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9/05/27 12:55:06
Name   [익명]
Subject   미국에 대해 질문 받습니다.
심심해서요..
어렸을때 건너가 인생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신상이라던지 개인적인 질문은 빼고 미국에 대한 질문 환영합니다.
미국 사회,문화라던지 언어등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질문을 제가 아는한 답변드립니다.
미국은 크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어서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이 아닐 확률이 높은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나라기 때문에 아는 한도내에서 성의있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트럼프 탄핵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요?
[글쓴이]
요즘은 정치에 많이 관심을 안가지긴 하지만 탄핵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보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오바마 후광을 받는 바이든이 무난하게 될거 같네요.
물푸레
앗, 미국 전문가 님이시다. 저는 이십 대 때 미국 관광비자 떨어지고 살짝 빈정 상해 평생 미국에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주가 50개나 되고, 방대한 영토와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나는 특산물들 때문에 지방별 향토요리도 매우 다양하게 발달했을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라도 지역별 요리의 경향성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국의 4대요리처럼 요리로 특히 유명한 지역들은 어디인가요?
[글쓴이]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라서 지방별 향토요리보다는 (물론 텍사스 텍스멕스나 마이애미 쿠바퓨전이라던가 이런건 있지만..)
세계 각 나라에서 현지화 된 음식이나 퓨전이 많습니다. 향토요리라기 보단 도시마다 수입, 인종다양성에 따라서 퀄리티가 갈립니다.
뉴욕, 샌프는 고수입에 인종문화적으로도 다양하기때문에 업스케일부터 일반 저가음식까지 평가가 좋은거 같고
엘에이는 미셸린같이 고가레스토랑신은 약한걸로 알고 있지만 다양성때문에 중저가격대 퀄리티가 사기수준입니다.
휴스턴 오스틴 포틀랜드 이렇게 핫한 도시들도 다양한 인구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아는건...
미시시피 강 하류지역 루지애나에는 Gumbo, jambalaya 등등 해산물요리인데, 흑인과 프렌치농장주인들음식이 합쳐진 음식문화가 있다고 해요. 매콤한 사천요리 비슷한가? 생각만해보는데요. 악어요리, 게요리 등등이 있다고 하더군요.

동부 체사피크만 근처, 매릴랜드 보스턴에서는 굴요리와 크랩이 유명하구요.

엘에이는 글쓴분 말씀처럼... 정말 중저가 퀄리티가 엄청 좋은 것 같아요. :)
그럼 글쓴 분의 한국의 문화 이해도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여?

가장 와닿는 차이점은?!
[글쓴이]
이해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성인되서 한국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와닿는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그런
저도 도람프 상황님에 대한 실제 평가가 궁금합니다. 계층별로 엄청 갈릴것 같아서요~
[글쓴이]
통계적으로 나온 수치와 체감은 비슷합니다.
백인/남성일수록 괜찮은 평가고, 소수인종/여성일수록 안좋은 평가.
저연령층, 대학가에선 특히 더 안좋아하기도 하고, 도시일수록 안좋아하고.. 뭐 다 아시는 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그런
엌 도럼프 상황니무 지지도 최고던데요 ㄷㄷㄷㄷ 46퍼던데;;;
[글쓴이]
지지율 40대 초반, 비지지율 55퍼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고기덕후
미국에 살게 될 경우 의료보험이 한국보다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가 크다고 하던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에서 대기업 다니면서 의료 보험 잘 들면 한국처럼 노후까지 작은 병이 있을 때마다 큰 부담 없이 병원에 가서 검진 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글쓴이]
미국에서 왠만한 기업에서 직장생활하면 나오는 보험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자영업이나 어정쩡하게 버는 중산층에게는 안좋죠.
여러 도시에 살아보셨는지, 어떤 주에 살아보셨나요? 아니면 관심있으시거나 어느 주/도시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글쓴이]
동서부 5군데, 3주에서 살아봤고 대부분은 서부에서 살았습니다.
서부는 다 좋습니다. 포틀랜드,시애틀, 샌프, 엘에이, 샌디에고 다 마음에 듭니다..
음.. 미국에 가서 어느정도 치안이 좋고 안정된 동네에서 생활하려면 연봉이 어느 이상 되어야할까요?
(적당한 대학이나 일자리가 있는 도시, 총소리 듣기 어려운 동네, 공립학교를 보내도 괜찮은 곳?)
[글쓴이]
싱글은 십만불정도? 애가 있으면 더 들거 같네요.
잘살자
애 둘 있는 4인 가족이라면 대략 얼마나 들까요?
예를들어 산호세나 오스틴 정도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찾아보니 오스틴이 속해있는 카운티 가구소득 중간값이 73,951불
산호세가 103,983불인데 그정도가 최소가 아닐지요..
미국내 상대적 물가에 대해선 이 사이트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https://www.bestplaces.net/cost-of-living/austin-tx/san-jose-ca/50000
1
잘살자
감사합니다~ 그런데 산호세가 오스틴보다 2배 비싸네요....헐....ㅎㅎㅎ
1
대학 스포츠(NCAA) 농구나 미식축구는 어떻게 웬만한 프로 스포츠 만큼의 화력을 뽑아내는 걸까요? 그리고 왜 야구는 그렇게 되지 못했을까요?
[글쓴이]
미국은 스포츠팀 중심으로 대학교 문화활동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속되있는 조직에 부심을 느끼는 문화가 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가 심합니다. 크게 보면 애국심의 발판이 되기도하구요.
야구는 젊은층에겐 인기가 없고 평균,기대연봉 따져봤을때 탑 유망주들은 농구,미식축구로 빠진다고 봤을때 선순환이 되는거 같습니다.
맥주만땅
미국에서 맛있는 음식은 무엇이있을까요?
[글쓴이]
하나 뽑기가 어렵습니다. 유행도 개인적인 취향도 자주 바뀌어서..
미국 음식의 묘미는 다양성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시한정 먹고싶은 나라 음식 맛집 발굴하는 재미가 있죠.
왼쪽을빌려줘
미국 우주 산업에 관심이 있어서 나사 센터를 관람하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아는 그 휴스턴 외에도 여러군데가 있더라구요

혹시 나사센터중 미국내 국민들의 인지도나 호응도?가 좋은 지역이 따로 있을까요?
[글쓴이]
나사센터는 가본적이 없는데
휴스턴,플로리다,캘리포니아 (JPL)에 있는게 제일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방사능홍차
본인 계신 곳은 대마초 합법인가요?
[글쓴이]
네 태평양을 끼고있는 서부 주들은 다 합법입니다.
[글쓴이]
물론 연방법으론 불법이라 FBI가 언제든지 털어버릴수있는 재밌는 상황이죠.
1
타이드헌터
왜 해안가에서 내륙으로 두어시간만 가도(e.g. Seattle -》 Spokane) 애들이 보수적으로 변하나요?(근데 오히려 이쪽 애들이 더 착하긴 했더라는..)
[글쓴이]
보수적으로 변한다기 보단 소수인종, 테크/금융산업 종사자 고학력 고임금일수록 대도시에 많이 살고 정치성향이 나뉘는거 같습니다.
1
타이드헌터
아하, 감사합니다
서부에 살고 있고 8년 전에도 다른 지역 서부에만 잠깐 살아봤는데요. 동부랑 어떤 점이 제일 다른가요? 미국에 오래 계신 분이 느끼는 중부나 남부의 대략적 이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 게- 요즈음 미국 주류(?)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가요? 제가 있는 동네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한식 퓨전을 많이 봐서(퓨어 아메리칸 레스토랑에서도요) 신기하게 느끼고 있거든요.
날씨가 제일 다르죠.
문화도 좀 다르고.. 서부는 사람들이 좀 더 칠하고 문화적으로 리버럴한 분위기.. 아무래도 아시안이 살기 훨씬 좋죠.
한국 음식이 확실히 핫합니다. 건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때마침 발효식품 붐이 일어서 김치는 엄청 많이 알려졌죠.
길고양이
세 달 정도 친구네(동부)서 지낸적 있는데 뉴욕은 진짜 의외로 별로였습니다; 지하철이며, 인종차별도 당하고, 도시 전체적으로 좀 구린 냄새도 나는 것 같고.....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1) 의외로 유명한데 추천하지 않으시는 도시랑
2) 안유명한데 꼭 추천하고 싶은 도시가 어디신가요?
[글쓴이]
1. 뉴욕
2. 덴버, 포틀랜드
뽑고 싶네요.
로즈니스
어린 애 영어 잘 모르는 애들 미국 공립초등학교 집어넣으면 영어를 어느 정도 되어야 알아듣고 적응 하게 되나요?
아주 똑똑하지도 아주 둔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치 초 2~3학년이고
현재 영어는 하이 잭 하이 마이크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땡큐 앤드유 왓츠 유어 잡? 아임헝그리, 잇츠 딜리셔스...
정도...진짜 그냥 초 3 초급 교과서정도 그럭저럭 읽고 받아쓰기 되는 정도인데
조카네가 직장에서 1~2년 미국 파견나가게되었는데
진짜 한국에서 딱히 잘하지도 않는 애 데리고나가 반벙어리 만드는거 아니냐
그렇게 몰입하면 잘한... 더 보기
어린 애 영어 잘 모르는 애들 미국 공립초등학교 집어넣으면 영어를 어느 정도 되어야 알아듣고 적응 하게 되나요?
아주 똑똑하지도 아주 둔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치 초 2~3학년이고
현재 영어는 하이 잭 하이 마이크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땡큐 앤드유 왓츠 유어 잡? 아임헝그리, 잇츠 딜리셔스...
정도...진짜 그냥 초 3 초급 교과서정도 그럭저럭 읽고 받아쓰기 되는 정도인데
조카네가 직장에서 1~2년 미국 파견나가게되었는데
진짜 한국에서 딱히 잘하지도 않는 애 데리고나가 반벙어리 만드는거 아니냐
그렇게 몰입하면 잘한다더라 집에서 의견이 분분한데
전 지금 제가 미국 1년 떨어뜨려놓는다고 영어 잘 하게 될 것 같진 않은데
애들은 좀 다른가요?
[글쓴이]
왠만해선 적응할겁니다.
언어 배울때 초등학교 저학년때 1년은 성인되서 5년보다 더 큽니다.
잊지않게 사교육을 시킨다던가 잊어먹어도 다시 배웠을때 습득력이나 발음같은게 더 좋은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엄청 고마워 할지도..
켈로그김
햄버거는 어떤게 가장 기름졌나요?
예전에 TV쇼에서 보니까 쥬시루시인가 혈관 폭파시키는거 있던데 ㅋㅋ
[글쓴이]
요즘에 그런거 팔다간 망할듯요 ㅋㅋㅋ
여기도 건강하게 먹는 추세라..
덕후나이트
1.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미국 회사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2. 미국인이 아닌 사람(최소 20대~30대)이 미국가서 정착해서 사는게 어느 정도로 힘들까요?
[글쓴이]
1. 비자문제와 영어가 해결되야 할겁니다.
제가 알기론 이과쪽이나 취업 잘되는 과 대학원 나와서 스폰해줄 회사 찾는게 가장 흔한 루트인데 이것도 도박이 아닐지..

2. 역시 영어와 비자문제가 제일 어렵고, 그다음은 먹고살거를 해결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도전적인 성향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와도 성공할까말까 한게 이민인거 같습니다.
2막4장
6월에 출장으로 미국 본토를 첨 가보는 사람인데요(학회)
조심/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우범지대라던지 팁문화라던지 교통수단(렌트 아닙니다ㅠㅠ)
특히 학회장에서 숙소가 멀어서 우버를 타고 다닐까 하는데 믿을수 있을지 궁금해요
[글쓴이]
도시마다 위험한 지역은 있어서 구글링이나 로컬사람들한테 물어봐서 거기만 피하시면 별일 없을겁니다.
미국 도시들은 특성상 같은도시안 동네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특정 지역만 피한다면 치안에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일단 다른 나라 갈때 믿을건 본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위험한거 같다라고 생각이들면 대개는 진짜 위험합니다..
우버/리프트는 믿을만 합니다.
팁문화는 바에선 잔당 거의 1불, 비싼곳이면 2불, 점심은 10-15퍼, 저녁은 15-20퍼정도가 룰입니다.
앉아서 웨이터에게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받는 식당에서만 해당되고 직접 주문하는 식당이나 패스트푸드류는 팁할 필요가 없습니다.
1
BibGourmand
제 분야 학회 하나가 세 도시를 돌면서 해마다 열립니다. 관광 / 음식 면에서 순서를 매긴다면 셋 중 어디가 최고일까요?
관광은 액티비티 계열은 딱히 선호하지 않고, 자연 관광 / 박물관 류를 선호합니다.
음식은 오로지 질만 따집니다. 샌디에고는 실망이 컸습니다 ㅠㅠ

워싱턴 DC / 샌디에고 / 시카고
[글쓴이]
자연관광은 샌디에고, 박물관은 DC,
파인다이닝과 도시관광은 시카고 인거 같습니다.
흥차넷
영화보면 what is your problem 이라고 하면서 주먹질 나가는게 보통인데
아예 what is your problem 이라는 말을 안 쓰는게 낫나요?

미국 사람들은 화웨이 문제에 대해 어케 생각하나요
걍 별일ㅇ ㅏ니다?
[글쓴이]
네.. what is your problem 은 친구끼리 장난으로 쓰는거 아니면
정색적이고 상황이 좀 격해졌을때 쓰는 표현입니다.
미국은 남자끼리 시비 붙었을경우 물리적으로 싸움날 확률이 커서..

화웨이는 별일 아니기엔 이미 전면전으로 간거 같아요.
풉키풉키
침대에 신발 신고 눕는 이유가 뭡니까? 잘 때 신경 안 쓰일까요?
따로 침대 청소를 하는건가요? 영화, 드라마 볼 때마다 이게 가장 신경 쓰였습니다.
전 침대 올라갈 때 발 싹싹 털고 올라가거든요.
[글쓴이]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는데 사실 미국에서도 집에서 신발 벗는게 다수인걸로 압니다.
벗지 않는 집도 가끔 있어서 문화가 워낙 짬뽕이에서 그 집마다 룰에 따르는게 상식적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04 닌텐도 스위치 구매했습니다. 14 [익명] 19/04/12 3515 0
1305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합니다. 26 [익명] 19/04/12 5265 0
1306 19학번 새내기 입니다! 56 초이 19/04/13 5841 0
1308 서울폴리텍평생교육원 직원 입니다 15 우기우기 19/04/15 4522 0
1309 어벤져스 엔드게임 봤습니다(본문 노스포) 20 [익명] 19/04/24 3130 0
1310 차라리 내 목을 쳐라! ...AMA입니다 46 나단 19/04/24 7083 2
1311 공황장애로 한 6~8개월 고생했습니다 8 Jace.WoM 19/04/24 4606 1
1312 밤새고 출근했습니다. 6 [익명] 19/04/25 4328 0
1313 인문사회계열 박사 + 딸바보 아빠입니다. AMA!! 27 [익명] 19/04/25 4479 0
1315 레포트 채점하기 싫으니까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41 Velma Kelly 19/05/05 4363 0
1316 체지방 11kg 정도 줄인 다이어터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28 칸나바롱 19/05/06 5181 3
1318 기차역에서 4시간을 기달려야 합니다. 42 droysen 19/05/10 4798 1
1319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업부로 이직했습니다. 9 [익명] 19/05/13 3220 0
1320 회계법인 현직 파트너입니다. 29 [익명] 19/05/16 14802 0
1321 대기업 출신 수습변리사입니다. 20 [익명] 19/05/16 6400 0
1322 경찰 간부 입니다. 69 [익명] 19/05/17 5563 0
1323 보드게임 관련 질문 받습니다. 61 알탈 19/05/20 6610 0
1324 미국계 대형로펌 변호사|한국 중소기업 3세|외국국적자 31 [익명] 19/05/22 4199 0
1325 이력서 쓰고 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29 CONTAXND 19/05/23 3909 2
1326 질문 받읍니다. 36 구박이 19/05/23 4797 0
1327 연애를 못하는 20대입니다 질문받습니다 11 [익명] 19/05/24 3918 0
1328 미국에 대해 질문 받습니다. 50 [익명] 19/05/27 4063 0
1329 정신과 환자로서 질문받습니다 21 [익명] 19/05/27 3874 0
1330 20대 대학생 여자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66 비바람 19/05/28 5907 0
1331 PC게임 배틀그라운드 폐인입니다. 22 헤테로 19/05/29 445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