐였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0


타이틀은 뭐 사셨나요?
[글쓴이]
젤다야숨과 마리오오디세이, 마리오카트8디럭스에요. 다 신품으로 사는바람에 출혈이 ㅠㅠ
20년만이라니 정말 축하드려요!
20년이라는 긴 시간만에 콘솔을 다시 구입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콘솔 중 스위치를 선택하신 이유는?
감사합니다! ㅎㅎ 음...좀 길어도 양해해주세요.ㅠㅠ

1. 구입이유
콘솔 만져본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라 기억은 아예 없었어요. 소닉이 엄청 재밌었다! 정도?

그러다 고등학교, 대학교 지나고 게임에 돈쓰는게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게임이나 핸드폰게임 하면서 무과금 노가다로 캐릭터 키워내는데 희열느끼면서? 하고 있었어요.

근데 군대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때 던파가 키약믿을 벌이면서 망해버리구... 전역하고 나니 rpg가 그럴듯한게 없어서...롤이나 오버워치같은 게임만 살아남더라구요. 전 근데 손이 느려... 더 보기
감사합니다! ㅎㅎ 음...좀 길어도 양해해주세요.ㅠㅠ

1. 구입이유
콘솔 만져본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라 기억은 아예 없었어요. 소닉이 엄청 재밌었다! 정도?

그러다 고등학교, 대학교 지나고 게임에 돈쓰는게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게임이나 핸드폰게임 하면서 무과금 노가다로 캐릭터 키워내는데 희열느끼면서? 하고 있었어요.

근데 군대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때 던파가 키약믿을 벌이면서 망해버리구... 전역하고 나니 rpg가 그럴듯한게 없어서...롤이나 오버워치같은 게임만 살아남더라구요. 전 근데 손이 느려서 그런 게임은 맨날 지니 재미가 없습니다ㅠㅠ 기존에 하던 rpg들은 들어가봤자 사람이 없구

그래서 졸업하구 그냥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한 직장 3년 다니다 보니 출구가 없으면 금방 그만 두겠다 싶어서 100만원 내에서 뭘 하면 좋을까...를 1주일 고민하다 구매했어요.

결론은 망할 키약믿

2. 스위치 구매이유
의외로 별거 없습니다. 휴대용 구매하고 싶어했는데 그래서 처음 생각난건 psp....그때 제 머리속에 휴대용 콘솔은 그것밖에 없었어요. 이제와서 후속 모델인 ps vita 검색해보니 영 평이 안좋더라구요. 버린 기기 느낌?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 닌텐도 스위치가 굉장히 신박한 물건이더라구요. 그래서 끌렸구 여기저기 물어봐서 구매했어요. 가장 결정적으로 제가 구매하게끔 한
반응은 '젤다야숨 에뮬로만 생각해도 구매할 가치가 있다'였구요.

근데 휴대용으로 쓰려고 산건데 독에 꽂아두고 맨날 티비로 플레이중입니다ㅋㅋㅋㅋㅋ생각보다 화면 출력이 좋네요 조그만게
1
헬리제의우울
스위치온라인 추천드립니다
마카 1등못해도 멀티하는게 재밋음
[글쓴이]
마카 구매하고 나니 좀 끌리더라구요ㅋㅋ 마디세이 엔딩보고 나면 바로 해보려구요!
젤다 하나만으로도 후회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부서 부장님도 200시간째 달리고 계십니다. ㅎ
축하드려요.
[글쓴이]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거 플레이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빠져들더라구요
민트라떼
저스트댄스도 추천합니다ㅎ
[글쓴이]
제가 심각한 몸치인데 괜찮을까요 ㅠㅠㅠ
1
민트라떼
네 괜찮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분들끼리 같이하면 더 재밌어요!!
배워보자
심각하게 구매고려중인데 추천하시나요?
[글쓴이]
정말 추천합니다! 본 목적인 젤다는 아껴두고 마리오 오디세이만 하고 있는데도 정말 사길 잘했다고 느끼고 있어요.
루치에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 설렁설렁 플레이해서 야숨은 세달 가까이 플레이하고 최근에 엔딩 봤는데, 나중에는 엔딩 보는게 아쉬워서 괜히 마지막 퀘스트 남기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그랬습니다. 나중에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해도 충분히 재밌을거 같고 정말 잘 만든 대작이에요.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ㅋㅋ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04 닌텐도 스위치 구매했습니다. 14 [익명] 19/04/12 3515 0
1305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합니다. 26 [익명] 19/04/12 5265 0
1306 19학번 새내기 입니다! 56 초이 19/04/13 5841 0
1308 서울폴리텍평생교육원 직원 입니다 15 우기우기 19/04/15 4522 0
1309 어벤져스 엔드게임 봤습니다(본문 노스포) 20 [익명] 19/04/24 3131 0
1310 차라리 내 목을 쳐라! ...AMA입니다 46 나단 19/04/24 7084 2
1311 공황장애로 한 6~8개월 고생했습니다 8 Jace.WoM 19/04/24 4606 1
1312 밤새고 출근했습니다. 6 [익명] 19/04/25 4329 0
1313 인문사회계열 박사 + 딸바보 아빠입니다. AMA!! 27 [익명] 19/04/25 4479 0
1315 레포트 채점하기 싫으니까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41 Velma Kelly 19/05/05 4364 0
1316 체지방 11kg 정도 줄인 다이어터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28 칸나바롱 19/05/06 5182 3
1318 기차역에서 4시간을 기달려야 합니다. 42 droysen 19/05/10 4799 1
1319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업부로 이직했습니다. 9 [익명] 19/05/13 3221 0
1320 회계법인 현직 파트너입니다. 29 [익명] 19/05/16 14802 0
1321 대기업 출신 수습변리사입니다. 20 [익명] 19/05/16 6401 0
1322 경찰 간부 입니다. 69 [익명] 19/05/17 5564 0
1323 보드게임 관련 질문 받습니다. 61 알탈 19/05/20 6610 0
1324 미국계 대형로펌 변호사|한국 중소기업 3세|외국국적자 31 [익명] 19/05/22 4199 0
1325 이력서 쓰고 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29 CONTAXND 19/05/23 3909 2
1326 질문 받읍니다. 36 구박이 19/05/23 4799 0
1327 연애를 못하는 20대입니다 질문받습니다 11 [익명] 19/05/24 3918 0
1328 미국에 대해 질문 받습니다. 50 [익명] 19/05/27 4064 0
1329 정신과 환자로서 질문받습니다 21 [익명] 19/05/27 3875 0
1330 20대 대학생 여자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66 비바람 19/05/28 5907 0
1331 PC게임 배틀그라운드 폐인입니다. 22 헤테로 19/05/29 44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